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2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현장 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에 대한 심사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이 이루어졌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진호 의원이‘공론화위원회 관련’에 대해, ▲정미영 의원이‘외국인 의료관광에 대한 정책 추진 제안’에 대해,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하여’에 대해, ▲김현채 의원이 ‘어린이집 냉난방기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을 비롯해, 의원 발의 8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조례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포함한 4건의 동의안,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등을 포함한 3건의 의견제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일 서울우유 양주공장(공장장 함창본)과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의 기업 취업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과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이 함께 참석했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민 우선 채용 체계 구축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알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주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고용 안정성을 확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3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예원예술대학교와 사회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무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사회복지분야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3명과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 등 대학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특별장학금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복지 인재를 양성하고, 양주시와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에는 2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5,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복지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와 예원예술대학교는 정례적인 교류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3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가 속한 경기북부 권역의 발전과 급증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날, 시의회는 ‘국방전력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 촉구 건의안’,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했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분단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상존하는 안보 위협 때문에 남부에 비해 발전이 더뎠고,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까지 감내해야 했다. 이제는 오랜 기간 희생한 경기북부 주민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가가 보상해야 할 시점이다. 양주·포천·동두천을 잇는 방위산업클러스터 지정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로 지방분권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책으로 거론된다. 특히, 양주·포천·동두천은 섬유산업 특구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통해 첨단기술 지원이 가능해 전투 지속능력에 직결되는 전투복과 방탄소재 등을 연구, 개발할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경기북부는 전투기 오폭사고, 군용 무인기-헬기 충돌 등 희생의 현장”이라며 “주민의 희생에 대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336억 원(10.6%) 증가한 총 1조 3,86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주요 마무리 투자사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회복,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를 중심에 두고 구성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1조 2,525억 원보다 1,336억 원(10.6%)이 증액된 것으로 마무리 투자사업과 지역경제 활력 및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도 최종 추경예산 성립 이후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062억 원(9.9%) 증가한 1조 1,761억 원, 특별회계는 274억 원(15%) 증가한 2,1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이 활용됐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는 마무리 투자사업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64억 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25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25억 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 조성 사업(2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도 예산이 집중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음악과 극이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극 프로그램이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 로비, 그리고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총 2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며,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예술인과 시민 관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마당형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비록 올해 사업예산이 축소되어 어려운 환경이지만, 각종 공모 지원사업과 지역 예술인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공동 창작’을 핵심 가치로 삼아,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은 5.18.(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디즈니&지브리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고전 명작부터 최신 인기작까지 지브리 스튜디오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사운드트랙을 풀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시대를 초월하는 애니메이션 명작의 OST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가정의 달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깊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사)별산대놀이보존회’,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전 출연진이 공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무형 문화유산 양주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취발이의 육아일기·신할아버지(양주살판), ▲날뫼북춤(풍물패한비), ▲진도북놀이(풍물패한마당)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년 별별산대놀이’에 많은 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 대표공연 예술축제인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8일 밀레니엄오케스트라의 <디즈니&지브리 콘서트>를 시작으로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고, 수퍼밴드 출신 보이밴드 <루시>의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002년 처음 시작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그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공연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마당형 축제로 음악, 무용, 뮤지컬, 국악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이다. 음악극축제는 그동안 공연예술계의 이슈가 될 만한 우수공연단체의 작품 소개와 공연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공연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들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관객 모두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감동이 있는 축제를 목표로 축제전반을 구성하였다. 대극장에서는 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낙양물사랑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낙양물사랑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6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8월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에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입장 시 개인 아쿠아슈즈 착용과 배부되는 손목띠 착용은 필수이며, 자가용 이용객에게는 4시간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 전 시설 점검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탁도, pH 농도 등)를 실시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약품을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대익 하수처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한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조정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려는 조치이다. ‘인센티브’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 충전 시 적용되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고려해 10% 인센티브 지급 시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사랑카드’는 음식점, 학원 등 관내 8,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지난 9일 ‘공유재산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한 ‘일반재산 위탁관리 계약’에 이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유재산 위탁관리 협력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이다. 포천시는 앞으로 지적측량 및 실태조사 역량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공유재산의 위탁관리 및 실태조사, 유휴지 발굴 및 활용, 지방재정 수입 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사업 수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포천시 공유재산 관리의 새로운 도약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관리 분야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 및 관리 분석·진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차로를 추가 확보해 교통 소통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뿐만 아니라,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여건으로 1시간에 6천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나,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했으며, 올해 안에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당 구간의 교통 소통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2024년 계약심사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의 적극행정 실천과 업무 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약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계약 과정에서 원가 산정과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천시는 계약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계획 수립 ▲이행실태 자체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절차 간소화와 업무 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386건의 계약심사를 실시하며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현장 여건에 맞는 적정 단가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공정을 배제하며,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심사를 통해 투명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겠다"라며, "이번 성과는 끊임없는 개선 노력과 적극행정 실천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과 운수종사자 설문, 민원 등을 반영해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의 3단계 구간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관내 주요 도로 8개 축의 124개 교차로, 총 15.51㎞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표 구간인 평화로의 이번 대상지(문화교차로∼양주시 비석사거리)는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 등 다양한 교통 상황을 분석해 신호 주기를 조정한 결과,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약 32.7% 증가했고, 평균 통행시간은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감소했다. 특히, 시는 녹양교차로와 인접한 양주 비석사거리까지 신호체계 연동 범위를 확장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섰다. 당초 정비 대상은 의정부 구간이었지만, 인근 지역까지 함께 개선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초 조사와 교통 시뮬레이션을 거쳐 광역 교차로 간 신호체계를 정비했고, 의정부·양주경찰서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일부터 흥선‧호원권역을 경유하는 133번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9대에서 10대로 증차해 운행한다. 133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해 경민대, 상우고, 회룡중, 신한대 등 주요 학교와 공동주택 밀집 지역을 지나, 도봉산역을 거쳐 수유역까지 운행되는 서울 진입 노선이다. 양주‧의정부 지역의 직장인과 학생 등 하루 평균 4천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공공관리제로 전환된 이후 배차 정시성이 향상되면서 이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출퇴근 시간과 학생 통학시간대 만차 현상이 반복돼 관련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시는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이번 증차로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이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는 시민의 이동권을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교통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