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시스포츠센터 낙하점(코오롱스포렉스 낙하점)이 9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스포츠센터는 인근 파주문화체육센터와 금촌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이용률이 감소하면서 2022년, 1층 수영장을 제외한 3층 수영장의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시는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3층 수영장을(면적 740㎡) 새단장해 남녀노소 계절의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전용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에는 청소년풀(0.7m~0.9m), 유아풀(0.4m),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 2종, 의무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오후 1시 ▲2부, 오후 2시~오후 5시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둘째 주 수요일, 넷째 주 목요일은 휴장한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간대별 이용 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되며, 3세(37개월)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6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청소년풀과 공기 주입식 물놀이 미끄럼틀(에어 슬라이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최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화재는 주로 배터리 결함, 과충전, 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에 따라 발생하며,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진압 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우선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여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추진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상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이 부재한 상황이며, 현행법이 조속히 정비될 때까지 진행 중인 공공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화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의 대상지는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다. 이 중 야탑6·7·8·9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6일 국방부로부터 ‘옛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기부 대 양여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기존의 군사시설을 이전하기 위해 대체 시설을 국가에 기부하고 용도 폐지된 일반재산을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에 옛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요청했고, 국방부로부터 작전성, 국유재산, 사업성 등을 검토 받은 후 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통보받았다. 이는 포천시민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방부와 상생협의체를 결성하고 4차례에 걸친 상생협의체 회의를 거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18일 옛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이전을 결정했고 지난 16일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할 것을 통보했다. 국방부는 군 유휴지를 활용, 기존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이와 연계해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며, 포천시는 반환될 옛 6군단 부지에 드론을 앵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직원들이 업무 시 법률자문과 각종 사례 및 판례를 편리하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양주시 법률자문 자료실’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료실 구축은 혁신브렌드 과제의 일환으로 변화와 혁신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 조직을 구현하고 시민 체감형 혁신과 공감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직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내부 행정 시스템 게시판에 자료실을 마련했다. 자료실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례에 관한 과거 법률 자문 결과를 활용하여 행정력 낭비를 막고 행정처분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충분한 법적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수행 관련 사안에 관한 법률자문과 각종 지침, 법령 해설 등의 내용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법률자문 자료실 운영을 통해 행정 처리 개선에 기여해 시민들의 민원 및 소송 제기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법무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지속해서 관련 자료들을 선정·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기업유치위원회는 기업유치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그 규모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기업지원 관계기관 및 경제‧경영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관외 기업의 관내 이전에 따른 입지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지난 6월 의정부시로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시 기업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신청한 입지보조금 1억 원을 심의해 지원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은 ‘이주근로자 이사비용 지원 조건 및 규모’에 관한 사항으로, 의정부시로 이전하는 기업의 이주근로자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지원 규모는 근로자 1인당 80만 원에서, 세대 전원이 이전할 경우 최대 140만 원으로 결정됐다. 단,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는 전입일로부터 2년 이내에 퇴사, 이직, 또는 타 지역으로 주민등록 이전 시 지급된 보조금 전액을 환수한다는 조건이다. 위원장 박성남 부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최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5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정지인 야당동 1022번지에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용욱 도의원, 박신성·윤희정·손성익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427㎡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민원실, 회의실, 동장실 등 행정기능을 모은 종합민원실이, 2층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휴카페가, 3층과 4층에는 주민자치공간, 다목적강당,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17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행정·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지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16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열두 번째로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경의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중랑천 인도교 설치, 전동킥보드·오토바이 안전 관리 강화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어르신은 “마을 문제를 어디에 얘기해야 하나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마침 시장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제가 사는 고산동에서 의정부1동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가 현장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같은 문제도 집무실에서 보고로 듣는 것과 현장에서 시민과 대면하여 듣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어떤 이야기든 현장시장실에 오셔서 편하게 말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시장실에서‘제1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방안과 대형자동차 주차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일정한 노선, 정해진 운행 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서비스 제공 수단으로 운행구역, 운행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자동차(화물차 포함)가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부족 ▲차주의 준법 의식 부족으로 야기된 대형자동차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동부권역 공영차고지 조성 외에도 구) 306보충대, 캠프카일 등 공여지를 활용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삶의 개선을 위해, 우리 시가 당면한 다양한 교통 관련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장흥면 교현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돼 국비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특수상황지역 특성화사업’은 남북분단,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장흥면 교현리는 ▲우이령 친환경 길 조성, ▲산수국 꽃마을 만들기, ▲우이령 쉼터(BP센터) 조성, ▲마을 카페 운영 등 마을 소득화 사업을 추진하며 특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교현 오봉마을 협동조합’은 거점 공간을 활용해 마을 카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 등 지속적 마을 관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우이령 입구 오봉마을 만들기 사업은 각종 규제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주민 숙원이던 덕계7통마을회관~덕계동 133-3번지 일원의 ‘도둔리 도시계획도로(소로3-동153호선 외2)’ 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둔리 도시계획도로(소로3-동153호선 외2)는 연장 480m, 폭 6m로 작년 9월 착공하여 11개월 만에 준공해 수십 년 묵은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번 준공된 도로는 예전 협소한 현황 도로에 인근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그동안 도둔리 주민들이 지속해서 개선 요구를 해왔다. 이번 공사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되어 도로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돼 기쁘고,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 및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도로계획도로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16일 오전 여의도에서 국회, 중앙부처 등과의 대외협력 강화와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대외협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영주 도의원, 강혜숙 시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민선 8기 양주시장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1월 여의도에 사무공간을 조성하고 투자유치협력관을 채용해 올해 1월부터 정식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7월에는 국도비 확보 등 대외협력 업무를 책임질 정책협력관을 채용해 이번에 대외협력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 대외협력사무소는 △ 공모사업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과 시정 주요 현안사업 지원 및 홍보 △ 대외 인적 네크워크 형성 △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한 기업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양주시 대외협력사무소에는 사무공간, 공유 업무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상주인력으로 5급 상당 정책협력관과 투자유치협력관 그리고 6급 팀장 총 3명이 근무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대외협력사무소가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도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이동면 연곡리 소재 논콩 시험포장 시설에서 ‘포천 지역특화 콩 품종 선발 및 가공 특성 연구’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사업은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으로, 포천시 콩 산업의 발전을 위해 주 품종인 ‘대원’, ‘강풍’, ‘선풍’의 품종별 재배 특성과 가공 특성을 비교해 포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자 기획했다. 중간 평가회는 콩 분야 전문위원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제 수행 중에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활용성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개최했다. 평가회는 연구 사업의 추진 현황 발표, 논콩 시험포장 현장평가, 참석자들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사업은 경기도 측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수확한 콩의 품종별 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콩과 관련된 가공품을 제조할 계획”이라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포천시 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안보 현안 공유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군 관계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의정부소방서장,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세무서장, 의정부시 재향군인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 ▲국지도발 상황 조치 연습 보고 등을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는 위기상황 시 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회의”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또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