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개선 연구용역 당사자인 ‘경기도’는 왜 배제하였나?

  • 등록 2016.11.09 17: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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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새누리, 의정부1)은 11. 9(수) 건설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국토부의 통행료 연구용역에 경기도가 배제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남부구간에 비해 2.63배 비싼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에 대해 언급하며 “국토교통부가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정작 당사자인 경기도는 배제시켰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작년 국감에서도 국회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라고 했는데 국토부가 무시한 것 아니냐”고 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상대적 열악한 북부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이유는 없다”며 “통행료 인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경기도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홍지선 건설국장은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에 동감하며, 道 차원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의정부소식편집부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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