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일부 김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 지시하고, 국·도비 10억 1292만원 등 총 15억353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9월 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억9800만원을 선지급했고, 2차 재난지원금인 1억 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억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소상공인 500만원 ▲주택 침수 350만원을 비롯한 ▲농·어·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에 폭우 피해로 주택 침수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주택 침수 피해 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김포시는 피해 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9월 15일(월)부터 김포만화도서관 운영시간을 주말과 야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김포만화도서관 운영시간은 기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된다. 김포만화도서관은 김포시 최초 만화특화도서관으로 다양한 만화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야간 확대 운영으로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시민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의 생활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그동안 인건비, 유류비 등 운송원가가 크게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주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운송사업자 경영 효율화, 원가 절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다. 그러나 시의 재정 지원 규모가 2021년 73억 원에서 2025년 24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됐다. 당초 경기도마을버스운송조합 요청에 따라 300원 인상안도 검토했으나, 무엇보다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와 같이 시내버스보다 100원 저렴한 200원 인상으로 확정됐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공공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전국적으로 마을버스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영대수를 130대에서 217대로 확대하고, 친환경 및 대형 차량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인상분은 단순 수입 증가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영뿐만 아니라 친환경 및 대형 차량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652평)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의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 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의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무술) 등 비인기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의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분야에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과감히 투자하고, 실질적인 재원 활용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과 시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는 1,067억 원이 증액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하천·도로·하수도·주차장 등 안전 기반 확충 417억 원 ▲민생 지원 사업 44억 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239억 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번 추경에서 주목할 점은 재정 건전성이다. 포천시의 3회 추경 예산 기준 재정자립도는 14.6%, 재정자주도는 46.1%로 나타났으며, 지방세 등 자체수입보다 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함으로써 재정 운용 여력이 더욱 확대됐다. 일반회계 기준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은 1조 4,234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3,777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2,049억 원에서 2,081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교부세와 교부금은 3,470억 원에서 4,490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3,621억 원에서 4,4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개선 및 신설을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9일 세종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방문해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하 대광위원장)과 만나 양주시의 광역버스 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현수 양주시의원도 함께 참석하였으며 양주시장은 ▲1306번 증차 및 노선 변경, ▲G1300번 중간배차, ▲1304번 서부권 계통분리, ▲2025년 대광위 신규 노선 선정 등의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1306번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꾸준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증차를 요청하였으며, 아울러 공동주택 밀집 지역임에도 광역노선이 없는 삼숭동 일원을 대상으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것이다. 지역 내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은 G1300번은 상류 정류장 만석으로 하류 정류장에서 이용이 어려움에 따라 출근 시간 3회 중간 배차를 통해 하류 정류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또한 백석읍 홍죽산단에서 출발하는 1304번의 계통분리는 현재 8대의 차량 중 일부 차량을 분리하여 광적면 일원을 먼저 운행한 후 본 노선에 합류하는 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25일 포천면암중앙도서관 야외테라스에서 전국 최초 자기주도 학습센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장, EBS 김성동 부사장,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웰컴 티타임 ▲홍보영상 상영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라운드 토크 ▲시민참여형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공식 축사 대신 참여자 모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라운드 토크를 마련해 자기주도 학습센터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도 했다. 메인 세리머니에서는 리본 커팅 대신 참여자 전원이 소망카드를 조형물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만드는 학습 문화'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자기주도 학습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개관이 아니라 포천이 선도하는 새로운 학습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자기주도 학습센터에 다양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도입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7기 평생교육협의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평생교육기관 운영자,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양주시 평생교육 정책의 수립과 평가 전반에 참여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 ▲2025년 주요 평생교육 사업 보고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정 ▲의견 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권 가까이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센터 신규 지정 안건 2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양주시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양주시 평생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균등하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9월 29일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회장 양병희)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드론과 대(對)드론(Anti-drone) 기술이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떠오름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방‧산업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가 하에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시설별 복합‧다층 대드론 체계 구축과 국가 및 군사보호시설 방호업무 지원한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군‧산‧학‧연 협력을 통한 대드론 체계의 구축을 위해 국방대드론협력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대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첨단 방위산업 인재 양성 및 전문가 자문 ▲산‧학‧연‧관‧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중점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드론과 대드론 산업은 국가안보뿐 아니라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의정부시가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좌마을(회룡사 입구 사거리) 일원에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개최한다.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2023년부터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열리며 지역의 정체성과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회룡문화제는 ‘왕을 기다리는 날’(27일)과 ‘두 왕이 만나는 날’(28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한다. 축제의 첫날은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의정부 어린이 과거제’가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약 200명이 참여해 역사 골든벨 형식으로 의정부의 역사와 인물, 지리, 문화를 주제로 실력을 겨룬다. 우수 참가자 6명은 다음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다도 체험, 조선 화공이 그려주는 얼굴, 조선시대 장신구 만들기 등 15종의 전통 체험과 ‘전좌, 의정부의 이름을 얻다’ 특별전시가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전좌마을 특설무대에서 줄타기 공연과 2021년 JTBC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에 나선다. 이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부담해 나가는 비용 중 김포시 부담분을 먼저 시행하는 것으로, 조속히 경기도 교통비 부담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장으로서 시민의 어려움에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김포시만 교통기본권에 소외된 현실 속에 불합리한 결정을 시민의 몫으로만 남길 수 없어 쉽지 않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이제 시가 나서서 그간 불합리했던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일산대교㈜와 협력해 차량 등록정보와 통행 기록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는 그간 경기도와 협력해 통행료 무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구조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인해 단기간 내 실현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무료화가 확정되기 전까지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비 부담을 일정 부분 해소하고자 통행료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