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엘지디스플레이가 총 7,000억 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차이나스타(CSOT)에 광저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에 나선 엘지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믿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이하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암사지가 지난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분야별 추진계획과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등재 절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긴밀한 협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시는 지난 5월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문화관광과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는 세계유산추진팀, 유산종무팀, 박물관팀이 맡는다. 김은미 복지문화국장은 “추진단 회의를 정례화해 등재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무대응 역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예비평가 절차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직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개요, 제안 사업 신청 절차,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시민들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제로 한 토의와 실제 제안 사업 도출 실습도 병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공모 분야는 주민 복리 증진,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재난 및 범죄 예방 등으로, 제안된 사업은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4일 오후 관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 서부권 대중교통’의 새 지평을 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서부권 지역 교통 복지 향상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똑타’)이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이동해 승객을 태우는 방식의 스마트 교통수단이다. 지난 17일부터 서부권에서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오는 25일부터는 ▲1구역(백석읍·광적면), ▲2구역(은현면·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권역에 총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서부권 똑버스 도입은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사각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 교통 환경 조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똑버스는 단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신호체계 및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교통 및 도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대학교수, 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해부터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과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TS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시민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선정한 구간을 중심으로 ▲통행속도 향상 ▲통행시간 단축 ▲교통안전 강화 ▲혼잡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했다.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관내 주요도로 14개 축, 229개 교차로(총 연장 31.9km)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호 최적화 이후 차량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은 줄고, 보행시간은 연장돼 보행자 중심 환경도 함께 개선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평가 결과, 평균 통행속도는 20.3% 향상됐고, 평균 통행시간은 24.5% 단축됐다. 특히 차량 운행비용, 시간 가치, 환경비용 등을 종합한 경제적 편익은 연간 218억 원으로, 사업비 2억9천여만 원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7일 흥선노인복지관(관장 김종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의 만족도와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공익활동형과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 320여 명을 대상으로 포천시 허브아일랜드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여 노인들은 다양한 식물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즐겼다. 한 노인은 “혼자서는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데 동료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의 문화체험이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20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603명이 증가한 5천 명의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최근 3년간 참여 인원은 1천616명(48%) 늘어나며, 점차 더 많은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수립한‘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2024년 1월 총 38.42㎢ 규모의 331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구역 유형 분류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계획,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등 건축계획, ▲환경 보전 및 경관 관리 방안,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전반의 정비 등을 검토한다. 특히, 시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각 읍·면·동 순차적 설명회를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로 정보통신과 산하에 ‘인공지능 (AI)기반팀'을 신설해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마련에서부터 관련 산업 육성 지원과 시민들을 위한 교육과 서비스 등 인공지능(AI) 관련 모든 정책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이번 인공지능 기반팀 신설을 첫걸음 삼아 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는 파주시를 ’수도권 인공지능(AI) 핵심 도시‘ 반열에 올라섬으로써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시는 특히 신성장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산업기반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크게 늘림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확고한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시민 모두의 인공지능(AI)‘이라는 구호 아래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실질적 목표로 설정했다. 인공지능(AI)기반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민‧관 소통 토론회’를 개최하고 재단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양주시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공감대 형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양주도시공사, 양주문화원, 양주예총 등 문화예술 및 관광 관련 기관·단체 인사,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재단 설립 추진 경과 설명(홍미영 문화관광과장), ▲주제 발표(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재단의 역할과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염신규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철저히 준비한다면 지역 특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1일부터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시범 운영에 나서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민락2지구 내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저녁 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를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사전 교통량 조사를 통해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오후 7시 이후 차량 통행량이 감소하는 구간을 선별해 ▲천보로 일부 구간(월드Ⅱ타워~해동타워Ⅱ) 양방향 약 110m ▲오목로 205번길 일부 구간(뉴욕프라자~골든프라자) 양방향 약 200m를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했다. 현행 주정차 단속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해당 구역은 오후 7시 이후 단속이 유예된다. 다만, 횡단보도‧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비롯해 이중주차 및 차량 출입구를 가리는 경우 등은 단속을 유지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약 87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차장 수급률 개선과 해당 지역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자로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기존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을 통합해 설립된 기관으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실현’과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재단 출범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과 성장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을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통합 방안 및 조직 운영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통합추진 기본계획 수립, 통합 전담팀(TF) 운영, 출연기관 간담회 및 시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같은 해 12월에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재단 출범의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통합 행정절차에 돌입, 도시교육재단 정관 및 제규정 통합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허가 및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CI 시민공모전을 개최하고 청소년, 중장년, 노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정책 개발과 전문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총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6월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소속 의원: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는 의정부경전철을 지역 경제의 활력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경전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경제적 가치를 지닌 도시 기반시설로 재조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고대유 교수가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대유 교수는 의정부경전철의 적자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 및 지역경제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김지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그동안 적자에 따른‘애물단지’로 여겨졌던 경전철을, 의정부시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도시의 원동력으로 탈바꿈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월 30일 자치법규로는 전국 최초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의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 조례안」이 시의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우리군(軍)의 대북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면서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도 중단되었지만 납북자가족모임, 탈북자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로 인하여 북한이 오물·쓰레기풍선 부양과 대남 소음방송을 재개할 우려가 있어, 파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누구든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하여 파주시민의 생명, 신체,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여서는 아니 되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하였으며, 민관 합동으로 대북전단 살포 예상지역을 순찰하고 요건 충족 시 위험구역을 설정하는 등 파주시 전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남북관계 긴장을 고조시키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하는 파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대폭 상향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월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충전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관내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등 약 8,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오는 9월부터는 국비 확보를 통해 할인율을 10%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사랑카드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맹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