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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양주시, ‘드디어 첫 삽!’ GTX-C 15일 본격 착공… 환영의 뜻 밝혀

경기 양주(덕정)~수원 잇는 총 86.6㎞ 교통 혁명, 덕정~삼성 30분대로 단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드디어 착공한다며 1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 양주 덕정역을 시점으로 의정부, 창동, 청량리, 삼성 등 서울 도심을 관통해 경기 수원 및 상록수까지 총 86.6㎞를 연결하는 GTX-C 민간투자사업이 9월 15일 본공사에 들어간다.

 

GTX-C 노선은 그간 금융약정 및 자재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협의 등으로 실착공이 지연돼 왔으나 지난 4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및 8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이번 착공에 이르게 됐다.

 

GTX-C가 개통되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권(삼성역 등)까지 기존 80분 넘게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핵심 교통 허브이자 자족 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GTX-C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을 30만 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향후 시공 과정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더 이상 지연 없이 목표 시기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 노선은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착공일로부터 약 60개월(5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