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현장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 산란기에 자주 발생하는 까치집 형성 등으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단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대상 시설은 걸포사거리 등 54개소로, ▲ 교통정보용 CCTV ▲ 단거리전용통신(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구조물 ▲ 장비 작동 상태 ▲ 조류 둥지 등 외부 장애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애 요인이 발견된 귀전리사거리 등 17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완료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김포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설물을 점검하며 2023년에 11개소, 2024년에 15개소에 이어 올해는 17개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 체감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교통 인프라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와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26일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도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교육장, 선진그룹, 김포대학교 총장, 김포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육특구와 자공고 유치에 이어 협약형 특성화고까지 유치된다면 김포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김포시가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명문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의지를 표했다. 협약형특성화고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다. 협약형특성화고 공모에 선정되면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자율권을 부여받는다. 특히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산업을 포함한 미래기술분야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했으며, 지역 산업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UAM 선도도시로 활동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살리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시는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 경기 체감 회복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TF를 통해 제도를 완화해서 소상공인과 시민의 편익이 지원될 수 있는 방안, 시민과 시가 함께 협력해서 지역경제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확대부터 도로점용료 감면과 관내 소상공인 홍보까지 다양한 경기부흥정책이 논의됐다. TF팀 대책반은 크게 네 개 반으로 구성됐는데, 총괄반에서는 소상공인이 자금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재정비 건설 공사 현장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세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물가안정반에서는 소상공인 도로점용료를 감면 확대 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지방세 납부에 편의를 증진하는 시책을 적극 홍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편익지원반에서는 고액 체납자들을 상대로 맞춤형 상담을 하고 분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2025년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북변동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속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는 국토부 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돼야 하는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데 공을 들여 이번 선정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김포근린공원이 인근 개발사업자(북변 2구역 도시개발사업, 북변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와 구간 분담해 조성하는 공원인 만큼, 2028년 개발사업 준공 시기에 맞춰 공원을 조성하고자 토지비축사업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공공토지비축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일괄 확보해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토지 보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을 조기 착수하는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리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4년에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양촌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김포근린공원 조성사업 선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보상비 절감은 물론, 보상 기간 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25일 김포시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을 공동 사용해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관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런은 유명 교육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지원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이다. 시는 관내 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우선 지원하고, 점차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을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도 추후 검토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서울시와 함께 교통에 이어 교육까지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바다를 품고 있는 김포가 교통과 교육을 넘어 서울과 함께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월 7일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본격적인 '미래로 통(通)하는 스마트도시 김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인구 70만 도시를 대비해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한 365일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현장 행정에 나선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안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 만족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시민 편의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추진 ▲3차원 디지털 트윈 체계를 위한 공간정보 구축 ▲선별관제 지능형 CCTV 확대설치 ▲시민행복·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 CCTV 확대설치 ▲스마트도시 사업 공모사업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의 미래상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도시는 우리의 도시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365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는 김포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농업용 중장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굴삭기 조작 9시간, 지게차 조작 5시간 등 체계적인 실습 과정을 제공했으며 굴삭기 6명, 지게차 4명 등 총 10명의 청년 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비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에게는 굴삭기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가 지원돼 청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정재봉 김포시 4-H연합회장은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비 배운 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기술 향상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던 점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 금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합법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식당 등 업소가 아닌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 또는 오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조재국)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키거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며,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깨끗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만화도서관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고촌읍 신곡리 소재 민원콜센터 1층에 187㎡ 규모로 조성됐다. 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는 3억 6천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장서는 5,000여권 규모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KB국민은행 강서지역그룹 김은덕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관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벌룬쇼, 만화주제곡 밴드공연과 책 읽는 버스, 웹툰 태블릿,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김포에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라도 보다 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포만화도서관이 책의 도시 김포의 브랜딩을 정립하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7일 개관기념 행사로 고촌도서관에서 브레드이발소 이소영 작가를 초청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21일부터 풍무동 출근급행버스를 운행 개시했다고 밝혔다. 풍무동 주요 장소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출근급행버스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규 투입한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와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로 총 2개의 노선으로 각각 12회씩 총 24회 운행된다. 첫 운행을 시작한 서울동행버스 ‘서울02’는 오전 6시 30분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6대의 버스가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승객을 수송했다. 대형 똑버스 6대 또한 21일 출근 시간대에 풍무동 현대프라임아파트에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의 총 12회 운행을 순조롭게 마쳤다. 당초 고촌을 중심으로 배차한 12대의 똑버스 중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6대 대형 차량을 출근시간대만 풍무동 노선으로 배차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서울 등지로 출근하는 풍무동 시민들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 서울동행버스 개통에 앞서 지난 17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풍무동에서 만나 실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밀착형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