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 신곡ㆍ용현 지역의 총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 개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신곡ㆍ용현 총주민대책위원회’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이하 총주민대책위)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주민대책위 총회는 2025년 8월16일(토)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 도시농업과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회원 약100여명과 의정부시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총회를 주관하는 추철호 임시위원장은 전)신곡1동주민자치회 부회장, 전)발곡고등학교운영위원장,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신곡중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역 토지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공동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실질적인 대책기구로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주민대책위 설립취지와 조직구성과 향후일정, 발전방향등의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으며이날 총회에서 주민대책위 추철호임시의장이 총회에서 정식으로 신곡.용현 총주민대책위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추철호 총주민대책위위원장은 향후 토지주분들과 소통을 통해 삶의 터전존립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단일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시는 이를 위해 7월 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을 공식 출범시키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제로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배움은 특정 세대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로그램, 공동프로젝트형 교육 등 마을 기반 참여형 학습 생태계 조성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포천시의회,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시농업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 △포천시 인프라 및 경제 여건 분석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상지 선정(안) △남북협력 연계 전략과 실현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요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세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의 관광산업을 특화한 개발 모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은 “포천은 접경지역으로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다”며 “이를 국가정책에 반영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포천만의 특색 있는 평화경제특구 구상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개발 가능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고등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섰다. 시는 31일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택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백석고등학교, ㈜양주상운·와이제이협동조합, 양주시개인택시조합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이동 안전 확보와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인근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다양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학교 간 거리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교통과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학생 수송에 택시를 활용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이동 지원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 학생들의 이동 부담은 줄고 과목 선택의 폭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기관과 운수업계,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모델로, 공교육 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 및 가구를 후원해 조성했다.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북부지역 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소흘읍 기관단체장, 각급 학교 교장, 지역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우중학교 김동률, 송우고등학교 오채은 학생이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김수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두 학생은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보금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 도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유일 시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조성된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내면 반월산성로 17-29, 포천시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위치한다.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연계 등 보편적ㆍ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담·교육·돌봄·소통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와 목적에 맞춘 공간을 조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적 가족상담이 가능한 가족상담실, 교육과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족 교류ㆍ소통 공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창의적 아동 놀이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8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3일 시청 회룡홀에서 경기도의회와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성남‧이영봉 공동단장을 비롯해 김정영‧오석규‧최병선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김동근 시장, 강현석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회의는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도의원들이 제안한 ▲의정부 장암수목원 조성 ▲부용천~중랑천 산책로 정비 ▲부용산 힐링 둘레길 조성사업 ▲철도교통망 확충 ▲GTX-C 직통노선 운행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선정 과정 문제 해결 ▲디지털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 현안 8건과, 시가 제안한 ▲역전근린공원 도시혁신구역 지정 ▲민락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 3건이다. 시는 특히 광역 철도망 확충과 교통 인프라 개선,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사안을 폭넓게 다루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7월 22일 관내 대학인 서정대학교와 지역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엄상마을상가번영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주시 관내 대학으로, 금번 협약은 소상공인 경쟁력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서정대 인근 골목상권인 덕정상인회 ‧ 엄상마을상인회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J ALLIANCE 사업 추진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양주시에서는 상권 모집 및 행정적 지원을 ▲ 서정대에서는 서비스 제공 및 참여점포에 대한 홍보를 ▲ 상인회에서는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협력 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서정대, 지역상인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민·관·학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의과학대학교, 차메디텍과 포천 지역인재 양성 및 바이오식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하는 신성장산업 발굴 전략과 차의과학대학교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그리고 차메디텍의 첨단 연구·개발(R&D) 역량을 연계하여, 바이오식품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세 기관은 포천 지역을 바이오식품 융복합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포천시는 행정 및 정책 지원을 통해 바이오식품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차의과학대학교는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차메디텍은 바이오 에스테틱 기술력과 산업화 기술로 연구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포천 지역 산업 특화 융합인재 양성 및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산·학·관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 및 혁신 솔루션 도출 △연구 성과의 실용화 및 사업화 지원 △바이오식품 융복합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행정적 지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9일 탈북 청소년‧청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교장 김영미)의 지상 신교사 이전 개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교사(추동로 94-1) 이전은 탈북 및 제3국 출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직원과 후원자,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와 후원 단체, 졸업생,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한꿈학교는 2004년 설립돼 2009년부터 장암동 지하상가 공간에서 탈북 청소년과 제3국 출신 학생들에게 중고등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 교육을 제공해온 대안교육기관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년 높은 교육 성과를 거두며,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교’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햇빛이 들지 않는 지하 공간에서의 수업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에 어려움을 초래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학교‧후원자‧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지상 3층 규모의 신교사로 이전했다. 신교사는 쾌적한 교실과 체험 공간, 공동생활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진로 교육, 검정고시 대비 수업, 자격증 과정 등 한층 다양화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문화적 잠재력과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도로명 부여를 위해 '음악길'을 포함한 7개 구간의 신규 도로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악길은 음악도서관 옆에 위치한 도로로, 예술적 감성을 살리며 향후 음악으로 휴식과 영감을 주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개울길 ▲용머리길 ▲미술길 ▲명상길 ▲용민로281번길 ▲동일로196번길 등 지역 특성과 위치를 반영한 도로명도 함께 부여했다. 금오동 상록근린공원 내 노르웨이 한국전 참전비가 있는 도로에는, 한국전쟁 참전국의 희생과 우정을 기리기 위해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전하는 장소로 기억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 부여는 시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중요한 행정 절차"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주소가 아니라 의정부의 문화적 잠재력과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10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중면 양문리 92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격장대책위원장, 보훈단체장, 영중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국도 43호선 진출입로 직결 ▲이륜차 주차장 별도 조성 ▲충분한 화장실과 주차장, 광장 부지 확보 ▲유가족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등 9건의 건의사항 반영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설계에 ▲6·25전쟁 등 관련 추모시설 조성 ▲군 관련 전시 공간 마련 ▲영중면 양문리와 영평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객 유치형 공원 조성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 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평화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전면 재검토』관련 경기도청원 답변에 대해 양주시는“시민과의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7일부터 한달간 경기도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해당 청원에는 1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월 4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경기도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답변에서“경기북부 주민들이 타 시도로 원정장례를 떠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사시설 설치 권한은 시장에게 있다”며, “양주시는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양주시는 경기도 권고를 반영해 「경기도 갈등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갈등조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시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권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경기 동북부 지역에 화장시설이 없어 성남, 인천 등 먼 지역까지 원정화장을 해야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D.I.T.(Do It Together) 시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시공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주도의 공간 조성 모델을 실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9∼20일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과 8월 6∼7일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기획 워크숍'에서 도출된 공간 기획안을 실제 공간(호국로 1314, 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청년공간기획단원뿐만 아니라 의정부에서 거주·활동하는 청년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공구 사용법 실습을 거쳐 벽면 페인팅, 전구 교체, 수전 작업, 목재 가구 리폼 및 배치 등 다양한 시공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간 디자인에 반영하고, 청년이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에서 도출된 청년공간의 새로운 명칭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가칭 청년문화공간은 앞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7월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에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받도록 통합 행정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 점검, 접수 혼잡 방지 전략, 민원 대응 설명서 마련, 홍보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실행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특별 전담반 중심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히 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포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에게 기본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민생경제 회복조치다. 아울러,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는 10만 원의 추가 지급도 예정돼 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지역 언론,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원활한 접수와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