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2015년 슬픔과 고통, 성찰의 해로 의정부3동 화재와 메르스 사태 등 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이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호원IC 개통과 8․3․5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YG와 K-POP클러스터 조성협약을 체결하여 창조문화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적 포럼인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의정부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의정부시는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문화관광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꿈꾸며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K-POP 클로스터, 신세계 뽀로로 아울렛 등이 입주하는 복합관광문화도시 조성사업이 그린벨트를 해제 하는 등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된다.-일자리는 늘리고 교육걱정은 줄이고-의정부시는 고용효과가 IT산업의 5배에 이르는 문화관광사업을 발굴하고 그 역량을 키우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반세기 이상 현대 역사의 중요 현장이었던 미군 반화공여지에 조성하는 CRC안보테마 관광단지와 K-POP클러스터, 문화, 관광, 쇼핑, 의료, 주거 등 복합형 단지로 개발하는 복합창조문화도시 사업은 그동안 구상단계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가
양주시는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자금-회천 종점부 봉양IC 진출입로를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장암~자금~회천~상패 구간은 기존 국도 3호선 구간의 교통난 해소와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공사 추진 중이며, 도로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작년 12월 본선구간에 대해 전면개통을 시행했다.이 중 자금~회천 간 봉양IC 구간은 입체교차로 설치를 위해 임시개통 후 공사를 추진 중이며, 잔여 주 공정 수행과 전체 사업 준공(15.12월)을 위해 교통통제를 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도로포장 및 부대시설 공정기간 동안 교통통제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고읍IC나 회암IC, 상패IC로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금-회천 간 국도는 연장 12.6km, 6차로(폭 27m)이며, 지난 1999년 6월 착공해 오는 12월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2016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8조 1,249억 원보다 1조 4,806억 원이 증가한 19조 6,055억 원을 편성했다.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5일 오후 2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9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가 발표한 2016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7,143억 원(5%) 증가한 15조 5,25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663억 원(23%) 증가한 4조 801억 원이다. 주요 일반회계 세입 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8조 3,186억 원으로 2015년 2회 추경예산 대비 5,391억 원이 감소했다.황 실장은 “올해 주택거래량이 4월에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10월에는 4월 대비 70%까지 줄었다.”면서 “모건스탠리, 무디스 등 민간부문에서도 내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0.68%p 낮은 2.5% 수준으로 전망하는 등 내년도 세입예산 감소가 우려된다.”고 지방세 추계 감소 이유를 설명했다.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조 160억 원으로 전년대비 2,369억 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 분야는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1차 권역별 공청회가 20일 오후 2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은 민선 6기 남경필 지사의 주요공약으로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향후 10년간 경기북부 발전을 효율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마련하는 종합 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의 수립에 앞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서부권역 도민, 도의원,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우선 연구 총괄책임자인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 강식 박사로부터 산업·경제, 교통, 도시 및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 농업, 복지·교육, 법·제도, 남북관계 등 9개 부문에 걸쳐 마련된 전략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북부발전 10개년 계획의 내실화와 강력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계획에 반영 연동될 필요가 있다.”면서, “사업별 우선 순위를 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경기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