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티엑스(GTX) 개통 전 충실한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지티엑스(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예정)하는 환승(임시) 주차장의 접근 동선별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지티엑스(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오후 복잡·다변화하는 관내 행정 수요의 대응해 법률 자문을 맡아줄 이형섭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며 공정하고 정확도 높은 송무 행정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신규 위촉된 이형섭 고문변호사는 육군 군법무관 및 대법원 국선변호인으로 근무한 후 현재 이형섭 법률사무소의 대표로 재직 중으로 각종 기업 및 단체 자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형섭 고문변호사는 오늘 1일부터 2년간 양주시 고문변호사로서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심판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의 법률적인 궁금증 해소 및 권리 구제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에도 참여하게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양주시는 성장하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옥정·회천 신도시와 역세권 개발 등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행정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법률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 정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7월 3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에서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생태 분야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약 등 전국의 우수 정책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지자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공모의 장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파주형 환경정책‘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 ‘알이100(RE100)지원팀’ 신설 ▲ 알이100(RE100)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 전국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 및 폐현수막 재활용 촉진 조례 제정 등, 그동안 파주시가 추진해온 다양한 친환경 정책들이 빛을 발한 성과이다. 무엇보다도, 환경보호와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 등 세계적 흐름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친환경현수막 디자인 기준 마련 ▲ 친환경 현수막 인증마크 도입 ▲ 친환경 소재 현수막 활용 시, 최대 1만2천원을 지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일 시장실에서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과 106-1번 대체노선 신설에 대한 논의를 위해 운수업체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면담에는 KD운송그룹 우정식 이사와 대원여객 문재홍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먼저 김동근 시장은 폐선되는 106번 버스의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되는 106-1번 대체노선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운행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대원여객 문재홍 노조위원장은 “106번 버스 기사 상당수가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어 폐선 결정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까지 106번 폐선 철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D운송그룹 우정식 이사는 “106번 폐선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6-1번의 운행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106-1번을 시작으로 서울 진입 연계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겠다”며, “앞으로 운수업체와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체노선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설되는 106-1번은 가능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고자 ‘2024년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강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과장 및 팀장,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제조업체 및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이 느끼는 근로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여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고 현장 노동자와 현장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일 이른 새벽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8월 3일자로 폐선이 예정된 106번 버스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의정부 시민과 서울 동북권 이용객들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버스 노선이다. 특히,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대에 출근하는 청소 노동자, 시장 상인, 건설 노동자 등 서민들에게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사랑받았다. 시는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폐선 통보로 이달 2일까지만 운행 예정인 106번의 대체노선으로 106-1번 버스(대원여객차고지~도봉산역)를 3일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대체노선 운행 전 106번 버스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새벽 4시에 106번 버스 첫차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106번 폐선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 불편사항과 대체노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도봉산역까지 이동하며 106번 버스의 새벽 시간대 이용 현황 등을 파악하고, 전철 및 서울 노선 환승 여건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대체노선 106-1번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버스에 탑승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 7,389㎡를 최종적으로 확보했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면적이 3만㎡ 이상인 지역이다.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266만 6,000㎡ 중 경기북부 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 포천, 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 승인 물량의 76%인 96만 8,466㎡를 배정했다. 시는 이중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 7,389㎡가량을 확보해 낙후된 경기북부의 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천시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지역의 물량 45%다. 이번 대상 사업인 우금지구는 선단 역세권개발, 기회발전특구 예정지와 근접해 있어 체계적인 산업 육성은 물론, 고용 창출로 인한 인구 증가 및 주민소득 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우금지구에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1차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그간 주민편의 증진과 재난 안전관리분야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에 힘써 왔다. 세수 여건 악화로 교부세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도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써 해당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8억 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8억 원) ▲장현리 세천 정비(4억 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3억 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2억 원) 등 5건이다. 금촌택지 및 통일동산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주민편의 증진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된 보차로 개선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던 만큼 조속히 완료할 구상이다. 