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치뤄진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천(55) 후보가 당선됐다. 유권자 12만9,053명중 4만5,612명이 투표한 가운데 개표결과 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 1만5,285표(33.88%), 무소속 박윤국 후보 1만,925표(24.21%),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 1만,693표(23.70%),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 7,112표(15.76%),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 1,093표(2.42%)를 각각 획득해 김종천 후보자가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김종천 당선자는 "포천시 발전에 대한 순수한 열망과 현명한 정책들을 잘 수렴하여 시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밝히고, “시정공백과 시정을 정상화 시켜 그동안 처리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모든 것들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소속 서장원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보궐선거가 열렸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시민이 함께하는‘감동365 범시민 의식실천운동’추진과 인구 30만의 도시에 걸 맞는‘사회기반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양주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 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다”며 감회를 밝혔다. 양주시는 그동안‘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했고 감동365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높였으며 지방채 상환을 통해 재정 건전성도 강화 됐다. 또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강화, 지역사회 여성 활동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아울러 양주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시행 승인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복합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했고 전철7호선의 연장사업과 국지도 39호선, 구리~양주~포천 간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양주시의 광역교통망 확충도 차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11일 오전 11시 낙원웨딩홀에서 개최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정부지부장 이·취임식에서 “의정부시는 농아인협회를 도와 사회의 편견과 인식전환 및 농아인들이 가진 잠재력을 일깨워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기를 마친 어성용 지부장은 제10대, 제11대, 제12대 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장 및 의정부시 수화통역센터장으로 10여년간 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정성렬 지부장은 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 총무, 이사를 역임하고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상벌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임기는 2017년1월21일부터 2021년1월20일까지 4년간이다. 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지부는 청각장애인식개선캠페인, 수화교실 운영, 수화통역센터 운영, 청각장애인 사회화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농아인의 사화참여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6일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가 9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는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가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되어 인근 우수기업 25개사가 총 180여명을 모집하는 규모로 개최했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 중 220여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였고, 간접 참여업체 40개사에 대한 이력서 접수 또한 130여명이 지원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일자리 찾기에 대한 참여도가 열기를 뿜었다. 산업경제과 일자리센터 관계자는"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찬 새 봄에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천생의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 며 오는 6월에도 관내 청년층들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열릴 예정인 청년층 맞춤형 채용람회에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채용박람회 결과 데이터 분석으로 구인업체의 채용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미충원 구인수요에 대해서는 적합한 구직자를 재추천하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취업알선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5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종합운동장 주변 체육시설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노만균 이사장과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른 행사에 벚나무, 목련, 철쭉, 회향목 570여주와 화분 36개에 꽃을 심었다. 노만균 이사장은“이번행사는 처음으로 갖은 공단 자체 식목일 행사로써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쾌적한 녹색환경을 구현하여 희망도시 푸른의정부 만들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5일 오전 10시 경민대학교 창업관 대연회장에서 ‘2017년도 한국어·역사·문화 강좌(이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은 평택대(평택), 경민대(의정부), 신한대(동두천), 미군기지와 인접한 대학과 협력해 도내 전입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12월까지 3개 대학과 함께 총 64회에 걸쳐 미군장병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에 참여하는 미군장병들은 한미동맹 역사, 기초 한국어와 더불어 한복체험, 서예, 태권도 등의 전통문화 체험, SOFA 규정 및 사고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들을 교육 받는다. 또한 야외 문화체험으로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 역사실, 6.25전쟁실은 물론, 전시실 입구에 배치된 한국전쟁 참전용사 전사자 명비를 찾아 주한미군으로서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는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후 2013년부터 미2사단과 협조해 의정부, 동두천 지역으로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관내 미활용 시유지인 토평동 8,416㎡ 에 시민들의 여가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는 영농체험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시텃밭 260개소를 조성하여 올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도시텃밭 개장을 위해 먼저 도시농부지원 경쟁을 뚫은 260명과 그 가족들이 구리시 이동철 농업지원팀장의 지도로 유기농으로 텃밭을 가꾸는 방법, 시기별 파종품목, 도시텃밭 이용수칙 등 도시텃밭을 효율적으로 가꿀 수 있는 교육을 이수토록 한 후 가구별 텃밭 위치를 추첨으로 결정하여 현장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도시텃밭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미활용 유휴재산을 더 많은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농촌의 힐링을 도심에서 느끼게 함으로써 건강한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시텃밭에 처음 참여한다는 장용란(여,47세, 교문동 거주)씨는“집에서 가까운 위치에서 도시텃밭을 가꿀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하다며, 주말을 활용해 자녀들과 함께 소통하며 땀의 소중함과 흙의 진솔함을 배우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
경기도 이천시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다양한 영양지식을 전달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 개관할 예정인 이천센터는 2층 600㎡규모이며 오는 4월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천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억 원, 올해 1억7,000만 원 등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관은 어린이의 식품영양, 식습관 개선 교육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도가 지속적으로 건립 중인 기관이다. 현재 서부권 부천, 중부권 안양, 남부권 오산, 북부권 의정부 등 4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천센터는 동부권의 교육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관할지역은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용인 등이다. 이천센터에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으로 이뤄져 식품안전, 기초 영양지식, 손 씻기 등에 관한 내용을 최첨단 영상시설로 상영한다. 또 농사 체험학습장에 텃밭가꾸기를 실시하는 ‘텃밭은 내 친구’, 지방·당·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구별법,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과 비만도 체험, 국내외 유해물질 안전
양주시는 4일 보건소 2층 심폐소생교육실에서 시민 대상 한국한센복지협회경기인천지부와 함께 만성피부질환자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다. 매년 실시하는 무료이동진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를 출장 방문하여 진료와 투약을 실시해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상처나 피부과 질환에 대해 진료와 약을 처방해 준다. 이번 무료이동진료는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방지 및 장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며 기타 피부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처방도 가능하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로 남길 수 있는 병이다. 시관계자는“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볼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이용자들의 휴식처인 ‘의왕휴게소’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공간 및 시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장사업은 2012년 5월 휴게소 개장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인해 화장실 및 식음 공간 등의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소 추가 확충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왕휴게소는 공간 확충이 시급한 식음 공간, 화장실을 확장함은 물론,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도 최대한 추가 확보하게 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추어 기존의 상·하행 각 1대씩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소도 각 1기씩 추가로 설치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별도 예산지원 없이 ‘서수원~의왕 간 민자도로’ 관리 운영권자인 ‘경기남부도로(주)’에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남부도로㈜’측은 올해 5월까지 민자유치 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 공익에 부합하고 이용에 편리한 휴게소 확장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오는 7월경 공사를 담당할 업체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12월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등 사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