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원도심 지역난방 열공급을 위해 협력해 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성남시의 꾸준한 노력 끝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성남 원도심은 그간 지역난방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주민 요구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수정구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일부 단지와 정비사업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역난방을 도입했다. 그러나 최근 정비사업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 열원만으로는 추가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신규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에 나섰다. 도심 내 적정 부지를 찾기 어려워 시가 적극적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마련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우수한 성과가 도출됐으며,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기술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최종 결과가 기획재정부에서 도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예타 신청과 병행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오랜 시간 미군기지로 사용되던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새로운 공공청사 건립을 본격화했다. 시는 9월 18일 의정부동 333-11번지 일원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이재강 국회의원, 김연균 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공공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한 공공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6천949㎡㎡ 규모로, 약 8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물 내부에는 의정부2동 주민센터와 의정부도시공사, 복합체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총 275면)을 비롯해 인근에 공원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아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지역 나눔을 위한 쌀 기증식, 첫 삽 뜨기 행사 및 기념촬영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더 랜드 그룹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쌀 1톤을 기증하며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재강 국회의원과 김연균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공청사가 의정부의 행정 효율성과 주민 복지를 동시에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2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정책포럼을 열고 경기북부 권역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해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행전략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오늘 포럼은 경기북부 권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전략과 실행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협력의 자리로 시의회는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양주를 포함한 경기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희생하며 각종 중첩규제 등 여러 제약 속에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 도로, 철도, 건설 등 필수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경기남・북부의 개발 격차는 날로 커졌다. 이제, 희생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군사시설이 밀집된 한계를 강점으로 전환하여 경기북부 자립기반을 강화할 시점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시의회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조성이 지역의 전략산업과 미래지향적 국방 신산업의 연결은 물론, 지역・산업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첫 과제라고 판단해 정책포럼을 주최, 주관했다. 김현수 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와 5명의 패널토의로 포럼을 구성하고, 방산혁신클러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4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시상식에서 도시·지역혁신 대상 공공부문 생활·복지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9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4일간 열리며, ▲스마트 도시 조성 ▲탄소중립 ▲생활SOC 확충 등 도시혁신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였으며, 양주시는 덕정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추진한 생활·복지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덕정동의 전통시장과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이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출로 쇠퇴하자,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덕정’을 목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거점시설 기반 생활SOC 확충과 세대별 맞춤형 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성과로는 ▲‘와글와글 커뮤니티센터’ 조성(마을카페·돌봄센터·평생학습공간) ▲‘경기꿈틀 커뮤니티센터’ 조성(어린이집·행정복지센터·생활문화·체육·창업 지원 기능) ▲주차장 200면 확충 ▲가족숲 조성 ▲행복마을관리소 운영(1만 2천 건 이상 생활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또한 아동·청년·시니어를 아우르는 세대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의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잠실행 광역버스인 G6000번과 G6100번를 증회해 운행하고 있으며 10월 23일부터 해당 증회 시간대에 좌석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G6000번 노선은 9월 30일부터 총 4회 증회돼 출근시간(오전 7시 5분, 7시 45분) 2회, 퇴근시간(오후 7시 15분, 8시 25분) 2회 추가 운행중이다. G6100번 노선은 10월 13일부터 출근시간(오전 6시 45분, 7시 20분) 2회, 퇴근시간(오후 6시, 6시 55분) 2회가 증회됐으며, 기존 운행 중인 일부 시간(오후 8시 30분 출발분)은 오후 5시 40분으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의 차내 혼잡도가 해소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시는 10월 23일부터 해당 2개 노선의 각 4회 증회 운행 시간대에 좌석예약제를 도입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미리(MiRi)’를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이 마감된 이후에는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좌석예약제는 탑승 혼잡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운행으로 승객의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신속 승인을 재촉구하는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서한문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강화를 위해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 여부가 통보되지 않아 509병상 규모 공공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이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위탁운영 승인이라는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장관님과의 면담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는 승인 기준·절차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 9개월 동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성남시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을 ‘권역 내 다층 진료기능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1977년 개원해 279명의 전문의와 100여 명의 전공의를 확보한 서울의료원과 달리, 2020년 개원한 성남시의료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평화경제특구 시민 공감대 확산과 의견 수렴을 위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시민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시민의 염원을 모아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2023년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파주가 평화경제특구 최적지로서 지닌 가치와 당위성을 널리 알리며 시민 공감대 확산에 힘써온 파주시는, 왜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해야 하고, 왜 파주에 자리 잡아야 하는지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시민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민심포지엄’은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총괄 책임인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원빈 연세대학교 교수, 조성택 경기연구원 센터장,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 원장이 참여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영성 교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를 위한 실행방안 및 향후 필요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파주에 평화경제특구를 약 350만 평 조성하여 남북 협력이 재개된다면, 파주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요일에 시범 운영 중인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일요일 오전 주정차 단속을 시범적으로 유예해 왔으며, 약 2개월간의 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토요일‧공휴일에도 오전 단속을 유예한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포함)은 관내 전 지역에서 오전 단속이 유예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단속을 실시한다. 