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이웃을 향한 따듯한 관심과 사랑의 행보로 시작했다. 먼저 이날 아침 나눔의 샘 양로원(원장 김용한)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노인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와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시니어위원회’를 구성,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에서 노인복지과를 신설, 노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어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에 있는 한 다문화 모자 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했다. 특히 동행한 가능동장, 여성보육과장에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제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다양한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15개 동과 연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수(水)색대’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김동근 시장은 클나무 지역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2030년이면 파주시 교통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파주시 전 지역이 30분 이내 통행권이 되며, 교통사고가 30% 절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승센터 건설 등으로 대중교통과 교통 플랫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하는 7월 1일 오후 4시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2030 파주교통혁명이 시작됩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 및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파주시 교통비전을 직접 발표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가까운 파주, 100만 파주 도약’을 비전으로 ▲더 빨라집니다(서울까지 30분) ▲더 가까워집니다(파주시내 30분) ▲더 안전해집니다(교통사고 30% 절감) ▲더 편리해집니다(교통플랫폼 혁신)를 세부 내용으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시민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교통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내세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파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광역버스 수요가 많은 양주시에 서울 잠실역과 남양주 별내역까지 운행하는 2개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돼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및 경기도 노선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 잠실역까지 가는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남양주 별내역에 도착하는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남권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고 G1300번(덕정차고지~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대체 노선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대광위와 경기도의 2024년 광역버스 신규노선 수요조사 시 작년 11월 대광위와 지난 3월 경기도에 각각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제출했으며, 위원회 심의 통과 전까지 노선 신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삼숭동, 고읍지구 등을 거쳐 서울 잠실역이 종점인 대광위 노선과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옥정 신도시, 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성남시의료원 원장과 의무·행정부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의무부원장, 행정부원장의 자격요건과 평가 기준 등을 정해 6월 28일 공고를 냈다. 원장 자격요건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나 ▲종합병원 경영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다. 의무부원장은 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응모 대상이다. 행정부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상당 이상의 직에 근무한 사람이나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기획, 인사 및 노무관리, 재무, 시설 운영, 안전관리 업무부장 이상의 직위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 원장, 의무·행정부원장 모두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공모에 응하려는 대상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에 있는 응모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5층 공공의료정책관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 및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적인 자립 기술 습득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학교밖지원센터(센터장)가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반려견 훈련사, ITQ(정보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운전 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지원했으며 총 16명의 청소년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훈련 20시간 이상의 과정을 제공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군 등의 자격취득 과정을 통한 진로 탐색과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깊다. 또한, 20시간부터 29시간까지 과정 이수 시 15만 원, 30시간부터 44시간까지 과정 이수 시 20만 원, 45시간 이상 과정 이수 시 25만 원의 자립 훈련 참여 수당이 지원되며 해당 인증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20만 원의 자격취득 수당이 추가로 지급되어 최대 45만 원의 자립 지원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사단법인 ‘액츠29’, ‘움브리아커피’와 업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일 시청에서 이동환 시장과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uxembourg Institute of Health, 이하 ‘LIH’) 그레고르 바츠 이사회 의장, 울프 네르바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자리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개관식에 맞춰 방한한 스테파니 오베르틴 고등교육‧연구부 장관 겸 디지털부 장관도 함께 했다. 시와 LIH는 지난해부터 상호 방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우의를 돈독히 한 결과 지난 2월 21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더 진전된 내용으로 LIH의 한국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LIH-G) 설치와 함께 보건의료 데이터 통합센터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IH는 룩셈부르크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유럽의 정밀의료 의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2022년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 결과 세계 15위, 유럽 7위(비 교육기관 중)를 달성했다. 시는 LIH의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는 당초에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설치하기로 했으나, 시기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의 민선 8기 3년 차 첫 행보는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국·과장 등과 함께 관내 수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철저한 재해예방 관리를 통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둔 강 시장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강 시장은 회정동 공장설립 허가 대상지 2개소, 시도30호선(방성~산북간) 도로 확포장 공사 지역, 복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며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역대급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리 현장과 같은 상습 침수 지역들은 미리 사전 점검하여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며 오직 시민을 위한 행정을 구현해 시민 행복을 높이는 데 최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일부터 8월 중순까지 약 2달간 장흥 및 일영유원지 내 행락 질서 확립을 위한 주정차 특별 계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대표 관광지인 장흥, 일영 관광지는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이 유원지 및 계곡을 방문하고 있으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통행 불편 등 각종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유관 기관과 함께 장흥면 행정복지센터부터 예뫼골 삼거리, 신흥유원지부터 일영유원지 일원에서 지도 및 홍보를 비롯한 주정차 특별 계도를 시행하는 등 선진 주정차 문화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특별 계도를 통해 행락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주정차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할 예정으로 유원지를 방문하는 이용객에 대한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대표 관광지인 장흥 및 일영유원지를 찾는 행락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 문화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계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일부터 좌석버스 138-1번 노선이 기존 운행 노선과 동일하게 시내버스 137번 노선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행 요금도 기존 좌석버스 요금인 카드 2,450원, 현금 2,500원에서 시내버스 요금인 카드 1,450원 현금 1,500원으로 낮아지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137번 노선 이외에도 하반기 시내 주요 직행 좌석버스인 138번, 138-5번 노선의 요금 인하를 경기도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내버스 137번(기존 좌석버스 138-1번) 노선은 경복대 입구부터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포천의 주요 도심지와 신규 아파트 분양 지역을 통과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 반환점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대신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임기 후반기를 시작했다. 백영현 시장은 1일 간부 공무원들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찾아가는 현장 회의’를 개최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 시장이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자축 행사보다 시민의 기대가 큰 사업 현장을 찾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 ‘소통과 신뢰의 시민 중심’이라는 시정철학에 더욱 부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현장에서 개최한 것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백 시장은 그동안에도 시민과의 약속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뜻을 수시로 밝혀왔다. 이에 따라 임기 후반기 첫 일정으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것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이와 함께 이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