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식재산 융합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한 ‘스피닝바이크’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로 페라리 488GTB, 메르세데스 벤츠 C-Class-Coupe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개선스포츠의 스피닝바이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형 유망 제품을 대상으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사업’의 수혜제품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설계돼 다이어트 및 심폐지구력 강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스피닝바이크의 수상 이유로 사용자가 핸들과 안장높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유니테코의 방사선 물질 자동 분배기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이다. 해당 제품이 모두 경기도 지식재산 융합개발사업의 수혜제품이라는게 공통점이다. 사업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이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 박신환 일자리노동정책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2017년 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되어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공무원과 디자이너,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함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할 점을 찾아 창의적으로 정책을 디자인 하는 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5월 중앙 10개, 지자체 40개 과제를 1차 서비스 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하여 이중 단 년도 25개 지원과제 중 행정자치부, 디자인 진흥원, 외부전문가 합동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13개의 과제를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구리시가 공모한‘위대한 아이 꿈을 두드림’이라는 과제가 포함된 것이다. 구리시는 아동이 주체적으로 권리와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주체인 아동의 욕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축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밖의 성과를 올리는 기쁨을 안았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6월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갖고 단원 18명에 대한 위촉 및 오영미 서비스디자이너의 국민디자인단 사업 설명, 담당 직원의 국민디자인(드림피플) 사업배경 및 역할 설명 및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어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여주1)은 경기도 시군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상황을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숙사의 사감(舍監)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였다. 원욱희 의원은 경기도 122개 고등학교의 기숙사 정·현원과 사감인원, 사감 업무 수행을 가능한 전문성이 있는지를 조사하였고, 이에 따르면 기숙사 사감이 특정 자격증도 없이 채용되고 있으며, 특정 학교는 교사가 사감역할을 하는 등 기숙사 운영 부실로 학생들의 생활 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조사된 122개 고등학교 기숙사 중 25개 학교는 사감 역할을 수행함에 전문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 자격증이 전혀 없는 자가 채용되어 있었다. 뿐만아니라 8개 기숙사는 교사가 사감역할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욱희 의원은 “기숙사에서 기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사감이며,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사회성 교육에 중요함이 있음에도 전문성이 없는 사감에게 교육이 맡겨지고 있는 현실은 잘못”이라고 하며 “추후 기숙사 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계속적으로 지적하고 고쳐나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공공 오픈플랫폼 활용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본 조례안에 따르면 주거공동체, 사회적 금융, 물류유통, 기업지원 등과 같은 공공자원을 종합하는 공공 오픈플랫폼을 구축하여 이를 사회적경제조직 등이 이용하게 함으로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제고하는 목적을 가진 조례이다. 과거 공적영역에서 구축한 자원을 사용하거나 접근함에 있어 접근조차 어려웠지만,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구축된 오픈플랫폼을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활용하게 되어 공유경제 활성화에 도약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원미정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위해 사회적경제 단체 및 관련 공무원 등과 수차례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하며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고민함은 물론이고,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공공 오픈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차별이 없도록 형평성을 가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원미정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경기도가 되길 바라며, 추후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20세기 자본주의의 폐해를 치유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위(위원장 이정훈, 하남2)는 7월 17일,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개발제한구역 관련 법령개정 및 제도개선」이란 주제를 가지고, 이현재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도, 시군관계자, 관련전문가 및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 개발제한구역은 1970년대 구역지정 이후 수차례 구역조정과 행위규제완화 등 제도개선이 시행되었으나 개발제한구역의 규제완화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관리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내 개발제한구역 관련 현황분석을 통해 이슈를 도출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 맞춤형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해결방안을모색하고자 개발제한구역 특위에서는 연구용역을 병행하여 진행중이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안양대학교 김성희 교수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정비사업에 대한 설명과 정비사업 구역설정 기준, 훼손지 판정기준, 정비사업 시행방식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토론방식은 전문가, 경기도 및 시군담당과장, 개발제한구역연합회장 등이입장을 간략히 설명하고, 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주민들은 토지주의 희생을 강요하는 국토부의 훼손지정비사업에대한 문제점을 강하
용인시 처인구는 17일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내동마을~용인시농업기술센터간 도로 220m를 폭 8m의 인도를 갖춘 2차선 도로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내동마을에서 원삼면사무소 소재지로 나가는 이 구간은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때마다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이번 도로확장으로 이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내동마을 주민들과 헌산중학교 학생들의 통행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이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시민불편 해소의 만족도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소방안전 교육과 예방활동을 할 소방안전지킴이를 오는 8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 모집인원은 8명(남4,여4)이며 신청자격은 소방관련 자격보유자 와 소방관련학과 졸업자, 의용소방대원으로 2년 이상 근무경력자 등으로 자세한 자격기준과 신청방법은 의정부소방서 홈페이지(119.gg.go.kr/uijeongbu)를 참고하거나 재난예방과 예방교육훈련팀(031-849-7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들의 주요임무는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제도개선 등에 대한 도민의견 파악 및 보고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캠페인 및 제도안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지킴이를 통해 소방안전과 홍보와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차별과 격차 해소를 위한 첫발로 우선 도내 공공기관의 간접고용근로자 처우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관광공사,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은 간접고용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차별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18일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간접고용근로자 고용개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과 격차 해소를 포함해 지금 격차 해소가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큰 시대정신”이라고 말하고, 또한“그런 가운데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여러분들을 간접고용에서 직접고용으로 전환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불안한 우리 사회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길을 경기도가 도의회,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간접고용에서 직접고용으로 전환 검토되는 대상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38명, 경기도일자리재단 36명, 경기관광공사 6명,
포천시(시장 김종천)에서는 지난 1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포천시 고등학교 입학 홍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2년부터 지역 중학교 학령인구 유출 방지 및 관내 고등학교의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 고등학교 입학 홍보 한마당은 지난해와 달리 ‘달라지는 입시제도 설명’과 ‘관내 고등학교 출신 서울대학생의 대입 입시 경험담’이 추가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 정보의 전달이 눈길을 끌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지역 교육 분야의 가장 큰 문제는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 지원 정책 부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에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정보의 전달과 공유의 부재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오늘의 이 자리처럼 진로와 진학 그리고 달라지는 교육 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수시로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 비중이 70%를 넘고 있는 만큼 내신을 비롯한 학생부 종합 전형과 농어촌 전형 혜택에 유리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이 오히려 대학 입시에서 유리할
“의원님은 청소년 투표권 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송현고등학교 2학년 사회탐구모임 학생들이 7월 6일 의정부시의회 권재형의원실을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투표권 부여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권재형 의원과 열띤 토론을 하였다. 탐구반 학생들은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만이 유일하게 만18세이상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투표권의 나이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도 2018년 지방선거부터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부여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권재형 의원은 “국민의 권리인 참정권은 만18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다.”고 말하며 “SNS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다양하게 사회.정치적으로 깨어있으므로 만18세 이상에게도 투표권을 보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은 부용고 사회탐구반 학생들이 이메일로 시의회 의원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였고, 이에 권재형 의원이 흔쾌히 토론하기로 답변함으로써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