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월 30만 원씩 최대 90만 원 지급

  • 등록 2026.02.12 1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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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남성 대상… 소득 기준 없이 지원
오는 3월부터 ‘정부24’ 통해 온라인 신청 개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파주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하 ’장려금‘)은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아휴직 급여의 낮은 소득대체율로 인해 휴직을 망설이는 남성 근로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파주시가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장려금은 경기도가 지난해 시행한 ‘아빠육아 휴직 장려금’과 달리 대상자의 소득 수준을 따지지 않고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대상자에게 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부모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려금 지원 조건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을 시작한 남성 근로자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대상 자녀도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로 1개월 이상 휴직자(6+6 부모육아휴직 특례자는 특례기간 외 지원) 등으로 월 30만 원씩 3개월간(1인당 최대 90만 원) 지원된다.

 

단, 「고용보험법」 적용 대상이 아닌 공무원(일반 공무원, 군인, 교사 등), 별정우체국 직원, 자영업자, 예술인, 노무제공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경희 여성정책과장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체감도 높은 가족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경 ung24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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