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월 6일 시장실에서 인마크자산운용(대표 지태진)과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3,525억 원으로 협약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지하 4층, 지상 6층, 연면적 26,498㎡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용현산업단지 내에 건립된다. ‘인마크자산운용’은 호주에 본사를 둔 호주계 부동산 투자업체인 INMARK Global이 설립한 법인이다. 서울 하얏트호텔 인수, 시드니·마드리드·파리 업무시설 개발 등 글로벌 투자자산을 위주로 건실한 명성을 쌓아온 종합자산운용회사로서 투자자산은 3조 2천억 원에 달한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ICT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서 데이터, 네트워크, AI 및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는 의정부에 IT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볼 수 있다. 의정부시의 데이터센터 유치는 IT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촉진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에 따른 건설·기계 자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행사 Adieu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향한 의정부시의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야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더뮤즈)와 뮤지컬 콘서트(김소향, 김성식)를 시작으로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자료와 시민의 새해소망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희망점등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천막인형극과 2023 해피 뉴이어 조형물 전시, 소원등(소원나무) 만들기, 겨울놀이존 등 자녀 동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3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제야행사를 통해 지난 6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희망과 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한다”며 “인파 운집과 화재 등 안전관리 수립과 방한대책 등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야행사 후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의정부경전철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동오역 기준 발곡행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지난 19일, 가납리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결의안과 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13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하며 제350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광적면 가납리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건립 백지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군 사격장과 헬기부대 소음으로 몸살을 앓아온 광적면 가납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은커녕 또다시 나빠질 위기에 빠졌다. SK브로드밴드가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 때문이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SK브로드밴드는 높이 24m, 연면적 3,656평에 이르는 3층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위치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440-2번지다. 가납리는 현재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제한보호구역’이자 ‘비행안전구역’으로 주민의 막대한 재산 피해는 물론 정주여건이 상당히 열악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실제로, 주민들은 빈번한 사격훈련과 탱크 이동, 헬기 이착륙 등으로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도시개발 및 도시계획 제한 때문에 경제적 손실도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가 2022년도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가 시·군의 지역현안사업이나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반영해 배분하는 교부금으로 김포시의 신청에 의해 경기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김포시는 2022년도 1차로 60.9억원을, 2차로 71.1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시는 해당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경기도의원 및 국회의원과 소통을 통해 이뤘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1차 확보 내역으로는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10억원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0억원 ▲ 장기본동 주민자치활성화 및 도심상가주변 야간경관사업비 7억원 ▲계양천 산책로 정비사업비 18.9억원 ▲하천 안전차단시설 구축비 2억원 ▲장릉마을 산책로 정비사업 3억원 ▲김포시 운양도서관 건립사업비 5억원 ▲풍무2지구 자주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억원 등이다. 2차로 확보 내역은 ▲김포골드라인안전수칙 홍보강화 사업비 1.5억원 ▲약암방조제 보수공사비 10억원 ▲저성능 CCTV 개선사업비 10억원 ▲LED바닥신호등 설치사업 10억원, 폭염저감시설 그늘막 설치사업 2억원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해체된 6군단 내 부지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도시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 11월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방향 분석 및 전략 수립, 사업 추진상 저해요소와 해결방안 분석 등을 논의했으며, 중간보고회에서는 6군단 부지 내 융합캠퍼스, R&D단지,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토지이용구상을 검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방부와 6군단 부지 활용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6군단 부지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고도제한 등의 규제가 있는 15항공단 이전 문제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연구용역으로 부지 활용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민·군이 상생하는 복합타운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2023년 포천시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도 본예산 기준 포천시의 국·도비 확보액은 3,5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과 합심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다. 2023년 포천시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750억 원(126.5%) 늘어난 3,582억 원이다.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특교세, 특조금 등 138억 원 확보해 지역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국·도비 매칭사업 주요내역으로는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260억 원(고모~무봉간, 고모IC~송우간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 원(도시재생 등)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65억 원 등이다. 2023년도 포천시 본예산 세입은 전체 9,597억 원이다. 국도비 보조금 3,582억 원(37.3%),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9일 오전, 제35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6일 오전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지연)에서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1조 836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8개 부서 32개 사업에서 38억 9,091만 원을 삭감하여 내년도 본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복지문화국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지원 등 20억 원, 도시주택국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억 원 등이다. 그 밖에 일반회계 세입예산과 특별회계,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조정 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3년 예산의 수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규모는 1조 836억 2,491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9,413억 8,476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1,422억 4,015만 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534억 709만 원보다 약 2.87% 증가했고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2.42% 늘어났다. 