또한, 안전분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장현리 세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탑골 지하차도를 보수·보강한다. 아울러, 각종 지하차도 관련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파주시 관내 지하차도 12곳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1일 경기연구원(원장 주형철)과 ‘주요현안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과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정정책 주요이슈를 다뤘다. 참석자들은 ▲의정부 여건 분석 및 발전 과제 설정 ▲의정부시 기업유치 전략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추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국가디자인클러스터 조성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CRC, 의정부역 근린공원, 행복로 등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은 “민선 8기 의정부시의 가시적 성과 확보를 위한 정책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핵심사업 추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정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경기연구원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시정에 반영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7월 31일 관내 콩 재배단지에 돌발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1차 드론 공동방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동방제는 작업시간이 관행 대비 5배 정도 빠르고 산간 지역도 방제할 수 있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결과 적기 방제 시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차 방제는 12개 읍면동별 68 농가 93.1ha의 콩 재배포장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2차 방제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대비 돌발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드론 공동방제를 지속해서 추진해 농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등 농가 소득을 증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공동방제 연시회 시범포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논 활용 밭작물 생산 체계 구축 시범 사업장으로 시는 콩 파종기, 중경제초기 등 생력 농기계와 농자재에 예산을 투입해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31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 여건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 인구 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의 해결에 나선 포천시에는 천금 같은 기회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울타리(Edu-Care of 포천) ▲공교육의 중심(Edu-Core by 포천) ▲더 큰 공동체(Edu-Community for 포천)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인문 교육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행복울타리」 전략은 ‘두(二)마음 담은 학교’, ‘포천애(愛)봄 확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 통합을 이룬다. 방과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해 운영하고 유·보·초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2개교인 거점 센터를 5개교까지 늘리고 교육부에서 추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7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이하 예참위)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의회, 주민자치회 등의 추천을 받은 28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위원 19명 등 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임원 선출, 예산학교 예산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제9기 양주시 예참위’의 임원으로 강영신 위원과 이규건 위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들은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조언자의 임무를 수행에 나간다. 또한, 향후 2년간 양주시 예산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예산 절감을 위한 연구 활동,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적정성 검토, 사업 우선순위 심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제9기 양주시 예참위’에 원활한 활동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소개와 제안 사업 참여 방법, 우수사례 안내 등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정부 전역에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보건소, 민간자율, 민간용역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12개 반 25명)이 방역 취약지 및 민원다발구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방역활동이다. 올해는 특히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311통신대대 부대시설 소독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목요일 합동방역을 실시해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평소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봄철 하천변 유충구제, 모기 발생 취약지 야간 연무소독을 진행해 왔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하천 및 공원에 위생해충살충기 481대를 운영하는 등 촘촘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여름철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외출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간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송산1~3동 명칭 변경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행정동 명칭을 지역성 및 주민 친밀성을 살려 변경하기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앞서 7월 1일 송산1동 분동 시 주민설문조사에 따라 신설동의 명칭이 ‘고산동’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타 행정동에 대한 명칭도 주민에게 좀 더 익숙한 법정동 고유의 명칭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동이 시행된 송산1동 외에도 행정동명이 연속된 송산2․3동이 있어 조사 범위를 ‘송산1동, 송산2동, 송산3동’으로 정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새 명칭 등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18세 이상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향후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 인근 녹지에 주민들을 위한 힐링쉼터 역할을 할 산책길 조성을 마쳤다고 7월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산책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설계를 마친 후,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앞에서 용현산업단지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250m의 산책길을 조성했다. 4월부터 7월까지는 녹지를 따라 190m의 산책길을 추가로 조성해 총 길이 440m의 산책길을 완성했다. 산책길 초입인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앞에는 금낭화, 바위취, 은방울꽃, 맥문동 등 다양한 꽃을 심고 이끼정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정원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출발해 야자매트로 조성된 250m의 산책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내림을 즐기다 보면, 꽃무릇, 모닝라이트, 그린라이트, 명자나무 등 다양한 꽃들이 심어진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 정원에는 퍼걸러와 앉음벽도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이어지는 190m 구간은 나무계단을 오르는 경사로로, 역동적인 산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코스가 될 전망이다. 나무계단에서 간단한 운동을 즐기며 주변의 자연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