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보도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이나 교통 흐름과 안전을 저해하는 차량은 유예 없이 단속된다. 특히, 7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가 적용돼, 연휴 기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공식 추석 연휴 기간(대체휴일 포함)인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오후 단속도 전면 유예해 귀성‧귀경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연한 주정차 단속 정책을 이어가겠다”며 “다만 시민의 안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효율과 실용을 원칙으로 한 ‘파주시 시청사 증축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시청사는 ‘효율과 실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라며 이는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경일 시장은 시청사를 이전하지 않고, 기존 부지에 증축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금촌 지역의 행정적‧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심 공동화를 방지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심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행정 및 재정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들은 ▲통합접근성 ▲부지 적정성 ▲포용 성장성을 가장 중요한 핵심지표로 꼽았으며, 이에 시는 ① 현 청사 부지가 기존 상권 및 행정 인프라와의 연결성이 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0월 15일 제381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 지원을 촉구하고 진로기반 학습과 대입제도의 불일치로 구조적 한계를 지닌 고교학점제의 재검토를 정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과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차례로 심의, 채택했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재난대응 실무역량을 키워온 민간과 경찰의 협력 조직이다. 법령에 따라, 연간 12시간 이상의 기본・직무 교육을 이수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있다. 관련 법령은 2022년에 제정한 ⌜자율방범대법⌟이지만 활동지원에 대한 근거만 마련했을 뿐 수당과 보상 등 구체적인 지원내용이 빠져있다. 자율방범대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활동 지속성을 감안하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의용소방대법에 기반한 의용소방대는 법에 의해 임무 수행에 따른 수당과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자율방법대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와 동등한 수준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정부가 제도를 정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9월 30일 자일동 생태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자일동 162-13 사업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이재강 국회의원, 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일동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지상2층, 연면적 375.77㎡ 규모로,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교류 공간과 방문객의 생태체험을 위한 생태학습관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약 19억 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강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착공되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자일동의 발전을 견인하고,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자일동 주민들에게 오늘 착공은 삶의 질 향상과 마을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자일동이 의정부 생태도시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관련 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자일동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652평)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의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 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의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무술) 등 비인기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의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정부가 주관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월 29일~11월 9일)에 의정부사랑카드 결제 시 5%를 추가로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10% 인센티브에 더해 5%를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40만 원 결제 한도 내에서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충전하면 2만 원의 기존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행사 기간 20만 원을 소비하면 1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총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총 3만 개 제조‧유통업체 및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9월 29일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회장 양병희)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드론과 대(對)드론(Anti-drone) 기술이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떠오름에 따라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방‧산업 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가 하에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시설별 복합‧다층 대드론 체계 구축과 국가 및 군사보호시설 방호업무 지원한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군‧산‧학‧연 협력을 통한 대드론 체계의 구축을 위해 국방대드론협력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대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첨단 방위산업 인재 양성 및 전문가 자문 ▲산‧학‧연‧관‧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중점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드론과 대드론 산업은 국가안보뿐 아니라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의정부시가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집중호우 시 하천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계도 방송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중랑천에서 드론 안내방송 연습비행을 실시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드론에 탑재된 스피커를 통해 고정형 방송 장비가 닿지 않는 구간까지 직접 이동하며 안내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드론 방송은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이용을 통제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을 전달해, 집중호우 시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동근 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하천 안전 활동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 집중호우 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