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0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대표 현지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12명을 초청해 ㈜하나투어ITC와 함께 관내 관광지 및 체험농장을 홍보했다. 포천시는 2017년 3월부터 하나투어ITC와 공동으로 포천아트밸리 등 포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전용 포천 데일리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본 팸투어는 하나투어 싱가포르지사와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10여 곳의 상품개발 담당자 12명이 다채로운 포천상품 개발을 위해 허브아일랜드와 사과체험농장 ‘사과깡패’를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하나투어 싱가포르지사 Eileen Lim팀장은 “허브아일랜드와 사과체험농장인 사과깡패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홍보물 등이 잘 갖추어져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싱가포르인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며 “현재 판매중인 데일리투어 상품 외에, 포천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상품을 추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우형 관광사업과장은 “구리-세종고속도로(구리-포천구간) 개통이후 인천공항에서 포천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1시간 40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며 “최근 포천관광에 큰 관심을 보이는 싱가포르 관광객
경기도가 수출입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베트남 하남(Hà Nam)성과의 첫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웬 수언 동(Nguyễn Xuân Đông) 베트남 하남성 성장은 12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만나 양 지역 간의 우호교류 강화와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남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50km 거리의 지역으로, 남·북부를 잇는 1A 국도를 비롯해 21A, 21B, 38번 국도가 지나는 등 하노이와 여타 북부 성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다른 공업 중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최근 저렴한 토지 임대비용, 안정적 인력수급, 성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 등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연간 평균 13%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웬 수언 동 성장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하남성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독려하고, 경기도와 하남성 간의 우호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남성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베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저녁부터 한밤까지 150mm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과 하상도로 및 왕숙천 둔치 일부 구간의 침수로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이 대량 적치됨에 따라 이를 신속히 처리하는 원상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왕숙교 내동천에서 사노동 왕숙체육공원 입구 지점까지 약 4Km구간에 걸쳐서 상류에서 떠밀려온 쓰레기, 부유물, 스티로폼, 잡목, 생활쓰레기 등 약 210여 톤이 적치되어 주변에 대한 악취 차단은 물론 운동과 산책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신속한 복구 작업이 절실했다. 이에따라 시는 백경현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두지휘를 하며 관계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 체제를 구축하고, 물이 빠지기 시작한 11일 아침 일찍부터 굴삭기 6대, 덤프트럭 3대, 살수차 1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수해쓰레기 및 부유물들을 집중적으로 수거 처리하는 등 원상복구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이번 복구 작업에는 공무원, 기간제 100여명과 지역자율방재단 40명 총 14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여 일사불란한 작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산책로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 210톤가량을 수거하고 바닥에 깔린 진흙 제거 및 잔재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에 방문한 민락중학교와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등 중고교생 25명이 7월 11일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요청으로 학생의회 참여 학생들이시의회의 활동을 체험하고 의정활동의 이해를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시의회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홍보형상 시청과, 모의의회 체험, 시의원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중 학생들의 멘토로는 박종철 의장과 임호석 의원이 나섰다. 학생들은 “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의회 활동을 알게 되어 보다 쉽고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과 의회 활동 체험을 같이한 박종철 의장은 “학생의회 참여 학생들이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의회활동의 이해는 물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11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된 미8군 사령부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청식은 토마스 밴달 미8군 사령관, 시어도어 마틴 미2사단장, 평택시장, 오산시장과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평택으로 이전하는 미8군의 신청사 개청식 및 월튼 워커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안 시장은 월튼 워커 장군의 증손자인 샘 워커 씨와 복무시 혁혁한 공을 세운 워커 장군의 업적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미2사단장을 역임해 친분이 있는 토마스 밴달 미8군 사령관에게 미8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워커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환담을 나누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0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국회와 전국시․도의회 및 전국기초의회가 정기적으로 모여 지방분권에 대해 협의하는 협의체 구성이 절실함을 설명하고 「국회․ 지방의회 협의회」 신설과 정례적 회의 개최 등을 건의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2국무회의 신설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김영진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의안번호: 7721)을 대표발의하였는데 지방분권을 위한 제2국무회의 구성을 추진하면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단체장 등으로만 구성하고 국회와 지방의회를 소외시키는 것은 진정한 자치분권 정신과 취지에 어긋나는 것임을 강조한 정기열 의장은 국민과 주민의 선거를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은 대의기관인 의회를 빼고 지방분권을 위한 정책 등을 논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전국의 시․도의회의장들 및 기초의회의장들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초로 지방분권실현의 가장 가까운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의 지위에 있지 않아 정작 지방분권 논의에서 제외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의 건의에 공감을 표하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서로 논의하고
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4일부터 양주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A8블록· A16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7월 7일)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세대는 주거약자용 96세대, 고령자용 131세대를 포함하여 총 429세대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10월까지 계약 체결 후 다음 달부터 입주할 수 있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주민등록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양주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0일 구리역 광장에서「LOOK AGAIN, 사소한 가정폭력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보라데이’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 8월부터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여 캠페인을 열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구리시, 1366경기북부센터, 구리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구리경찰서, (사)가화가족상담센터, 구리시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의 20여개 관계기관 15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낭송, 폭력예방 퍼포먼스, 가정폭력 O,X 체험 등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의 염원을 담아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백경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9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자원활동가를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영화제 기간동안 활동 가능하고, 다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올해는 참가기준이 지난해 만 18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대로 확대됐다. 단, 18세 미만은 5명 이상 단체접수나 인솔 담당자가 현장 동행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8일 간 축제 현장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며 영화제를 이끌어 나가는 자원봉사는 영화제의 주역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초청팀, 기술팀, 상영관팀, 홍보마케팅팀, 콘텐츠지원교육팀, 기획운영팀으로 총 7개 분야 100여 명이다.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http://www.gy1365.or.kr/), 파주시 자원봉사센터(http://www.pajuvc.or.kr/)를 통해 가능하다.
만18∼34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이달 28일부터 본격 지급된다. 경기도는 10일 ‘2017년도 제1차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3,24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후 6시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 공개했다. 도는 앞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오디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구직 의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상호 의무협약서 체결과 청‧바‧G 체크카드(청년이여 바로 지금의 준말) 발급, 초기상담, 사례관리를 위한 구직지원서 작성 등의 과정을 밟은 후 매주 구직활동보고를 해야 한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매월 50만원 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구분에 관계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28일이 첫 지원금 지급일이다. 도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구직기술훈련・인턴・취업알선・창업지원 등의 비금전적 취업지원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들이 취업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내 복지서비스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