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7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모인 가운데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하여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는 기반을 마련코자 구성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그간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중첩 규제의 피해를 감내하며 도시 낙후와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지역발전 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도 번번이 배제되는 가운데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2차례 실무회의(과장 및 팀장급) 및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지난 10월 10일 협력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서 서울 도봉산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양주시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경기도민들이 서울로 편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운행 중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양주시 서울동행버스(서울05번) 노선은 율정마을7·8단지를 기점으로 제일풍경채·율정마을13단지, 대방노블랜드1차, 연푸른초교, 덕현초교 등을 경유해 도봉산역을 종점으로 운행한다. 기점지 기준 첫 차 6시 30분 이후 15분 간격으로 총 4회 출근 시간대 운행하며 해당 노선 개통으로 서울 방면 출근 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단, 이 노선은 한시적(운행종료 시기 미정)으로 운행한다. 강수현 시장은 “서울동행버스 운행을 통해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 여건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천소’의 시범운영을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내 회정동 7-6번지에 설치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00㎏ 이상 공급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로 상용 차량(화물, 버스)은 하루 평균 100대, 승용차량은 3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완충까지 상용 차량은 약 8~10분, 승용차량은 약 3~5분 소요되어, 장시간 대기를 감내하던 수소차 이용자의 불편 해소가 전망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특수형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동두천시, 포천시, 파주시 등 3번 국도를 중심으로 인접한 시·군 내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성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이끌어 관내 개인 수소차와 버스, 화물, 청소차와 같은 수소차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충전소 운영 시기에 맞춰 기존 시내버스 5대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양주시가 수소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었으며 수초충전소 구축과 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농약병(봉지)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각 관할 읍·면·동에서 농업인들에게 5,600장의 농약 분리수거용 봉투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 사용 후 처리가 번거롭다. 또한 농약 사용 후 빈 농약병, 농약봉지를 농가에서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로 보관하고 있어 농가 건강에 유해하며 수거 시 잔류농약을 흘리거나, 작업자에 묻는 등 오염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3년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에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농업인들에게 무상 보급했다. 특히, 농약봉지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 농약병 수거용 봉투는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병과 봉지를 손쉽게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5월, 11월 읍·면·동에 안전하게 배출하면 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 농약사용 후 농약병, 봉지를 따로 보관할 방법이 없어, 일부 농가의 불법 소각, 일반쓰레기 배출 등 환경오염 및 작업자 건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6일 농촌지도시범사업의 분야별 성과공유를 위해 ‘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농업산·학협동심의회 분과) 농촌지도사업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및 올해 육성된 시범사업장 4개소를 순회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내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업 확대 및 양주시 농업 발전 도모를 위해 진행되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주쌀 안전 다수확 재배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도시농업육성 및 농촌 치유체험 활성화, 농촌 융복합산업 기술지원, 농작업안전 및 청년 농업인 육성을 전략과제로 7개 분야 55개소에 15억 원을 투입해 농촌 지도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지역 적응에 알맞은 우량품종 보급, 특용작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 아파트 쌈지 텃밭 조성, 농촌 치유 농장 육성,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심의위원은“이번 현장 평가회를 통해 농촌 지도 사업의 다양한 성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은 27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개청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꽃다발 증정, 기념사,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가 단순히 늘어난 행정수요만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는 시점인 2027년 말까지 운영될 예정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옥정동로 7가길 4, 파스텔시티Ⅱ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687.8㎡ 규모에 총무팀, 민원팀, 복지지원팀, 맞춤형복지팀, 회의실 등이 들어서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2일 중국 산둥성 둥잉시 둥잉호텔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东营市)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천비창(陈必昌) 둥잉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 원칙에 입각하여 시민 간의 우호 교류와 경제, 문화, 체육, 교육, 과학기술, 행정 등 각계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 및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와 둥잉시의 관계는 자매결연이라는 더욱 돈독하고 우의 깊은 관계로 격상됐다”라며 “양 도시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속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둥잉시는 산둥성 동북구 황해 연안에 위치하며 8,257km² 면적에 인구 약 220만 명에 달하는 도시로, 특히 성리유전(勝利油田)이 있는 신흥 석유 도시이자 황하 델타지대의 중심도시로 중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 중이다. 