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관내 의료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9개 언어권 82명의 의료 전문통역사 인력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통역사들은 매년 의료용어, 의료서비스, 통역지식, 산업 트렌드 등의 전문화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신청하면 외국인과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성남지역의 다문화 및 경력 단절 인력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의료 전문통역사 인턴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전 상담, 진료, 사후관리, 마케팅 등을 경험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남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 관광, 숙박 등과 연계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 의료시장이 재활성화되어 성남시로 많은 외국인이 방문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인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호원동 소재 예비군훈련장의 이전 대상지를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와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치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2021년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예비군훈련장의 자일동 이전을 조건부 가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이전에 관한 정책결정에 시민의 의견이 담겨있지 않고, 지역 간 갈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전 방안의 재검토를 결정했다. 이후 국방부와 타지역으로의 이전 등을 전제로 대상지 결정에 대한 재협의를 추진해 왔으나, 국방부가 ‘2014~2030년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의정부 관내 존치 원칙을 고수해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더해 더 이상 이전이 늦춰지면 수도 방위에 중요한 군 예비병력 운영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국방부 입장에 따라, 자칫 기존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이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으로 존치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다만, 시는 이러한 난항 속에서도 의정부의 한정된 토지자원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협의를 지속, ‘의정부시 예비군 자원(약 2만4천 명)만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친화형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설치’를 제안했다. 국방부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의정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3일 가능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열세 번째로 가능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블록 정비 ▲경전철 연장 건의 ▲교외선 역사 신설 ▲시장기 체육 대회 개최 ▲침수 지역 관로 개선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관련 부서에도 민원 사항을 얘기했는데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답답한 심정으로 시장님을 찾아오게 됐다”며, “법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해결 방안을 같이 고심해 주었으면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시민들이 정말 불편하게 여기는 부분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없다”며, “다소 난해한 민원 사항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함께 고민하는 것도 중요한 시도라고 생각된다. 접수된 민원사항들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8월 포천시 청사 증축 공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시민광장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시민광장의 면적은 1,629㎡로, 잔디공원과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의자 8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9개소,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 공간과 관람석이 마련돼 있다. 또한, 천연잔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도심 속 자연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광장 내 주차장은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경계를 낮춘 무장애 설계로 조성됐다. 시민광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로 개방되며, 편안한 휴식을 위해 계절별 음악이 송출되도록 방송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5일에는 포천의 하늘과 땅의 울림 공연이, 9월 중에는 추석맞이 바자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시민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광장은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시민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2조 3,06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23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1,9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억 원, 특별회계는 1,047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민생 경제 활성화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 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 원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 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 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 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 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 있다. 이 밖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수요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비 19억 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 원 등도 반영됐다. 한편, 이번 추경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백석읍 연곡리 소재의 재해위험 저수지인 ‘연곡저수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곡저수지’는 지난 1956년 조성된 저수량 25천 톤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2018년 9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재해위험(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약 28억 원(국비 8억 원, 도비 1.6억 원, 시비 1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방 그라우팅(콘크리트 주입), ▲제방 성토, ▲여수로 신설 및 준설 등의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비 사업의 적정성 및 최종 해제 가능 여부 검토를 거쳐 최근 지정 해제를 고시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가뭄 또는 우수기 대비 용수저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 시 2차 피해 가능성을 해소해 재난 발생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연곡저수지 정비 사업이 완료되어 집중 호우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 유실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24년까지 연곡저수지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2일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국가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김현선디자인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총 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차 자문위원회 회의 시 제기된 협력지구(클러스터) 범위, 공간 등에 대한 내용과 기존 건축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권영걸 자문위원은 “디자인과 생활기능을 연계한 자족도시 및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써 기본공간을 조성해야 한다. 