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22대 총선 파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가 지난 2일 파주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파주의 경기남북도 분도 및 노인복지·교육·교통 관련 지역 현안을 두고 첨예한 설전을 벌였다. 후보자들은 파주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서 사전에 선정된 사회자 공통 질문인 ▲경기남북도 분도 추진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 및 정책 방향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 복지 대책 방안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및 공교육 활성화 대책 마련 ▲파주시 현안 및 숙원 사업과 그 해결 방안 등 4가지 질문에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특히 '3호선 운정역 연장과 예타면제'에 대한 토론 공방이 뜨거웠다. 박용호 후보는 "3호선 이슈 정말로 문제가 많다"며 윤후덕 후보에게 "제21대 국회에서 전반기에 기획재정 위원회 위원장도 했고, 제20대 국회 전반기 하반기 예결특위에서 간사까지 했는데, 그런 예산을 만질수 있는 막강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3호선 예타면제를 전혀 이뤄내지 못했다.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왜 안했는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민주당 소속이던 전 양주시 시의회 의장인 황영희 의장과 이희창 의장, 27년간 민주당원으로 활동한 이혁중 당원이 “변질된 민주당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민주당 탈당 당원들 및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안기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지지자들은 이날 안기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안기영 후보야말로 진정한 양주의 변화와 혁신임을 확신한다”,“지금부터는 양주발전을 이끌 진짜일꾼 안기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민주당 탈당 지지자 대표 이희창 전 양주시의장은 전했다. 이어 “민주당을 탈당한 당원은 현재 민주당은 내로남불과 불합리와 불공정만이 남아있으며 이런 민주당은 절대 양주 발전을 이끌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주시 배달연합회, 민주노총 퀵서비스 노조,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KSC지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중북부지부 등 지역 단체로 부터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안기영 후보는 “압도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양주 각계각층에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 양주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주형·강경필·정이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2년간 복잡·다변화하는 각종 행정 수요에 대응해 양주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재위촉된 이주형 변호사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다방면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위촉된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의정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고 여러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로, 정이수 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파산관재인 및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법률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2일 KD운송그룹 노조사무실에서 개최된 노사 차담회에 참석해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는 차고지 확충 문제 등 현안 사항을 의정부시와 초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의정부에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달리는 KD운송그룹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승객 및 기사 보호를 위한 여객운송법 개정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버스 운수 종사자 수급난을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및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확대하기 어려운 경기도 버스 공공관리제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 또한 서울시 강남, 광화문 등 주요 지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다. 이재강 후보는 “서울시 버스 파업 중에도 철도 교통이 부족한 의정부시 동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KD운송그룹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유권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인 ‘심(心)쿵! 공약’으로 표심 자극에 나섰다. 전 후보는 2일 ‘동물복지’와 ‘반려인’ 유권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으로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를 활용, 반려동물 산책로를 조성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확대해 반려동물 가족들이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갈등예방책이다. 반려인이 장기출장·여행 등으로 반려동물과 동반이 어려울 때 위탁관리가 가능하도록 이용료를 지원한다. 그동안 반려동물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에는 이를 수용할만한 반려동물 문화시설, 복지, 예산지원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동물복지 예산과 시설 확충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전 후보의 주장이다. 전 후보는 “반려동물 산책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21년 11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도시환경의 제반여건 변화와 상위계획 반영 등을 위해 수립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30일까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를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을 5월경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2024년도 10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자일동 산87번지)을 운영한다. 자일산림욕장은 의정부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이다.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이나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욕장 환경 유지를 위해 화기를 사용한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돌봄·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민락·고산 어린이 병원 유치 ▲전국 최초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내실화 ▲송산권역 고등학교 신설·이전 추진 ▲장암초등학교 인근 안전 통학로 조성 ▲초3 자녀까지 年5일 자녀돌봄 유급 휴가 ▲늘봄학교 무상지원 및 방학 중 상설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이다.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 전체 학생 수의 약 61.2%, 그리고 12세 이하 어린이의 42.66%가 송산권역에 살고 있다”면서 “송산권역을 중심으로 한 돌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먼저 민락·고산지구의 병원급 아동병원 부재를 문제로 꼽으며 “24시간 소아전문의가 상주하는 어린이 전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병원을 현재 의정부시가 고산지구에 조성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 유치하여 클러스터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송산권역의 고등학교 신설과 이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송산권역내 고등학교는 오직 세 곳뿐이라 1지망 지원에서 떨어진 학생들은 타 권역으로 통학해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목표로, 바이오산업 선진 지역에서의 순방 일정을 지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 및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마이애미 의과대학교 내 대학병원과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등 바이오메디컬 주요 시설을 시찰한 데 이어 지난 4월 1일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를 방문했다.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는 1999년 개소 이후, 현재 약 240여 개의 제약 바이오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 지원을 실시하며 보스턴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혁신센터로 자리 잡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 운영 방식과 투자유치 전략 등을 살피고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과의 차담을 진행했다. 이어,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에 입주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 및 연구원과 간담회를 주재하며,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한 계획과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바이오산업 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1일 선거사무소에서 의정부 마을넷(대표 함인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정치사회적 상황에 따라 전진 또는 후퇴, 축소를 반복하고 있어 외부 영향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과제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첫째, 국민에서 주민의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기주민참여를 보장하고 마을활동 진흥을 국가가 체계적·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토대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등 마을 활동 유관 분야 사업들 간의 협력과 소통, 역할 분담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법·제도 전달체계를 정비하고 공동 정책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등의 통합적 정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주권재민과 지방자치 실현 주체는 마을과 주민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의정부시 발전과 변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모든 분야에서 정치권과 함께 협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