김경호 前 경기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탈당'

  • 등록 2016.01.15 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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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세대교체 이루겠다"

김경호 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월 14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여년 몸 담었던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의장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탈당선언문을 통해 문희상 국회의원과  관련"정치적 아버지와 아들이라 불리웠기에 그와의 결별은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며 고뇌를 피력했다.

 

이어, 그는 "국민으로부터 희망을 잃은 당에서 총선패배는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도 없다"며,"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며,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입당과 4.13총선 출마가 예상되면서 의정부 갑에서는 더민주 문희상의원,국민의당 김경호. 새누리당 후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장은 의정부시의회 2.3.4대 의원과 경기도의회 7,8대 의원에 당선된 바 있으며,특히 경기북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의회 제8대 의장으로 선출되어 의정부 및 경기북부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오세욱 기자 osk6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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