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갈매공공 주택지구내 시원한 물놀이장을 조기에 개장하여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를 이기는 도심속 바캉스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오랜 가뭄 끝에 기다렸던 장맛비가 내리고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시점에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예정되어 있던 갈매중앙공원 물놀이장 준공시기를 대폭 앞당겨 지난 14일 조기개장 하여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갈매중앙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계획에 따라 2017년 말경에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신도시 입주로 인한 각종 편의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갈매지구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시가 직접 문제 해결을 위해 L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 및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치며 조기 개장에 합의한 끝에 당초 개장 계획보다 1년여 앞당기는 성과로 주민들의 요구에 화답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 시설인 워터바스켓에 몸을 맡기는 시원함과 더불어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 신나는 놀이 공간으로 활용되어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부모들까지 만족하는 도심속 안전한 피서지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할인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성인대비 20% 할인율을 30%로 조정한 금액으로 교통카드 태그 시 740원, 현금 사용 시 800원으로 기존 금액에서 100원씩 할인된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지난 5월 27일 기 시행한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 인하에 발맞춰 고양시 마을버스에도 청소년 요금 할인 확대를 적용해 서민 가계 경제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월 21일(금) 16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대한학도의용군 전우회’ 손규형 회장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6.25 참전용사와 대한학도의용군과 같이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감사한 마음과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규형 회장은 당시 17살의 나이로 ‘적군을 죽이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일념으로 적군과 싸웠지만, 대한학도의용군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많이 미흡하다고 밝히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국가가 책임져야한다며, 참전용사들과 학도의용군 등 국가유공자분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근린공원에 이어 탄천 공중화장실에도 응급 비상벨 설치에 나섰다. 성남시는 사업비 1100만원을 들여 탄천 성남구간(15.7㎞)에 있는 공중화장실 23곳 중 10곳(43%)에 사물인터넷(IOT)급 응급 비상벨을 7월 20일 시범 설치했다, 사물인터넷(IoT) 응급 비상벨은 비명, 폭행·구타 소리, 유리 파손음 등을 이상 음원으로 자동 감지해 관할 경찰서 112지령실과 가까운 분당·수정경찰서에 신고 처리한다. 버튼을 누를 수 없는 위급 상황일 때 경찰이 즉시 출동해 도와줄 수 있는 구조이며,화장실 밖 출입문 상단에는 빨간색 경광등이 사이렌과 함께 울려 주변에도 위급 상황을 알리도록 되어있다. 성남시는 비상 상황 때 경광등과 사이렌만 울리게 돼 있는 나머지 13곳 탄천 공중화장실도 내년도 3월 사물인터넷(IoT) 응급 비상벨로 모두 교체한다. 앞서 성남시는 지역 27개 근린공원(전체 33개) 안 43곳 여자화장실(전체 83곳의 52%)에 같은 형식의 이상 음원 감지형 응급 비상벨(2016.8~2017.2)을 설치하였고,나머지 6개 공원 안 40곳 여자화장실도 다음 달부터 점진적으로 비상벨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촉구했다. 남경필 지사는 2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차병원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할머니께서는 평소에 아무것도 필요 없다. 돈이 뭐 필요하냐. 일본의 아베 총리 같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진심어린 사과면 족하다고 하셨다”면서 “실제로 모으신 돈을 다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으셨다. 그만큼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과와 반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문재인 정부가 일본 정부와 대화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이 반성과 사과를 통해 양국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상을 잘 이끌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할머니께서 평소에도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으신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폭넓게 활동하셔서 함께 미국을 방문해 활동했던 기억이 있다”고 고인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건강하셨는데 너무나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김군자 할머니는 1998년부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했으며 23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남 지사는 앞서 이날
물놀이장 개장 첫날인 22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개장 1시간 전인 오전9시부터 아이들과 함께 무료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광장 미니텐트와 가족텐트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후 2시쯤 되자 시청광장뿐 아니라 청사 1층 로비에도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렸다. 이날 용인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는 1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개장 첫날 1만여명에 비해 1.5배 늘었으며, 3년째 접어든 용인시청 광장은 이젠 어린이들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놀이기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 공룡미끄럼틀 등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통돌이 외에 4D무비카, 미니기차, 해피카, 배틀킹, 공룡포토존 등 놀이기구 5종이 추가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4D무비카 앞에는 관람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무비카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40여편의 영상물을 마련해 온종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멋진 춤실력을 보여준 어린이들에게 물총을 선물하는 즉석 댄스대회는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됐고, 춤 솜씨를 뽐내려는 어린이들의 긴 줄을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시청사와 의회청사 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월 21일(금) 14시, 수원시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시민참여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연구원 임해규 원장, 중부일보 임재율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늘 대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박동현(더민주, 수원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 의장은 지난해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민원 대응’ 강화 의지를 밝힌 만큼, 1,300만 경기도민의 뜻을 받들고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의회가 함께 준비한 오늘 대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에 희망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의 추진방향 및 당위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7월에 집중된 장맛비로 팔당호에 다량 유입된 부유쓰레기가 수질관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쓰레기가 쌓이면서 육안 상으로 수질이 나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흙탕물로 인해 탁도가 높을 뿐 체류시간 감소로 오히려 수질이 좋아질 수 있다.”면서 “현재 팔당호 수질은 매우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장맛비로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약 1,600톤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95%이상이 나무와 초목류이고 이외에 5%정도가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다. 유입된 부유물이 부패해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간은 약 20~30일로 경기도는 휴일에도 수거작업을 진행해 8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20일 현재 900톤(56%)가량을 처리했다. 도는 쓰레기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 나무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 할 계획이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3일 원당전통시장에서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7 원당전통시장 문화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상인연합회 경기지회와 원당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가수 설운도, 김흥국 등 연예인 8팀이 출연하는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각종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지역경제과는 인근 소방서, 병원, 경찰서,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마련, 각종 안전관리 대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시장 상인회는 별도의 다과를 준비하는 등 행사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는 즐거운 시장거리 조성으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당전통시장은 이번 달부터 콜센터, 무료배송센터 및 매니저 사업 등을 고양시 최초로 도입해 시장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등 감동양주 구현을 위해 덕계공원 등 6개소에 로고젝터(Logo Jector)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라스에 로고, 홍보 및 이벤트 문구, 경고문 등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LED 조명을 투사하여 표시하는 장치로 사전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정홍보와 함께 도시미관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고젝터로 표시되는 문구는 시 공무원 공모와 양주경찰서 협의 등을 통해 안전도시 양주를 강조한 ▲ ‘걱정마세요. 양주는 안전합니다’와 시민응원 문구인 ▲ ‘감동양주. 힘내세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양주시의 보물입니다’, 시정 철학을 담은 ▲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를 선정하여 표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반응 및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9월 개최예정인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홍보 등 시정홍보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범죄 취약지역 방범CCTV 설치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확대 설치하여 시민안전을 통한 감동도시 양주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