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매연없는 친환경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전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부화재해상보험(주)에 자전거단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그동안 이용의 편리성, 건강증진 등으로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남・녀 노소 쉽게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혹 부주의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이와 관련된 인프라 시설 확충과 별도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구리시민 자전거보험’을 실시키로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5년도 자전거 교통사고는 총 1만7366건으로 전년의 1만6664건에 비해 4.2%가 증가했으며, 2012년 이후부터는 해마다 300명 가까운 이용자가 자전거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주민등록이 구리시로 되어있는 모든 시민들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피보험자로써 지난 오는 2018년 5월 23일까지 1년 여간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본인 사고 또는 자전거로부터 입은 외래사고에 이르기까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구리시가 부담하며 보험기간 중 발생한 △자전거사고 사망 △자전거사고 후유 장애 △자전거상해 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두 달여만에 다시 발생한 것과 관련,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으로부터 AI 관련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전북 군산의 한 농가에서 AI에 감염된 오골계가 제주, 경기 파주, 경남 양산, 부산 기장 등으로 거래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오골계를 구입한 파주시의 한 농가에서도 AI 간이검사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올렸으며, 지난 5일부터는 전국 재래시장 등에서 살아있는 가금류의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제24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 대회 및 널뛰기 대회가 시청 앞 야외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단오절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씨름왕 선발대회 및 널뛰기 대회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온 고을이 즐기던 민속놀이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모내기의 고단함을 달래던 풍습을 계승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전 씨름선수들 간의 이벤트 경기와 벨리댄스공연이 마련되어 있고 이어 개막식을 거행한다. 11시부터는 각 권역동 단체전 예선과 널뛰기 예선을 시작으로 각 동별 초등부, 여자부, 청년부, 장년부 개인전 예선 등 다채로운 경기가 모래판을 달굴 예정이다. 김봉석 의정부시씨름협회장은 "모처럼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씨름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의정부경전철의 현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문화예술 참여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전철 운영 활성화와 지역 생활문화예술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경전철 칸타빌레>는 의정부의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전철 주요 역사 6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문화예술 참여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날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인근 공원에서 진행된 경전철 칸타빌레 5월 행사에는 예술장터와 테마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국내 1호 버블아트 선구자인 '버블드래곤'이 선사한 환상적인 비누방울쇼가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가족,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아일랜드 전통음악으로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 힐링밴드 '여자들 피리피그'가 밝은 에너지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오는 6월 24일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진행되는 6월 행사에는 본격적인 <경전철 칸타빌레>의 주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장터와 테마공연을 비롯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인,
경기도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국 317개 기관(지자체 243곳, 중앙부처 19곳, 공공기관 55곳)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한 각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경기도는 지진방재 종합대책 수립, 안전산업 창조오디션,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시군 경진대회 등 재난안전관련 특수시책 분야와 재난관리기금 운용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다양한 행정과 재정상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기업인들과 학계, 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의 위원으로 추진전략위원, 자문위원, 기업유치위원의 3개 분과로 구성하고 유치 기원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희망기업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며 양주시에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뜻을 모은다. 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과 K디자인빌리지 유치 경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양주시는 이번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실시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 TF팀을 구성해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조권익) 복지지원과 직원 및 Happy매니저(한병훈)회원 등 5명은 5월 11일 고산동 빼뻘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파손된 주택 외벽을 보강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Happy매니저 회원 한병훈 목사(사랑의 교회)는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재능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이라고 밝혔다. 한편 82명의 Happy매니저는 일상생활 속에서 관내 위기가정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 및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로 평소에도 반찬 나눔, 이·미용, 이불세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권익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권역동 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송산권역 Happy매니저들의 다양한 활동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 Happy매니저들과 함께 송산권역에 더 촘촘한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 11종 1,100점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항원을 이용하는 것이며,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담가두기만 하면 1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농기원은 지난해에도 바이러스 진단키트 11종 1,070점을 보급했으며, 이를 통해 1,016건의 바이러스 의심신고 현장컨설팅을 실시 하였으며, 특히 포천 멜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양성 판정을 확인, 이병된 포기 제거, 진딧물 방지, 주변잡초방제처방을 통해 추가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농기원은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오늘 12일도원 및 시·군 원예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진단 및 분류동정 실습’ 등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온난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져서 바이러스병 발생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매개충 방제와 바이러스진단키트를 통한 조기진단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산업경제과 일자리센터는 바른 고용질서 유지 및 건전한 직업소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2일까지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료직업소개소 39개소, 무료직업소개소 7개소 등 관내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 점검은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직업소개소의 소개요금 과다 징수부문 중점 단속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사업 단속 ▲신고 없이 국외에 취업할 목적으로 근로자를 모집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조치로 구직자에 대한 피해 예방 및 건전한 고용질서와 시장발전을 제고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했다”며“금년도 하반기에는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개막작 <K-Culture Show 별의전설>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5월 12일(금)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Fantasy,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아래 총 7편의 국내외 실내초청작을 필두로 다채로운 공연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환상적인 의정부의 5월을 이끈다. 올 해의 축제개막작으로 선정된 <K-Culture Show 별의전설>은 지난 2015년 관객들의 호평과 대한민국 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K-Culture Show 별의전설 : 견우직녀성>의 시즌2 버전으로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음악극과 덴마크, 라트비아, 스페인, 호주, 영국의 음악극을 선보이며 총 6개국 40여개 공연단체, 60여회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