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6월 22일 오전 10시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4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민선7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간부회의에는 국소장 및 전 부서장 그리고 읍면동장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김포시장은 민선7기 시정을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이끌어준 모든 간부들과 전 직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4년동안 김포시 인구 50만을 맞이하여 추진했던 많은 사업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성과를 거두기 위해 헌신한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에도 김포시 전 공직자들이 시민 복지향상과 김포 미래 발전을 위해 신임 시장과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는 말로 마지막 간부회의를 마쳤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21일 하동천 생태탐방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개선 및 생태 복원 추진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을 포함하여 민관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민관 자문단은 총 15명으로 전문가 4명, 민간단체 1명, 지역주민 2명과 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8명으로 하동천 생태탐방로 전체 구간에 대한 생물서식처 복원방안을 위해 구성하게 됐다. 하성면 봉성리 일원의 하동천 생태탐방로는 2011년도 개장하여 올해로 11년을 맞이했으며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를 포함하여 약 59종의 생물종이 출현하는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다. 그러나 인근 대규모 농지매립으로 한강 조망권이 상실하는 등 그 가치가 훼손되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고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과 퇴적물에 의한 육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류구간은 개방수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 확산이 심하여 다양한 철새 및 생물들의 서식지로의 기능을 잃고 있다. 이에 훼손된 생물서식지를 복원하여 생태적 기능을 높이고 방문객에게 우수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김포시 하동천 생태복원 방안
김포시는 6월 20일 시청 참여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관계공무원 및 도시계획, 조경, 생태분야 외부전문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속가능하게 도시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구조적은 틀을 마련하는 공원녹지 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행정구역 전체(276.6㎢)를 대상으로 공원녹지 기초조사와 여건을 분석했으며 주민의식조사, 중간보고회 시 공원녹지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 검토하여 김포시 자연, 사회, 역사, 문화 특성을 반영한 실현가능한 부분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모두가 누리는 녹색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시숲 △걷기 좋은 생태이음숲 조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공원 운영으로 2035년에는 보다 수준 높고 발전된 공원 녹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시민 삶에 녹아드는 푸른 도시 김포를 위한 4가지 추진방안과 각 부문별 세부 추진전략을
김포시는 행정기구의 지속적인 증가 등 인구 75만 대비 행정전화번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직속기관, 사업소의 행정전화 국번을 980에서 5186으로 7월 4일(월)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번의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전화번호 부여가 조직체계와 상이하여 시민들과 직원들이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행정전화번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21년 5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국번을 5186으로 변경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4일에 직속기관, 사업소까지 5186으로 변경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2단계 사업 완료 시 ▲ 본청은 국번 980-0000 ▲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국번 5186-0000을 사용하게 되어 2개의 국번으로 운영하게 된다. 5186국번 사용과 함께 뒷 자리 4개의 전화번호도 동시 개편되며, 팀별로 일정하게 번호를 부여하여 한 개 팀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나머지 전화번호를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행정전화번호 개편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2개월 간 기존 번호로도 통화 연결이 가능한 착신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
김포산업진흥원은 ‘전기차 부품 생산 가능화·고도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비바모빌리티 등 참여기업 임직원 9명이 참여했으며,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들은 전기차 산업으로 전환·확대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해당 기업에게 과제 유형에 따라 ▲진단컨설팅(총 사업비 100%, 최대 500만원) ▲기술개발(총 사업비 70%, 최대 2,000만원) ▲기술협업(총 사업비 70%, 최대 5,000만원)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전기차 산업 육성 지원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전년도에는 관내 10개사의 진단컨설팅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김포시 전기차 부품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산업환경에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업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운양동의 반도유보라 6차아파트에 조경 다층식재 기술을 적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는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시범’ 사업을 진행하여 다층식재 정원 조성과 첫 번째 주민참여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층식재는 중심에 키가 큰 식물이 식재되고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키가 작은 식물을 계단식으로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반도유보라 6차 아파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와 더불어 단지 내 경로당과 마을공동체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정원 관리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소일거리가 될 수 있도록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에서 양성한 도시농업전문가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쉽게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정원관리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숙 농업진흥 과장은 “아파트라는 도시환경의 특성과 코로나19가 더해져 이웃 간 소통이 더 단절된 시기에 다층식재 정원이 주민간의 소통의 장이되고 심신을 치유해주는 힐링공간
김포시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면제 배출시설에 대한 자가측정 의무화에 따라 대상 사업자들에게 자가측정을 유예기한인 올해 6월 30일까지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를 득한 사업자는 배출시설을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을 측정 기준에 맞게 자가측정 하여야 하는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기존 자가측정 의무 대상이 아니었던 방지시설 설치면제 사업장도 2021년 1월 1일부터 해당 시설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자가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환경부는 작년 12월 적극행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21년도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방지시설 설치면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가측정 기한을 2021년 12월 31일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 유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1년도 자가측정 미이행 사업장은 올해 6월 30일까지 자가측정을 이행하여야 하는데 기한 내 이행하지 않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동시에 사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물리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자가측정이 곤란하거나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를 상시 가동하는 등 자가측정 면제 사유가 있는 경우 관할기관에 자가측정 면제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면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더욱더 새로워진다.