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 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속되는 경기 둔화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한 예산집행을 독려하고 그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주요 평가기준은 1분기 예산집행 실적과 민간부분 집행실적 및 예산규모 가중치 등이다. 파주시는 그동안 재정의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설직 공무원의 조기발주 합동 설계단을 운영해 연초에 이미 소규모 자체사업 86건의 설계를 완료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주1회 집행실적 관리 및 부진사업의 원인분석과 해법모색 등을 적극 추진해왔고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대상액 4천986억원 중 3천752억원을 집행해 75.25%의 집행률을 달성하면서 지난 3월 상반기 평가에 이어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 등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대내외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 대비를 위해 필요한 정부시책”이라며 “이번 상반기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왕영관)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 지난 16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괴산군 청전면지역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작업 활동을 하러 봉사자 40여명과 함께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전 6시 새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괴산군 일대에 침수된 주택에 토사와 침수 피해 가구 옷가지 이불 등을 세탁 작업등을 진행했다.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폭우피해로 상심이 큰 괴산군 주민의 마음을 달래고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수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 지역의 따복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구심점이 될 「동두천시 따복공동체·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두 번째 간담회가 7월 20일(목) 생연동에 위치한 「미다운」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생태계 기반 조성과 따복공동체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 내에서 활동 중인 20여명의 따복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동가들과 동두천시청,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시에서 공동체 활동가로 활동 중인 임민아 활동가(대화모임 더 마을)가 함께해 부천시의 다양한 활동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동두천시와 부천시 간의 공동체 현황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동두천시 따복공동체·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추진단은“우리시도 부천시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따복공동체·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네트워크 창구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일동면 기업인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초대 회장 장규진(㈜에취켓) 회장과 기업인협의회 회원, 일동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일동면장(면장 이병강)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에취켓 장규진 대표가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으며, 아울러 총회에서 협의회는 서로 협력하여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상호교류를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병강 일동면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기업인들이 상호 협력하여 미래의 밝은 희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협의회가 만들어진 것은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일동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장규진 기업인협의회장은 “일동면의 지역경제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용인시는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자에게 이달중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를 환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분에 대해 국세청에서 환급을 결정해 1차로 통보해온데 따른 것이며, 2차분은 8월경 환급할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은 종합소득세에 대한 과세표준 확정신고 당시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급 결정된 국세의 10%를 돌려준다. 단,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그만큼을 빼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처인구 등 각 구청 세무과는 이달말까지 국세청에서 통보된 계좌번호로 우선 일괄 환급하고, 계좌번호가 확인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하여는 환급통지서를 보내 신청한 계좌번호로 입금할 예정이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계좌번호를 구청 세무과 담당자에게 유선이나 팩스로 보내 환급신청을 하거나, 지방세통합시스템(wetax.go.kr)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신청할 수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예보로 심뇌혈관 질환에 따른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왕래가 많은 일산역과 탄현역에서 지난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과 금연상담이 이뤄진다. 더불어 오는 8월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고혈압·당뇨 교실’이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보건소 건강마루에서 운영되고 있다. 강의를 통해 고혈압·당뇨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을 전달받고 영양 및 운동교육, 혈압 혈당 측정실습 및 미각테스트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향후 심뇌혈관 질환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추가해 심뇌혈관 질환의 위급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중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장기적 관점의 인식개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정확하고 쉬운 질환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고양시(시장 최성)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국가 암 검진’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각 구 보건소는 개인별 전화독려, 문자·우편 발송 및 동 주민센터,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대장암검진 채변통을 배부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국가 5대 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이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월 보험료 9만 원 이하의 지역가입자와 월 보험료 8만7천 원 이하의 직장가입자는 무료로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내시경이 아닌 분변잠혈검사를 해야 국가암검진으로 인정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발견 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급여부분 중 최대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 원 암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연말 검진이 집중돼 검진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월~8월 하계휴가를 이용해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구리아트홀이 상, 하반기로 시즌프로그램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참신한 기획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매번 큰 기대를 모은 가운데 2017년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의 특징은 관객층의 눈높이에 맞춘 기획으로 장르별, 관객선호도별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박해미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음악회>, <2017 김영임의 소리‘孝’대공연>, 설운도, 김수희, 최진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펼치는<트로트 빅3 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해 이슈가 된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구텐버그>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뮤지컬<정글북>, 고전의 새로운 해석으로 주목받는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극<토끼전>, 음악 매니아를 겨냥한‘노리플라이’와‘브로콜리 너마저’의 소극장 콘서트, 추억 속 천재 예술가들이 인상적인 연극<백석우화-남 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과 클래식 공연<유재하와 라흐마니노프>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기대되는<프렌치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콜스톤 호텔에서 처인구 백암면 가창리 일대 5만4천여㎡에‘한-러 첨단소재단지’조성을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러시아의 신기술 전자부품 개발업체 Teemp, 로봇의수 생산업체 모토리카, 데이터 보안기술 개발업체 MTT, 소방기구 제조업체 CP-Vostok 등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 4개가 참여했다. 또 한국기업으로는 사업시행사인 ㈜테크프로젝트와 소방 신장비 개발업체인 ㈜엔에스신성, 바이러스 멸균기술 개발업체인 티피바이오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이들 기업은 한-러 첨단소재단지의 원활한 조성과 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에 적극 노력하며, 러시아 첨단소재 원천기술 보유 기업의 원활한 기술 이전에도 협력키로 했다. 한-러첨단산업단지에는 바이오, 소방관련 신소재, 신장비 및 배터리 등 한국과 러시아의 첨단분야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현재 이곳 산업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돼 있으며,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완공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한-러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러시아의 세계적인 첨단소재 원천기술과
3년 동안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며 4억원이 넘는 부당매출을 올리거나, 유통기한을 허위로 늘리는 방법으로 축산물을 제조·가공·유통해 온 판매업소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1일에서 28일까지 도내 464개 도축업,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9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부정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한 것으로 도 특사경 24개반 72명이 투입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4곳), 유통기한 허위표시(6곳), 미신고 영업(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7곳), 기타 위생 및 보관기준 위반(26곳) 등이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중 중대한 위반업체 78개소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식육 부위명 미 표시 등 단순 위반행위 업체 13개소는 해당 시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식육포장처리업 A업체는 총 129회에 걸쳐 허위 거래명세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멕시코산, 칠레산 돼지고기 4만9,962kg을 국내산 돼지고기로 둔갑시켜 4억1천4백여만원 상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