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0일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박성남 위원장을 비롯한 송은 아동청소년과 과장, 청년 비서관 등 당연직 위원 7명과 이지연 양주시의회 의원과 성기훈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 분야 전문가, 청년위원(청년단체 및 네트워크 분과장) 등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정책의 실질적 대상자인 청년위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규위원 위촉식, ▲간담회,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형식적인 절차와 격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청년 공간 조성, ▲청년 예술인을 위한 공연장 지원,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모임 활성화 방안, ▲교통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특히, 청년 공간 및 청년 기반 시설 부족으로 관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월 21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는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세에 대응해 작년 1월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 시는 발 빠르게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을 제안했다. 직접 발로 뛰어 신사옥으로 활용 가능한 건축물을 찾아 LH 임직원 대상 현장투어 및 유치 설명회를 열고 본부와 사옥 후보지 사용 협의 및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LH는 여러 후보지 중 경기북부의 행정, 문화, 교통 등의 중심지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육 여건 등이 좋은 의정부를 최종 낙점, 지난해 4월 시와 ‘지역상생발전 및 사옥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업무협약 이후 수차례에 걸쳐 이전 관련 실무자 회의 및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김동근 시장이 앞장서 입주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속도를 냈다. 이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6월 대수선공사 및 실내 리모델링을 마치고 용현산업단지 인근 기존 롯데마트(산단로76번길 116) 자리에 지역 핵심기관으로 둥지를 틀게 됐다. 의정부, 고양, 양주 등 경기북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1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김현채 의원이 ‘업무 인계인수 온라인 시스템 관리 철저’ △정진호 의원이 ‘공론화위원회 구성 촉구’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19건을 의결했다. 24일부터 28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오는 7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생중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에서는 청각, 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범구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 ▲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1일,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가 속해있는 경기 동북부지역의 인구는 약 360여 만명으로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혀 없고, 연천과 가평 등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 분만실조차 없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는 2021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9개 권역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을 발표했다. 정부의 정책추진에 힘입어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옥정동 787번지 일원(55,697m2)에 의료시설 부지를 마련하고 공공의료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의 강점은 우수한 접근성이다. 현재 전철 1호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향후에는 전철 7호선과 GTX-C 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기북부 의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요건을 두루 갖췄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역 내 장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운행 예정인 ‘의정부형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운영할 운송사업자를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운송사업자 신청 자격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한정면허가 가능하며,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접수 기간 내 시청 교통기획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 평가 등 운송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중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과거 인구가 많았던 의정부 서부권은 고등학교가 밀집해 학생 부족 현상을 겪는다. 또 최근 10여 년간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동부권은 학교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교육지원청과 학교 신설 및 흥선권역 등 구도심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송산권역 학생들은 통학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학생전용 통학버스 사업을 통해 등교시간 내 송산권역(거주지)과 흥선권역(학교)을 잇는 총 6대를 버스를 우선 투입, 장거리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송산권역에서 흥선권역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0일 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파주 일원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살포 금지를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한 끝에 추가적인 전단살포를 막아냈다고 21일 파주시가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씨는 월롱면 소재 남북중앙교회 인근 공터에서 22시 10분부터 22시 39분 사이에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 10점(추정)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을 보고받은 김경일 시장은 22시 35분경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단체 측은 풍선에 가스를 주입하며 추가 살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김 시장이 온몸으로 막아서며 저지하자 가스통이 실린 화물차에 있던 연장을 가리키며 '확 때려 버리겠다'라며 맞서는 등 위협적인 언행도 서슴지 않았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30여 분 가량의 실랑이가 이어진 끝에 자유북한운동연합측은 결국 추가살포를 중단하고 철수했다. 탈북민 박상학 씨가 이끌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지난 5월 10일과 6월 6일에도 북한을 대북전단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0일 오전 지역사회 주민들과 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설립된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의 ‘개관 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의원, 양주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일상 회복과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장애인복지관의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그간 장애인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후원인, 이용인, 봉사자, 종사자 등 총 15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장애인 카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후원을 이어온 서울우유 협동조합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진행됐다. 김정희 관장은“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인 장애인복지관이 2019년 6월 개관한 이래로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개관 5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복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시설 13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시설은 ▲고읍 제2어린이공원, ▲나리 근린공원, ▲덕계 근린공원, ▲봉우 근린공원, ▲선돌 공원, ▲오산산들 근린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등 발물 놀이터 7개 소와 ▲고읍 제1어린이공원, ▲덕계 근린공원, ▲덕정 제2어린이공원, ▲옥정호수공원(아쿠아가든), ▲금광 어린이공원, ▲옥정 호수스포츠센터 등 바닥분수 6개 소 등 총 13곳이다. 시는 관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생활권에 위치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무릎 아래까지 오는 물 높이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쿠아가든 바닥분수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석재바닥을 걷어내고 탄성포장재로 교체하여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시범 테스트를 거쳐 오는 7월 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신규 조성된 오산산들 근린공원 발물 놀이터가 새로 개장됐으며 금광어린이공원 바닥분수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맞선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국회와 정부를 향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월 내내 전국을 뒤흔든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우리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로 맞불을 놓고 있다. 우리 정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서면서 남북간 대결은 끝이 보이지 않는 강대강 대결로 치닫고 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물풍선을 비롯해 각종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 당국과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있는 일부 민간단체, 그리고 우리 정부와 국회, 국민들을 향해 다시 평화와 협력의 길로 돌아가자고 호소했다. 북한을 향해서는 “지금은 작은 충돌이 큰 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전쟁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 치킨게임‘이니 이 점 유념해 줄 것을 호소하고,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민간단체를 향해서는 ”국민의 안전은 표현의 자유에 우선하는 국가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단살포 중지를 요청하는 한편, 파주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GTX 플러스 노선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가 6월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GTX 플러스 노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GTX 플러스 노선이 통과하는 도내 10개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노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GTX 플러스 노선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회‧국토교통부 및 관련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GTX 플러스 노선은 기존 GTX의 수혜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선으로 G(포천~인천), H(파주~위례), C연장(안산~시흥) 노선을 의미한다. 특히, GTX-G노선은 ‘숭의~신천~광명시흥~광명(KTX)~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별내~동의정부~송우’를 연결한다. 의정부 동부지역 광역철도망 공급을 통해 서울 도심 및 KTX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에서는 국회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20여 명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시장 등 자치단체장들이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