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추석 연휴 기간에 청소대책 비상 상황실을 운영(2020. 9. 30. ~ 10. 4.)하며, 청소 공백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원순환과와 시설관리공단, 5개 청소대행업체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실은 추석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도 9.30.(수)과 10.4.(일)은 음식물쓰레기 수거, 10.2.(금)에는 생활쓰레기(일반·음식물·재활용쓰레기)를 정상 수거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동처리반이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 도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박현창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데, 올 한가위만큼은 의정부 시민들이 깨끗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마음만은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