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 날인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 기존 ‘착한페이’ 플랫폼 내 ‘김포페이’ 앱에서 김포시 단독 앱으로 변경되는 김포페이 2.0 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가맹점은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별도의 웹사이트 포털에서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환전으로 진행했던 정산 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하여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개인당 월 50만 원의 충전한도액이 월 200만 원으로 변경되며(인센티브 한도액은 50만 원 내에서 기존과 동일), 환불 수수료 1.5%가 부과되었던 것에서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신규 김포페이 앱이 출시되면 기존 김포페이 이용 시민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김포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 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쳐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등)과 카드를 그대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김포시는 최근 (가칭)풍무1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접수한 김포시 풍무동 산107-1번지 일원의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신고서를 2022년 5월 18일 신고 수리 불가 통보하였다. 김포시에 따르면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가 불가하며, 작년(2021년) 12월 말에도 조합원 모집신고를 접수하였으나 동일한 사유로 모집신고 수리 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신청지는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아파트 건설이 불가하여 조합원 모집이 불가한 지역으로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서 김포시 북변동 154-3번지 일원의 견본주택을 농지법 및 건축법을 위반하여 개관 준비를 강행하고, 사업 진행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어 조합원 모집 및 가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며, 그 첫 번째 대상지로 청송제2어린이공원(장기동 1323)을 선정하고 지난 5월 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청송제2어린이공원은 2001년 조성되어 배수가 불량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및 충격흡수용 바닥포장재가 노후된 상태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설이다. 어린이들의 접근성은 좋으나 놀이시설이 부족하여 이용률이 떨어지는 실정으로 수목과 부지 정비를 통해 놀이공간을 확대하고 선호하는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어린이가 놀고 싶은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고 알렸다. 청송제2어린이공원에는 친환경적인 코르크 포장, 잔디 놀이터, 고무칩 포장 등을 활용하고 정적·동적인 놀이시설을 통해 어린이의 다양한 시각적 변화, 공간 연출로 오랫동안 이용해도 지루하지 않을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참여 감독관을 위촉하여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8월 2일 공사가 완료되면 어린이와 함께 공원을 찾는 가족들도 공원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공사 기간(5~8월) 동안 안전하게 시공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 2022년 시군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지난 겨울철 제설대책 결과를 사전 대비, 강설 시 제설 대응, 사후관리 3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고, 김포시는 31개 시군 중 2위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과거 동절기동안 인력과 제설장비 부족으로 인하여 도로 제설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2019년부터 자동염수살포장치와 같은 선진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을 대거 확충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감사담당관(담당관 박만준) 기술감사팀 설해대책 준비실태 특정감사, 안전총괄과(과장 김경수)의 재난상황유지 등 관계부서 전체가 합심하여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김포시는 경기도 우수기관 포상금 3천만원을 보태 충분한 제설제 및 장비를 확보하여 금년 동절기에도 김포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겨울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밤낮없이 제설작업에 동참해주신 민간단체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6월부터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분만과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임산부 비대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활동이 제한된 산모들에게 비대면 화상회의를 이용하여 산전‧산후 각 주1회/총4회로 진행되며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행복한 출산교실‧산후 회복 교실 2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태교, 모유수유, 라마즈분만법, 신생아 돌보기, 아기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 방법은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하여 줌(ZOOM)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전문 강사가 화상으로 교육한다. 특히 교육 중 실시간으로 1:1 채팅을 통한 건강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을 위해 가정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며 ‘이번 교육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및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최근 지하철 역사 인근 버스승강장에 테이크아웃 컵 모양 쓰레기통 4개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배경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커피 등 음료 관련 일회용 용기(페트, 캔, 병)의 분리배출 참여 의식을 높이고 무단투기 방지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존 가로 쓰레기통과 달리 스테인리스 재질에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컵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깔끔하며 투입구에 배출 대상 품목을 표기하여 누구나 쉽게 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근 대도시 벤치마킹 및 아이디어 구상 등의 과정에서 시민 대표 등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시의 특색이 담긴 로고를 사용하여 쓰레기통 디자인과 색감을 달리하여 구상했다. 쓰레기통은 각 설치 지역의 특색을 담아 운양역(생태공원 이미지), 구래역(도시 이미지), 사우역(벚꽃 이미지), 장기역(GTX 고속철도 이미지)에 설치했다. 이분다 클린도시과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 지역의 특색을 담은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편의 도모, 자원 재활용, 도시미관 향상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시민 등의 만족도 모니터링 후 추가 설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김포경찰서(서장 전재희)와 함께 김포시 고촌읍 일대 도로에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화물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으로 화물차의 중량 초과 위반 등에 대해 각 기관별로 단속을 실시했다. 각 기관별로 도로법에 따른 총중량 40t(축하중 10t) 이상의 과적 화물차 단속은 김포시에서, 차량별로 정해진 적재중량 위반 단속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김포경찰서에서 단속을 실시함으로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꼼꼼한 점검 및 지도 단속이 이뤄졌다.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김포 관내 도로를 통행하는 화물차량 운전자에게는 과적 및 안전장치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도로 및 인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의 시작점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김포시와 김포경찰서는 향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과적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문상호 도로관리과장은 “우리나라의 자동차 사고 사망자 비율은 유럽 국가들과 비교할 때 4~5배 많고, 특히 사업용 화물차 사고로 인한 사망 비율은 승용차보다 5배 이상 높은 상황"
김포시는 작년에 발생한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0일과 11일 2일간 북변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내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체 건축물 주변에 북변터널 도로가 인접하고 있어 △주변 통행 및 보행자 안전관리의 적정성, △해체계획서의 이행 여부, △해체작업자 안전관리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해체공사 현장 여건상 접근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함으로써 안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해체 건축물 주변의 일정 반경 내에 횡단보도 및 버스 정류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 있는 경우, 안전한 해체를 위하여 해체 신고 대상 건축물이라도 해체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