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법' 제18조에 의거 2019년 12월부터 추진 중인 정부 정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량 저감 조치를 실시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실시하며 운행하다가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 제한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속 세부기준은 시도별로 상이하므로, 타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 따라 대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는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한 선도적 조치로, 시민 생활안전과 지역 상권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별 자체 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 지원 내용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역소독비의 50%를 지원하며, 시장별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안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방역소독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어 9월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사업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연 최대 9회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굳건히 병역을 이행해 온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14일부터 고양시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역 이행자와 병역 이행자의 모, 배우자, 자녀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이 고양시 관내 보건소를 이용할 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병역명문가 가문의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고양시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때 병역명문가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본인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이다. 이번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외에도 ▲고양특례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입장료 면제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2일 글로벌 AI 플랫폼 선도기업 밴틱(VANTIQ), 국내 파트너사 ㈜에티버스(Etiverse)와 ‘글로벌 투자협력 및 AI 기반 도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 조성에 나선다. 시청 회룡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밴틱의 데이비드 스프린젠(David Sprinzen) 수석부사장, 이형근 한국지사장, ㈜에티버스의 김준성 전무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밴틱의 한국 법인 설립 및 AI 기술‧투자 거점 구축 ▲에티버스 및 밴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 유치 및 투자 협력 ▲AI‧스마트시티‧디지털헬스 등 첨단산업 분야의 민간투자형 실증사업 추진 ▲교통‧에너지·환경 등 도시 인프라의 실시간 연계 및 AI 기반 운영 효율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 밴틱과 국내 파트너사 ㈜에티버스가 국내 지자체와 처음으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AI 기반 글로벌 협력모델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 70번지 옛 여성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11월 11일 '여성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여성비전센터(2020년 개관)도 이곳으로 옮겨와 창업지원 기능과 여성복지회관(1987년 개관)의 교육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421㎡ 규모의 건물 내외부를 새로 단장하고, 층별 시민 이용 시설을 재배치했다. 여성플러스센터는 층별로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지상 1층은 열린 공간(오픈 스페이스), 다목적실, 사무실 ▲2층은 창업지원실, 강당, 미팅룸, 미디어 촬영실, 편집실 ▲3층은 미용과 요리 교육실, 열린 교육실 4개 ▲4층은 재봉 교육실이 각각 들어섰다. 주요 운영 사업은 전문 기술·취미·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창업지원 공간 운영, 직업 상담, 공간대여 등이다. 이 중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조리사·미용·제과제빵 자격증 등 전문 기술 과정 12개 ▲기초 봉제, 수묵화 등 취미·자기 계발 26개 ▲노래교실, 한글교실 등 실버교실 5개 등 총 43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과목별 운영 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최첨단 스포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4일 박정 국회의원 및 대우건설과 함께 「파주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과 관련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돔구장 및 스포츠 융복합시설 조성 사업 구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정보교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개발 관련 동향 및 정책 공유 ▲사업화 방안 검토를 위한 기술적 자문 및 정보교류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자문 등 실무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각 협약 당사자의 역할 분담도 구체화했다. 파주시는 행정 절차상 제공 가능한 공공정보(데이터)를 공유하고, 박정 국회의원은 정부 정책 및 제도 관련 동향 정보를 제공하며, 대우건설은 대규모 복합시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기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이(A) 노선, 경의중앙선 등 광역 철도망과 서울~문산간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가 연결된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성장도시로, 최근 도시 규모가 꾸준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소성숙)은 지난 2일 금호어울림(포천아이파크) 버스정류장에서 포천권역 학생통학 순환버스 '포춘버스' 현장 탑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학생통학 안전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실제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시장과 교육장, 포천경찰서 직원 등이 버스에 동행해 노선 운영 상황과 학생 이용 편의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춘버스는 현재 소흘권역과 포천권역 등 2개 노선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제 이용 패턴을 분석해 노선을 설계해 통학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이동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포춘버스는 올해부터 '헬로버스 2.0'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차량 도착 정보 알림 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통학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통학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향후 포춘버스의 권역별 확대와 정류장 시설 개선 등 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2월에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월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12월 인센티브 지급률을 11월과 동일한 10%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양주사랑카드를 충전할 경우 월 최대 1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양주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시는 현재 연말까지 진행 중인 ‘사용액 5% 캐시백 이벤트’와 함께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률 10% 유지와 지급한도 확대가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사랑카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반다비 체육센터 체육관에서 반다비 체육센터와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체육시설 운영과 전 세대를 지원하는 보편적 가족복지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여민회,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사회 단체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지·체육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체육시설이다. 모든 공간에 무장애 구조를 적용했으며, 전문 인력 배치와 함께 장애인 친화형 수영장, 수중운동재활실,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그룹운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애 유형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가족복지 공간이다.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상담실, 가족교육실, 다문화가족 지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기업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시는 직장어린이집 운영, 업무대행자 보상체계 도입, 대체인력 채용, 직원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운영, 직장동호회·생활체육시설 지원, 직원 가족 농촌 및 지역문화 체험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 경제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인증 만료 예정 기업에는 연장 및 재인증 안내를 독려해 인증기업 확대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4년 7개소에 불과했던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매년 증가해 2024년에는 61개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가 적극 활용 장려, 출산·육아기 및 다자녀 직원 복지 확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전 직원이 차별 없이 일·가정의 균형을 누릴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미군 반환기지 개발의 새로운 방향이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변경 확정으로 캠프 스탠리는 당초 계획된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에서 ‘IT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전환돼, 미래 산업 중심의 첨단 기업 유치 기반이 새롭게 구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정보기술(IT) 기반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부지도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백지화됨에 따라, 시는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의정부시의 중장기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새로운 공간을 구상하고, 발전 청사진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발전종합계획 변경 확정은 의정부시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캠프 스탠리와 레드클라우드 부지를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거점으로 삼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성장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계획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지난 11일 의정부예총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0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200여 상자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의정부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의정부를 대표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균 의장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1110억 원(2.9%) 증가한 규모로,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와 지역균형 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목표로 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3조 3641억 원으로 6.46%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문화·지역개발·환경 분야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신상진 시장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미래 성장의 토대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회복지 분야는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비롯해 1조 4246억 원(42.35%)으로 전년 대비 5.92% 늘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2273억 원(6.76%)으로 49.2% 급증했는데, 도시재생과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투자로 평가된다. 교육 분야는 794억 원(2.36%)으로 23.5% 증가했다. 초등학생 입학준비금과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등 초·중등 교육 지원과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이 핵심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공공투자를 강화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2179억 원(6.48%)으로 8.2% 증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동 개최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만 2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80억 원 규모의 기업 수출 상담도 이루어지면서 미래 첨단과학 기술의 발전적 시너지를 확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드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이 공유되는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포스코, SKT, LIG, KBS-N,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87개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픈 세미나장에서는 ▲ '엣지 AI 기반 드론로봇 전략' ▲ '드론 양산과 3D프린팅' ▲ '안티드론 솔루션' ▲ 'UAM 버티포트 이착륙 데크' ▲ 'AI와 메타버스' 등을 열어 참가 기업과 기관 간 자유로운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메인무대에서는 ▲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년간 양주시와 서울고속도로(주)가 함께 추진한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와 서울고속도로는 지난해 ‘만남 상생, 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다’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양주휴게소 내 상설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인준 서울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양주시와 함께 추진해 온 협력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모델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