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방세·재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유튜브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개월간 ▲1차 자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온라인 호응도 심사를 통해 총 26편의 후보작 중 13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시는 '놓치지마(세요) 지방세 전자송달, 자동이체 신청'이란 제목의 영상을 출품했다. 해당 영상에는 세정과 직원들의 현실감을 살린 연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흡인력 있는 가사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서비스 신청 방법과 혜택, 효과를 쉽게 설명해 2차 전문가 심사와 3차 온라인 반응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새로운 시도였던 짧은 영상(숏폼) 홍보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종이 없는 고지서'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포천시 교육발전 The+ 배움 토크콘서트'를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재)포천시 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포천시 청소년재단 출범을 기념하고, 포천시 교육 발전의 비전과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비전 선포식, 교육비전 발표, 교육과 관련된 주요 키워드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포천시 교육의 핵심 목표와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2부 행사에는 라클라쎄, 육중완밴드, 에일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채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포천시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2일 道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업SOS 우수 시·군은 7개 부문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이는 매월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시의 결실로 분석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업들이 양주에서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2월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노선버스 준공영제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회계 처리 기준 마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교통안전국장 및 대중교통과장, 관련 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 용역기관인 (사)경일사회경영연구원의 보고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 사항으로는 ▲용역 추진 목적, ▲표준운송원가 산정, ▲정산 지침 및 회계 처리 기준 마련, ▲향후 계획 등으로 용역의 원활한 수행과 준공영제 도입의 이해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 또한 진행됐다. ‘버스 준공영제’란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수익금 공동관리, 노선입찰, 재정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민간운수업체들은 안정적 재정 확보로 적자 노선에 대한 축소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영 조건, 직원 처우 개선 효과도 있어 시민 편익 보호와 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025년 3월 이번 용역을 완료하고 관내 시내 및 마을 버스노선에 대한 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전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이 12월 11일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수호 전진대회’, 그리고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다함께 페스티벌’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정례회 일정으로 인해 다른 시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김 의장이 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먼저 오전에 열린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연균 의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수호 전진대회'에 참석하여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의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후에는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성과공유회 '다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발달장애인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를 관람한 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악명 높았던 옥정호수공원 일원 도로가 개선되며 이용객들이 전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주시가 관내 옥정동 1040-10 일원 옥정호수공원 도로 통행체계 변경 및 노상주차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옥정호수공원 도로 체계 변경(기존 양방향 → 일방통행), ▲노상주차장 43면 조성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등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의 흐름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SWOT 분석을 시행한 것은 물론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관내 옥정 1동 및 2동에 거주하는 723여 명의 주민 찬성 동의서를 받는 등 민·관·경·소가 적극적으로 합동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정호수공원은 각종 행사와 이용객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며 “해당 지역의 민원을 분석하고 인근 시·군의 사례를 수집하여 통행체계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민분들께서도 올바른 주․정차 질서 문화를 확립하는 시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옥정호수공원 통행체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전면에 위치한 미2사단 앞 버스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2월 반환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한미 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으로 현재까지도 미군에서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역사와 미래 가치 등을 홍보하고자 노후된 기존 버스정류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새단장한 버스정류장의 색채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고유 색채를 적용했고, 전자 안내판을 설치해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과거 모습과 개발 방향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쉼터형(셸터형) 버스정류장은 좁은 보행로에 적합하지 않아 역상형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해 보행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이용자의 안전과 야간 경관을 고려해 정류장 천장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후된 정류장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이용자 편의도 충족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 평가’에서 道 내 전체 ‘1위’를 달성하며 7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제안 활성화 평가’는 道 내 전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특화 공모전 실시, ▲제안 관련 교육 홍보, ▲제안발굴 노력도 및 불채택 제안 사후관리 등에 대해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평가이다. 시는 올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행까지 함께하는 제안제도 맞춤형 워크숍 추진을 시작으로 ▲시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개선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제안 특화 공모전 운영, ▲채택된 제안의 시행을 위한 제안 참여 시범사업비 지원을 통해 ‘제안 시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의 제안 제도 운영은 시민과 소속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 낸 성과이다”며 “시민 및 소속 공무원이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 370세대에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엘피지(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와 등유 등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마을 단위로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그을음도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은 편리성, 난방비 절감,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목3리 주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엘피지(LPG) 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스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2월 13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대표 권장욱, 이하 사업단)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와 경로당 간 양방향 화상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경로당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관내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65인치 스마트TV와 웹카메라, 컨트롤러 등을 설치한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6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 노인들은 온라인으로 손쉽게 여가프로그램과 건강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된다. 또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간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진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경로당 관리자와 노인들에게 주기적으로 플랫폼 활용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보장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신속히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손쉽게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이 대표적인 노인 여가복지시설로서의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