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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시민이 만드는‘진짜 문화도시 의정부’구현”공약 발표

축제·예술·관광 연계한 사계절 운영체계 구축… 시민 창작자 1,000명 양성 추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정진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시민이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하고 무대에 서는 ‘진짜 문화도시 의정부 구현’ 공약을 발표했다.

 

흩어져 있는 문화·예술·축제 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재편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문화가 일상 속에서 지속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진짜 문화도시는 단발성 축제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사계절 내내 도시 활력이 살아 있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 축제·행사의 사계절 체계 재편 △ 평생교육·스포츠의 문화콘텐츠화 △ 도심 주요 거점을 연결한 문화·관광 동선 조성 △ 문화정책 통합 운영을 위한 전담 조직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입법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을 반영해 정책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공약은 1년 365일 반복·축적되는 운영체계와 콘텐츠 연계를 통해 문화 프로그램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사계절 내내 작동하는 문화도시’라는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문화 활동이 개별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령인 ‘다양하고 공정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K-컬처’ 역시 같은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의정부 전역이 무대가 되고, 시민의 삶이 콘텐츠가 되는 문화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총 1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은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국비와 시비를 통해 조달하며, ‘1시민 1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별 신청자를 모집, 총 1,000명 규모의 시민 창작자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고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한편, 청년과 시민의 정주성 강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문화정책의 투명성과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공동기획·공동발주를 통해 예산 효율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의정부만의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