양주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며 인구 3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은 시민체감형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광역교통망 확충 등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하며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작업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제2회 추경에 정책연구용역 예산 2억 원이 경기도의회에서 확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도는 객관적이고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연구기관을 선정해 산업·재정·자치·특별법안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필요한 깊이있는 연구를 진행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발전전략과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제시하고 인구·행정기구·재정전망 등 기본계획 수립,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청사진 제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특별법안 및 경기북부 자치권 및 기능 강화방안 등이 주요 연구과제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입찰공고를 거쳐 연구기관이 선정되면 내년 1월 중 정책토론을 겸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1년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4일 의정부동 287-34번지 일원의 도시취약지역 개조사업(새뜰마을)을 추진 중에 있는 신흥마을을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주민거점공간 조성부지, 환경정비사업(생활인프라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이번 신흥마을 방문은 계묘년을 맞아 신년 인사를 나누고 2022년 12월 16일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에 접수된 민원 확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시재생과장, 재생정비사업팀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신흥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열띤 건의사항과 고충들을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바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마무리하면서 본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마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를 거듭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중장년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중장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금까지 국비 포함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103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도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21명의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인구 감소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량 은퇴 등으로 노동력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에 신중년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중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각 수행기관별 공개모집 예정이며, 참여자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가능동 산24-39번지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15필지(113만 3천 994㎡)에 대해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제되는 지역은 가능동, 민락동, 낙양동, 자일동 4개 동이다. 시는 2020년 12월 28일 해당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고, 이번 해제 조치는 2022년 12월 27일 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는 시의 허가 없이 가능하고, 기존에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공공주택지구 일원, 고산동, 산곡동 일부 등 총 2,150(500만 8천 400㎡)필지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직원 및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이용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 조사를 통해 교통카드가 탑재된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 디자인이 3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잔액조회, 충전이 가능하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 시에는 반드시 편의점 또는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충전(단, 청소년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카드는 흰색과 검정색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모던디자인에 의정부시 SNS 캐릭터(의돌이 또는 랑이)가 삽입되어 만 14세 이상 청소년,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소년을 둔 학부모가 자녀 용돈카드로 활용 시 사용처, 사용금액 등을 손쉽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어 청소년의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교통카드가 탑재된 의정부사랑카드 발급을 계기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 활용 방안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지역화폐 사용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포인트 지급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전 연령층에 사랑받는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카드는 지역화폐 이용 제고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카드” 기능을 도입하면서 기존 지역화폐 추가로 발급하게 됐다. 새롭게 출시된 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가능하며 카드 발급 비용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가 탑재된 지역화폐 사용 시에는 편의점 또는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충전 후 사용 가능하며, 특히 청소년인 경우 반드시 등록 후 사용해야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기능 도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 할 것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동참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새로운 카드 출시를 위해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에서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200명에게 배달특급 쿠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한다. 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해 도서관이 시민에게 더 편안하게 다가가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 큰 행복으로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3억 7,500만원 을 투입해 지상 3층에서 지하 1층까지 연면적 1,985㎡ 규모로 2023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서관 휴관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내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1층 소강의실에 ‘소흘 임시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도서 열람, 디지털자료실, 학습실 등의 서비스는 제공이 안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 포천시립소흘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이 책들과 더욱 친해지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6군단 회의실에서 국방부와 6군단 부지활용 협의를 위한 ‘제2차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방부와 포천시는 6군단 부지활용 협의를 위해 지난 2월 상생협의체 구성에 합의 후 총 7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달 15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첫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상생협의회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 관계자 5명과 정덕채 부시장과 담당국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등 5명이 협상단으로 나섰다. 1차 회의에서 논의된 포천시 요청사항에 대한 국방부의 검토결과를 가지고 추가협의를 진행했다. 6군단 부지활용과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을 통한 산재한 군시설 통합이전을 희망하는 포천시의 검토요청에 대해 국방부는 군 작전성 검토를 통해 부대이전에 필요한 대체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2월에 개최 예정인 3차 상생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군단 부지활용 요청과 관련한 국방부의 긍정적인 검토에 대해 포천시민 모두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70여 년간 풀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