동측은 디자인 생산단지인 디자인중점구역으로, 서측은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구역, 중간지역은 소비와 생활을 위한 디자인복합문화구역으로 구획할 수 있다”며, “그곳에는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의 중심이 되는 상징물(랜드마크) 건축물(공간) 또한 필요하며,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산업의 상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미 안보의 대표적 역사 현장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기존 건축물을 존치‧활용한 국가 디자인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기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백석읍 오산리 558-25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 3곳의 준공을 끝마치고 개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및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소로2-서62호선 외 2)는 총연장 313m, 폭 6~8m 규모로 사업비 17.5억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올해 8월 준공했다. 시는 이 구간 개통으로 주변 연계 도로가 확보되어 교통혼잡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되고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 및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택시업계 종사자가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수익이 크게 늘어난 음식 배달과 택배 등 유사 업종으로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심야 택시 승차난이 가속되어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심야 택시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택시 업계와 긴밀히 협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시는 양주시 택시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주시 개인택시조합장, YJ협동조합 부사장, ㈜양주상운 노조위원장 등 택시 업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되는 심야 택시난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 부제 해제’ 및 ‘심야 운행 택시 콜비 지원’ 등의 정책을 검토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택시 업계와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택시업계는 심야 시간대에 택시 100대를 투입하고 서부권에 택시 상시 운행 차량 조를 편성해 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법인 택시 업체들이 기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택시 면허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를 지원한다. 시 주택과는 1억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전 연령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에 가입한 거주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경기민원 24) 또는 시청 주택과,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주택과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 등 심사를 거쳐 보증료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예술가의 고민과 철학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고요한 울림’에 방문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하는 ‘고요한 울림’에서는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의 작품을 ‘빛’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한다. 작가들에게 있어서 ‘빛’은 작품세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자 사제 관계이기도 한 이들을 이어주는 예술적 연결고리이다.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빛을 주제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자연채광이 스며드는 전시장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인 장욱진, 방혜자, 김인중 세 작가님의 작품을 소개하는 ‘고요한 울림’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개최를 위해 힘쓴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작품을 대여해주신 기관과 개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7일 토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과 치료제 부족에 따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는 지난 21일 의약단체, 유관기관 등과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는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民官)이 합동 협의체로, 파주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말라리아 퇴치를 중점으로 다뤘다. 이날 의료기관에서는 처방기준을 준수하고 약국은 코로나 치료제 보유 현황을 공유해 고위험군 환자가 제때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오한, 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약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치료제 부족 현상이 8월 말까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관련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을 위한 평일 출근 전용 급행버스 2개 노선을 다음 달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S1번 시내버스는 성남하이테크 일대 급행 맞춤형 운행으로 모란역, 성남하이테크밸리,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주요 거점 7개소에 정차한다. 오는 9월 27일 개통되며 총 4대가 투입된다. S2번 시내버스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일대를 오가며 모란역, I SQUARE 창업주택, 벤처타운 등 3개소에 정차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총 2대가 운영된다. 해당 두 노선은 성남(Seongnam)의 주요 거점 정차형 (Stop & Skip) 급행 (Speed) 버스를 의미하는 ‘S’를 따서 브랜딩했다. S1, S2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에만 운행되며, 그 이외 시간에는 증차 수요가 많았던 시내버스 342번(사기막골~청계산옛골)과 382번(모란역~판교제2TV) 노선에 추가로 투입돼 증편 운행된다. 이외에도 심야·새벽형 노선인 광역버스 반디4번(오리역~서현역)은 오는 8월 26일부터 미금역과 오리역, 판교원마을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해 서판교 일대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다. 오는 9월 2일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2층 시장실에서 ‘양주연합농협미곡처리장(조합장 이용재)’과 관내 경로당에 ‘양주골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재 양주연합농협미곡처리장 조합장, 오정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 및 관내 남면, 광적, 장흥, 양주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강 시장과 이 조합장은 업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경로당 양곡을 지역특산품인 ‘양주골쌀’로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연간 약 4천만 원을 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양주골쌀’을 정부 양곡 판매 가격으로 관내 경로당 278개 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재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 복지 향상은 물론 양주골쌀의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용태·한기호·허영 국회의원,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경기·강원 북부권 도로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자리에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과의 면담을 갖고 포천시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위험 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도로 건설 및 확·포장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주대학교 류인곤 교수의 ‘제2경춘국도 조기 개통의 필요성’ 및 교통대학교 김현 교수의 ‘경기·강원 북부권 교통망 연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이종구 강원자치도 SOC정책관의 토론이 진행됐다. 오수영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은 남북 4축에 해당하는 노선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내부 검토 중이다”라며,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 및 강원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경제성 분석 결과만으로 사업을 판단하기 보다는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정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