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월 7일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본격적인 '미래로 통(通)하는 스마트도시 김포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인구 70만 도시를 대비해 '시민이 행복하고 편리한 365일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정책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현장 행정에 나선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안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민 만족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시민 편의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추진 ▲3차원 디지털 트윈 체계를 위한 공간정보 구축 ▲선별관제 지능형 CCTV 확대설치 ▲시민행복·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 CCTV 확대설치 ▲스마트도시 사업 공모사업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의 미래상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도시는 우리의 도시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365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는 김포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농업용 중장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굴삭기 조작 9시간, 지게차 조작 5시간 등 체계적인 실습 과정을 제공했으며 굴삭기 6명, 지게차 4명 등 총 10명의 청년 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비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에게는 굴삭기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가 지원돼 청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정재봉 김포시 4-H연합회장은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비 배운 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기술 향상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던 점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 금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합법 제품은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은 식당 등 업소가 아닌 하수처리구역 내 일반 가정 또는 오수 처리 시설이 설치된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의 음식물 찌꺼기만 하수로 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 제품을 판매하거나 인증 제품을 불법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 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조재국)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키거나 악취를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며,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 오염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깨끗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만화도서관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고촌읍 신곡리 소재 민원콜센터 1층에 187㎡ 규모로 조성됐다. 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는 3억 6천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장서는 5,000여권 규모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KB국민은행 강서지역그룹 김은덕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관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벌룬쇼, 만화주제곡 밴드공연과 책 읽는 버스, 웹툰 태블릿,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김포에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라도 보다 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포만화도서관이 책의 도시 김포의 브랜딩을 정립하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7일 개관기념 행사로 고촌도서관에서 브레드이발소 이소영 작가를 초청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21일부터 풍무동 출근급행버스를 운행 개시했다고 밝혔다. 풍무동 주요 장소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출근급행버스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규 투입한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와 경기도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로 총 2개의 노선으로 각각 12회씩 총 24회 운행된다. 첫 운행을 시작한 서울동행버스 ‘서울02’는 오전 6시 30분 홈플러스 풍무점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6대의 버스가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승객을 수송했다. 대형 똑버스 6대 또한 21일 출근 시간대에 풍무동 현대프라임아파트에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의 총 12회 운행을 순조롭게 마쳤다. 당초 고촌을 중심으로 배차한 12대의 똑버스 중 운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6대 대형 차량을 출근시간대만 풍무동 노선으로 배차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서울 등지로 출근하는 풍무동 시민들은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됐다. 서울동행버스 개통에 앞서 지난 17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풍무동에서 만나 실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밀착형 합동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17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투입하는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의 정식 운행 전 합동 시승 행사를 실시했다.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률은 242%로, 탑승객 중 일부가 실신 또는 탈진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김포시와 서울시는 혼잡률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신속하게 협의를 벌였으며, 그 결과 수도권 최초이면서 동시에 최대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풍무동 주민들의 출근 여건은 전보다 크게 향상할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은 서울동행버스 개통 전 운행노선·경로 파악과 함께 실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밀착형’으로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동행버스 02번이 김포를 운행하는 오늘은 매우 역사적인 날”이라며 “서울시는 김포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획기적인 변화라 할 것은 없지만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우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 9일 가구당 5만 원씩의 냉방비를 긴급 지급했다. 이번 냉방비 지원 대상은 2023년 7월 26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 총 9,740세대로, 가구당 지원금액은 5만 원씩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의 냉방비 지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받은 4억 9,300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시에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성립전예산 편성을 통해 지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특히 기존에 계좌가 등록된 7,046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9일 직권으로 냉방비를 지급 완료했다.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가구와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는 가구는 8월 2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이달 31일까지 냉방비가 지급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책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서울동행버스’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 불편에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되어 투입되는 버스 교통편이다. 김포시에 투입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은 ‘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시까지 한시적으로 6대(12회)가 평일 출근시간(06:30~08:20) 10분 배차간격으로 풍무동 홈플러스, 서해1,2차아파트와 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출근급행버스로 운행된다. 