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가축 폭염대책 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년보다 빠른 고온현상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실제로 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7월 24.5도, 8월 25.1도, 9월 20.5도)보다 0.4~0.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축은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도에서는 분야별·축종별 예방대책과 폭염단계별(주의보·경보) 조치방안을 마련해, 축가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에 나선다. 또한 농가별 적정사육 두수 유지, 급수조 청결유지 및 깨끗한 음용수 공급, 축사지붕 살수조치, 공기흐름을 고려한 환기
“KTX행신역사추진 서명운동 3일만에 1만명 돌파...지역주민의 염원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돼”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KTX행신역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고양시 행신역에서 KTX 행신역사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갖고 이처럼 언급했다. 곽미숙 도의원은 행신역에서 서명운동을 직접 실시한 결과, 단 3일만에 서명지를 작성한 KTX 이용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KTX행신역사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 및 각 협의회가 지역현장에서 수집하고 있는 서명부는 아직 집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KTX 전용역사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반증하고 있다. 추진위는 ‘인터넷(https://haengshin.modoo.at) 서명운동’도 동시에 추진, 연내에 10만명의 서명회원을 확보하고 인근 김포, 파주, 의정부 등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100만명의 경기서북부 도민을 동참시킨다는 계획이다. 곽 의원은 “10여년째 전철역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KTX 행신역은 에스컬레이터도 없는 간이승강장” 이라며 “매년 약 160%에 달하는 이용객 증가율을 감안하면 복합환승센터와 전용역사 건립은 매우 시급한 과제” 라고 밝혔다. 윤찬수 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철인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등의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여, 6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입법예고 중에 있다. 김철인 의원(자유한국당, 평택2)의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본 조례안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등의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사회복지사업법」제16조에 따라 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등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보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 지원규모, 지원절차 등 지원계획을 정기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복지법인 등 종사자들의 교육훈련,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규정,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업무를 보고하게 하거나 확인·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철인 의원(자유한
경기도의회 김성태 건설교통위원장은 광명역복합환승센터 내 계획 중인 물류센터 계획에 대해 “이미 광명역 주변은 교통혼잡이 심각한 상태로, 광명역 주변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물류센터 계획은 광명역 활성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김 위원장은 광명역 주상복합 5개단지 입주예정자 연합회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이 소식을 처음 접하고서 “8대, 9대 도의원으로서 도지사를 상대로 수차례 5분발언과 도정질의 등을 통해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광명역 주변 교통혼잡 대책과 대중교통 노선 확충을 건의하였는데 여전히 미흡한 실정로, 또 다시 대형 물류센터를 계획한다는 것은 선후가 바뀐 정책이다”라고 비판하며, 광명역복합환승센터 내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원천 무효와 즉각 백지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현재 광명역 주변에는 광명역 이용객과 이케아, 코스트코 등 쇼핑센터로 입출입하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이며, 주변에 기아자동차로 입고되는 물류차량의 통행량까지 더해져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개통된 광명~수원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명시의 교통혼잡도가
6·25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박용준) 지난 6월 23일 6·25전쟁 제67주년 행사를 낙원웨딩홀 7층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자 및 보훈 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영상물 상영, 개회 및 국민의례, 국가유공자 및 호국영웅장 전수, 표창, 대회사 및 기념사, 참전용사증언,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6·25전쟁의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다시는 이 땅에서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함께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고 만들어가자”고 다짐하였다.
경기도·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7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평소에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는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로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부문 13개 다양한 종목에 관내 청소년 704명이 참가해 개인 38명, 단체 23팀(2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2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하여 의정부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는 “입상여부를 떠나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개성을 발휘하는 그 열정만으로도 그 어떠한 예술보다 아름다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태극기 휘날리며 26사단과 함께하는 새싹들의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6.25를 맞이하여 아동들에게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싹들의 병영체험은 ‘백호대대’에서 입교식, 안보특강, 전투장비 견학 및 탑승, 군용품 소개, 서바이벌 사격체험, 병사와 함께하는 병영 점심식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었다. 병영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태극기휘날리며 26사단과 함께하는 병영체험』 의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말하고 체험활동이 생소하지만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우리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이 멋져 보이고 자랑스럽다” 고 전했다. 한편 26사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비롯한 안보현장견학, 병영체험 등을 실시해 애국심과 안보의 중요성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후원 지원 등의 문의는 양주시 여성보육과 드림스타팀 (☎ 8082-4190~419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 마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의정부 지역 “행복한 가정 만들기 주택환경 개선사업”이 지난 22일 의정부시 민락동 사랑의 교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 경민 IT 고등학교 이긍연 교장, 한국 마사회 의정부지사 김동순 부장, 열린사회 대표 김종원 목사, 송산권역동 행정복지센터 조권익 국장, (사)나눔과기쁨 연천지부장 최충 목사 등이 참석하여 지역 공동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주택환경 개선사업’은 한국 마사회의 지원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의정부 전 지역에 걸쳐 시행되는 복지사업이다.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 약 50가구가 집수리 공사 및 생활편의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예정이다. 수혜자는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민간단체를 통해 선정되며, 지역 NGO 단체인 나눔과기쁨 의정부 지부가 사업의 실무를 맡는다. 이 날 발대식 이후 나눔과기쁨 의정부 지부 소속 봉사자들은 가능동의 한 낡은 주택에 도배 및 장판교체, 싱크대와 벽장을 설치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인 이승득(69)씨는 “거동이 불편한 탓에 15년간 이 집에 살면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1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초․중․고등학교, 병․의원과 약국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지역사회 단체 등 총 102명의 각계각층 보건관리 관계자들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은 1년 동안 환자나 학생, 주민들에게 감염 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는 등 각종 감염병 질환 파악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양주시민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위촉식과 함께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의 책임감을 고취하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성연희 연구원은 법정 감염병 신고방법과 발생현황, 집단에서 유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모니터 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 등을 집중교육하며 지역 내에서 집단설사 환자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양주시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대부분 지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최근에는 신종 감
양주시 사회복지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주시 광사동 하늘물공원 내 위치한 6.25참전유공자비를 방문,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리고자 마련하였으며 청소를 마친 후 6.25참전 유공자비에 새겨진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국민의례와 묵념 등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예의를 표했다. 6.25참전유공자비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암동에 설치하였으나 2013년 시민생활과 함께하는 기념 장소로써 접근이 용이한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여 해마다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6.25참전유공자비 환경정비와 함께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