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성남시청을 방문한 최수일 울릉군수와 만나 울릉공항 건설, 독도지키기 등 자매결연 도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공항예정지 조사결과 사용가능한 암석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암석 충당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적 대안을 검토 중이지만 사업비 증가는 불가피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울릉공항은 국가균형발전, 환동해권 교통여건 개선 등을 위해 꼭 추진되어야할 한 국책사업”이라며 “원활히 진행되도록 성남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최수일 군수는 또 “독도 지키기를 위한 노력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더욱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울릉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 도시로써 도울 방안을 찾겠다”며 “독도 지키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남시는 지난 2012년, 실시간으로 독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시청, 3개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 LED TV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을 3년째 진행해왔다. 성남시는 2011년 울릉군
연천군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일환인 오이 특화생산단지 조성사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청산면 푸르내 농업체험관에서 열린 오이 가공품 개발용역 중간진도 특성화사업 중간평가에 따르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6개 세부사업 대부분이 완료됐거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의 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평가·분석해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은 물론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특성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민대학 호텔조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1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사업관련 교육과 현지교육을 각각 2회 실시했고 시설저압안개분무시설. 토양연작장해극복 컨설팅, 오이체험, 가공품개발 등도 운영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이 특화생산단지 특성화사업이 자리를 잡으면 연천군은 오이 규모화, 생력화, 브랜드화로 지역농업 활성화와 함께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군 적십자 한마음봉사회(회장 박성관)는 7월 19일(수) 전곡읍에 위치한 주거지원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집수리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에는 한마음봉사회 박성관 회장을 비롯한 회원 11명이 참여하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지붕보수를 했다. 한마음봉사회는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의 생활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매년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지붕에서 비가 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마음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대상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주거지원대상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관 한마음봉사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한마음봉사회가 솔선수범하여 전곡읍의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순회토론회를 실시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은 구도심 낙후와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부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6개시가 대상이다. 경기도내 중부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6개 시는 1970~1980년대 1기 신도시로 도시화가 진행된 곳으로 현재 도시 노후화 가속에 따른 원도심 도시재생,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등 공통의 지역 현안을 가지고 있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연간 10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 시점에서 도시재생에 중점을 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순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대상 6개시의 공통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9일 6개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착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진행될 6개시별 순회토론회는 6개시가 갖고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좀 더 중점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동부경찰서 인근에서 국도42호선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착공 1년만에 개통됐다. 이에 따라 시청은 물론 동부경찰서‧용인세무서‧용인우체국 등 행정타운 입주기관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시청주변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삼가동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 금학천에 폭 24m, 길이 30m의 4차선 교량을 완공, 국도 42호선과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교량부터 42번 국도까지는 인근에 있는 경전철 하부주차장과 하천제방 등을 활용해 폭 7m 길이 210m의 임시 2차로를 건설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용인~기흥방향으로 중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시청을 우회하지 않고 시청역 하부주차장을 통해 동부경찰서로 바로 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시청역 하부주차장 이용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 교량과 42번국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4차선 도로는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라 건설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출퇴근시간에 행정타운 주변이 상습정체를 빚었는데 이번 도로개통으로 행정타운과 경전철 하부 주차장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18일(현지시간) 우주인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스타시티(StarCity)에서 토카레프 발레리 이바노비치 시장과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우주인 양성 목적으로 정부 통제하에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우주인 도시인 스타시티가 외국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모스크바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 있는 스타시티는 우주 관련 종사자 6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우주인 양성소인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가 있다.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공동번영과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스타시티는 우주항공 관련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와 구체적인 사업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용인시민 대상의 우주인 교육 프로그램과 우주산업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정 시장은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에서 우주인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우주복을 직접 입어보는 우주인 체험에도 참여했다. 우주 탐험에 참여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 56개 내용의 규제개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점검하는 회의를 7월 18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진행했다.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기업·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관한 실무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기획과 등 20개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규제지도 실적개선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납부기한 15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연장, 상수도 원인 자부담금 4회 분할납부 허용, 임시시장 개설시 신고제 운용, 유통분쟁조정위원회 운영,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미관지구 내 건축물 제외 등이 해당한다. 시는 안건별로 자치법규 정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시민 경제활동에 관한 규제를 풀 계획이다.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는 걷어내야 하고, 이는 공무원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서 “성남시민 삶의 질 향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8일 싱가포르 국제기업청(International Enterprise Singapore) 및 기업들과 만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기도에는 순킴 탄(Soon Kim TAN) IE 싱가포르 부사장을 비롯한 싱포스트(Singpost) 해외 담당 디렉터, PBA 그룹 CEO가 함께 방문하였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경기도 투자유치 실무단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경기도 홍보 및 싱가포르 기업 20여개 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이뤄진 것이다. 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후 굿모닝하우스에서 순킴 탄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양측의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싱가포르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업들이 위치해 있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모여 있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사업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기업 간 상호 매칭지원 행사를 정례화하고, 스타트업 상호 진출 지원 등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IE 싱가포르와 경기도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고, 이에 순킴 탄 부사장은 경기도 기업들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
7월 18일 제321회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민경선 의원(고양 3)이 선출되었다. 신임 민경선 위원장은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서 위원회 전체 의원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스스로 벽돌을 쌓기보다는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벽돌을 쌓아가는데 도움을 드리는 선에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위원장으로서 향후 교육위 운영에 관한 견해를 피력하였다. 민경선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아버지께서 교육행정직으로 평생을 근무하시다 퇴직하시는 등 교육행정에 애정을 갖고 있어 향후 경기도교육청의 각종 정책 및 예산 심사도 ‘비판을 위한 비판’,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대교육청 의견도 밝혔다. 민 위원장은 서강대 경제대학원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경기도의회 수도권 상생협력 특별위원장,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국토부 주관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관계기관협의체 시민대표 등을 맡아 다양하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서형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제32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7월 18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문제를 제기하며, “구리․의정부․포천 등 단거리 구간의 통행료가 과다 산정되었다”며 현행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산정 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강력한 개선 요구를 하였다. 이날 서 의원은 “최초 협약 당시 2,847원이었던 통행료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최종 3,800원으로 결정됐었고, 현재 다른 민자고속도로 통행료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러나 구간별 통행요금은 지나치게 과다 산정되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서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민자도로의 요금산정 방식은 기본요금(900원)에 주행거리요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전체 구간(남구리IC~신북IC, 총 44.6km)은 3,800원, km당 85.2원 수준이다. 그러나 구간별 km당 통행료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 구리 구간(남구리IC~중랑IC)’ 통행료 1,400원(km당 263.2원) - 의정부 구간(동의정부IC~민락IC)’ 통행료 1,300원(km당 411.4원) - 포천 구간(포천IC~신북IC)’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