김포시는 서울시에 수개월간 풍무동 일원의 서울시 노선버스 투입·지원을 요청, 협의하였고 서울시는 김포시민의 출근 불편을 해소하고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을 결정하였다. 한편,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긴급재해로 지정된 이후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혼잡역사 및 고촌읍 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출근급행 70버스를 운행하였으며, 70번(A,B,C,D)노선 28대를 긴급 투입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3일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대상지인 하성면 석탄리를 방문해 추진상황 전반을 살피는 한편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의 현장 방문은 김포 농업인과 방제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는 장건태 통리장단협의회장과 김종찬 농촌지도자연합회장, 양승식 농협중앙회김포시지부장, 박호연 신김포농협 조합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 시장은 항공방제 완료 후 농업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포시 농업 현안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쌀값 등 쌀 농가에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별하게 관심을 가질 것이며, 농업분야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8월 1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시행했다. 이날 폭염대책 점검회의에는 폭염대응 TF팀 소속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 영상을 통한 중앙 및 경기도의 대응체계와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받고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김포시에는 지난 7월 19일 한 차례의 폭염경보가 있었으며, 이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째 폭염경보가 지속하고 있다. 기상청 특보발령기준에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때에 폭염특보를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함에 따라 곧바로 엄진섭 부시장이 지휘하고, 15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응 TF팀’ 가동에 들어갔다. 김포시의 폭염 대책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7월 말 기준으로 올해만 112개를 신설, 총 370개 그늘막을 운영하는 내용이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신설 규모다. 그늘막은 주로 대로변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하는 폭염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또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도서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학운6 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한 ‘양촌 2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오늘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비 72억 원, 원인자 137억 원의 총사업비 209억 원을 들인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지난 2020년 9월 21일 착공했으며 총 26개월의 공기를 거쳐 이달 준공했다.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학운5 일반산업단지와 학운6 일반산업단지, 김포 열병합발전소 총 3개 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처리하며, 그 규모는 일 3,000㎡까지다.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규모는 대지 6,500㎡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물로 건축 전체면적은 1,979㎡이며 처리공법은 선회와류식(SBR, 연속 회분식)으로 수질 및 수량 변동 대응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처리 과정은 생물 반응조에서 미생물을 통해 유기물과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고 3차 처리시설과 소독시설을 거쳐 대장균까지 제거한 후 검단천으로 최종 방류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2009년 양촌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입주 산업단지가 꾸준히 늘어 양촌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이어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까지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두 개의 처리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6월 28일 (수)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노선협의 및 예타면제 협조 등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지자체간 합의 이후 현재 대광위가 주관하고 있는 노선협의 등에서 경제적 타당성(b/c)이 높은 김포시 노선(안)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정부는 신도시 조성시 ‘선(先)교통-후(後)입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이 콤팩트시티 입주보다 늦어질 경우 혼잡률 280%의 골드라인 만으로는 ‘선(先)교통’의 원칙을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빠른 노선확정과 예타면제는 필수이며, 이를 김포시민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또한,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의 사무권한 이양에 따라 김포시 내·해수면 관리에 필요한 다목적 행정선 도입에 경기도가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김포시는 그동안 막혀있던 한강 철책 제거와 수상교통 도입 등으로 한강을 김포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5년간 김포시가 받은 상반기 특교세 중 최대 성과로, 지난 5년 평균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는 김포시가 직접 중앙부처, 국회 등에 요청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상반기 김포시 특교세는 현안수요 22억 원(3건), 재난수요 19억 원(4건)으로 각각 다음과 같이 반영된다. ▲보훈회관 건립비 10억 원 ▲월곶도시계획도로(대로3-1호선) 10억 원 ▲외국인주민센터 분소설치 2억 원 ▲감정1교, 고정교, 갈산교 보수보강 4억 원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설치(계양천하천산책로) 1억 원 ▲재난 예·경보시스템(CCTV)신규 및 교체사업 5억 원 ▲봉성2배수펌프장 전기설비 교체 8억 원 평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위해 보상이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한 김병수 시장의 신념은 ‘보훈회관건립(10억원)’에 반영돼 빠른 착공을 계획하던 중으로, 이번 특교세 교부에 따라 하반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쌍방향 상호문화 존중에 중점을 두고, 내외국인을 하나의 사회구성원으로 어우러지게 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민선8기 1주년 기념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이하 통행시장실)’ 첫발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으로 내디뎠다. 김병수 시장은 16일 오전 마산동 솔터마을 광장에 마련된 무료급식 현장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배식봉사에 동참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김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손수 따뜻한 점심을 나눠드리고, 배식 후에는 어르신들과 어울려 식사하며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랑의 밥차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통행시장실은 6월 16일부터 7월 12까지 진행된다. 시민이 추천한 현장행정 대상지 7개소와 재난·재해, 민생·현안, 복지·나눔 대상지 등 총 16개소를 방문해 현장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운영했으며 문화공연,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시기(2020년~2022년)에는 비대면으로 반찬 배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위해 지난 7일 (구)황금교 철거를 완료했다. 길이 22m, 폭 3m 규모의 (구)황금교는 지난 1901년 개통해 100여 년간 북변동과 걸포동 일원을 연결하며 김포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책임져 왔다. 그러나 (구)황금교 인근에 황금교가 개설돼 미사용되고 있는데다, 인근 주민들로부터 도시경관 저해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시에서는 지난해 (구)황금교 철거 결정을 내렸으며, 2023년 6월 7일 철거 완료했다. 시는 (구)황금교 철거공사를 적기에 마침에 따라 도시 미관이 보다 향상됐을 뿐 아니라 계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정대성 건설도로과장은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잘 마무리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