양주시와 둥잉시는 지난 2010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문화조성 등 4개 분야 총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공데이터법 제정 10주년 기념식’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 중 29개 기관을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방·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 표창 14개 기관 중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지난 2022년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대비 올해 점수가 크게 향상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혁신과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위해 직원들 모두가 역량을 강화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0일 양주역세권 공공시설용지에서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296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244㎡에 건축 연면적 6,94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의장, 시의원, 도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양주시의 관문이자 대중교통의 결절점인 양주역 일원에 행정업무와 주민편의시설을 결합하여 건립하는 양주 1동 복합청사는 양주시 관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합청사는 동부생활권역 중 양주생활권의 교통 요충지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양주 1동 복합청사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1동 복합청사는 2025년 10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장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두리랜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주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주식회사 두리랜드(대표 임채무)와 글로벌스페이스 체험교육(대표 임고운)과 관내 시민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 임채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복지향상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민 혜택 사업 등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에 주소를 둔 24개월 이상 초등학생은 두리랜드 입장권 구매 시 1인 1매 야외기종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양주시민은 글로벌스페이스 체험교육 통함관람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글로벌스페이스 체험교육은 주식회사 두리랜드의 자회사로 레고전시관, 인형박물관, 생활 안전 체험관, 공룡 거울 미로 체험관 등 지난 5월에 개장한 복합 전시 체험관이다. 두리랜드가 양주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1990년 개장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임채무 대표가 장흥 활성화에 뜻을 모으며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임채무 대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두리랜드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0일, 제35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15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재정위기 대책 마련 건의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윤창철 의장은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재정위기 대책 마련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세수 재추계 결과와 대응방향’을 살펴보면, 올해 정부의 세수 결손액이 5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정부가 예견되는 재정 불확실성을 지방정부에 전가하는 듯한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다. 정부는 세 부족분 중 약 36조 원은 중앙정부가 메우고, 나머지 23조 원은 지방교부세의 연동감소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대폭 감소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차질을 빚을 게 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현행 조세체계는 지방세율과 감면에 대한 권한도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교부세 지원을 통한 재원 확충이 불가피하다. 양주시도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라,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자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시민 제안을 통해 접수받은 제안사업 76건 중 19건 13억 55백만원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각 분과별로 세 차례에 걸쳐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등을 검토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4년 양주시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 시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양주시 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들을 제안한 시민 여러분들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의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오늘 18일 개청을 앞둔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관내 회천4동이 옥정1·2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설립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오는 23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의 본격적인 대민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옥정2동 부서별 팀 및 시설을 현장 순시하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당면 업무와 과제 파악에 주력했다. 또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근무 여건 등 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분동 및 임시청사 개청에 따른 주민 혼란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청사 건립을 신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는 시점인 2027년 말까지 운영될 예정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연면적 687.8㎡ 규모로 총무팀, 민원팀, 복지지원팀, 맞춤형복지팀, 회의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기존의 행정서비스를 공백 없이 제공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6일 관내 홍죽리 광역버스 차고지에서 백석읍에서 잠실역을 오가는 1304번 광역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운수업체 직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광역버스 개통을 축하하는 한편 승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 홍죽산업단지부터 양주시청까지 구간을 시승하면서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내 USB 충전기 등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정차 정류장 서비스, 좌석 이용률, 기타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1304번 광역버스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를 출발해 ▲서광아파트, ▲동화·세아아파트, ▲백석중학교, ▲양주시청, ▲회천 20·21단지, ▲덕계역을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이다. 점(홍죽산업단지) 기준 첫차 5시에서 막차 22시 50분까지 평일(15분에서 40분 배차간격) 총 34회, 주말·공휴일(30분에서 55분 배차간격) 총 24회로 운행되는 이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이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운행 중인 기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빛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윤 의장은 국토부가 전국 동시 시행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나이 상한을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하는데 앞장섰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의 전세 사기 보호를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전국 동시 시행했다. 올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 중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간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 지원대상이다. 국토부는 최대 30만원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해준다. 그런데, 국토부는 사업을 시행하면서 청년의 연령을 17개 광역지자체 조례에서 정한 기준으로 세워 경기지역 약 47만 가구(약 93만 명)의 청년은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청년을 만 34세 이하로 정한 반면 나머지 대부분의 광역지자체는 청년을 만 39세로 이하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윤창철 의장은 거주지에 따라 국가 복지정책의 혜택이 달라지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판단, 지난달 제358회 임시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