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교통약자의 원할한 이동지원을 위하여 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의정부시 개인택시사업자(이하 행복택시) 17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도입이후 행복택시운영성과 발표와 함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한 개인택시사업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공단은 행복택시 도입으로 인한 차량 증차효과로 전년대비 이용건수가 10.7% 증가하였으며, 비휠체어 장애인중 관내를 이동하는 이용자의 36.4%가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현재 운행중인 행복택시는 17대로서 교통약자 이용수요의 17%를 담당하고 있으며 행복택시 추가모집과 이용홍보 등으로 운영정상화가예상되는 4분기부터는 이용수요의 25%이상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행복택시는 관내를 이동하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공단 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2대의 행복콜(휠체어 탑승가능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 및 관외이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공단은 행복택시 운행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이용이 감소된 행복콜 특장차 2대를 광역운행 차량으로 배정하고
포천시(김종천 시장)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2025 포천시 경관계획’을 수립(2015~2017년)하여 7일부터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람공고 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경관계획은 ‘사철사색 아름다운 도시 포천’을 미래상으로 하고 세부 계획을 마련하였다. 특히, 포천의 ‘끌림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43번 국도변 중 축석에서 포천시가지까지를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설정하였다. 본 경관계획은 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최초로 수립되는 계획으로 각종 사업 추진과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향상된 경관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 아트밸리 자연경관지구와 대진대 미관지구의 객관적 심의기준을 마련하여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포천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고모리에(구, K-디자인빌리지)’ 조성으로 개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관계획을 통하여 개발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높아진 시민의 경관에 대한 인식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우수한 경관이 도시의 얼굴이자 경쟁력으로 크게 부각되는 실정으로 포천시의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전하고
다른 사람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도용해 주택 매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정식 등록 사업자가 아닌데도 부동산 중개 명칭을 사용하는 등 불법으로 부동산 중개행위를 해온 35개 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달 28일 부천, 용인, 평택, 김포, 여주, 파주, 남양주, 동두천, 가평 등 9개 시군 232개 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35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 사법기관 고발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부동산 중개협회 회원 123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무자격, 무등록, 실거래가 신고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무등록 중개행위 3건, 자격증 대여 3건, 유사명칭 사용 9건, 서명날인 누락 4건, 확인설명서 미작성과 불성실 4건, 조사거부 2건, 고용인 미신고 2건, 중개보수 미게시 5건, 기타 3건 등이다. 도는 이 가운에 무등록 중개행위와 자격증 대여, 유사명칭 등 중대한 불법행위 15건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20개 위반업소는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실제로 평택시 A공인중개사무소에 근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달 30일 개통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하여 통행료가 최초 실시협약 때보다 턱없이 비싸게 책정․공고된 사항에 대하여 요금 공고 전 국토교통부에 요금인하 촉구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시민 대규모집회 등 모든 방법을 통하여 통행요금이 인하되도록 강력 대응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승용차 기준 구리IC~신북IC 44.6㎞ 최장구간 주행 요금 3.800원은 지난 2010년 12월 29일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당시 국토부가 밝힌 2847원 보다 33.5% 증가한 1,000 이상 높게 책정 한 것으로 이는 구리시와 지역 주민들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실제로 도로 시점부인 구리IC에서 중랑IC까지 1,400원, 동의정부IC까지 2,300원, 지선인 양주IC까지 3,300원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02배를 훨씬 상회하는 1.2배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다. 특히 구리시 북부지역에서 이용하는 중랑I/C에서 남구리I/C 구간의 Km당 요금은 무려 263.2원으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요금 85.2원보다 3.09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문제에
경기도의회 문경희 도의원은 지난 6월 29일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지자체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보건·고용·주거·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사례관리 인력이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보건복지부는 1인 담당 사례관리가구 20가구 내외 권장) 조성이 미흡한 상황에서 정부합동 평가기준은 서비스의 질을 고려하지 않고 대상자 선정건수 등 양적 성과에 배점 비중이 높아 현장의 내실있는 사례 관리를 오히려 저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문경희 도의원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실적관리에 급급하여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현안을 상담하여 도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도 정책 홍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공동 추진 등에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농협 모든 금융점포에 경기도 홍보물을 비치하는 것은 물론 농협이 보유한 현금지급기, 온라인, 모바일 홍보 매체 등을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에는 219개소 농협은행 지점 및 출장소, 816개소 지역농·축협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농협은 기존 사업을 포함해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홍보와, 도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농협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육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사업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도민이 알아주지 않으면 빛이 바래기 마련”이라며 “오랜 협력관계를 맺어온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각자가 보유한 정책과 매체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면 홍보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농업·농촌의 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은 29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한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의 위원장을 비롯해 송유면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이동재 사회복지담당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개발사업’의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1기 사후관리 직무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문경희 위원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장애인 정책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장애인들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발달장애인의 ‘보조기기 사후관리 직무교육’이 장애인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경기도의회가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TX행신역사추진 서명운동 3일만에 1만명 돌파...지역주민의 염원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돼”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KTX행신역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고양시 행신역에서 KTX 행신역사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갖고 이처럼 언급했다. 곽미숙 도의원은 행신역에서 서명운동을 직접 실시한 결과, 단 3일만에 서명지를 작성한 KTX 이용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KTX행신역사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 및 각 협의회가 지역현장에서 수집하고 있는 서명부는 아직 집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KTX 전용역사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반증하고 있다. 추진위는 ‘인터넷(https://haengshin.modoo.at) 서명운동’도 동시에 추진, 연내에 10만명의 서명회원을 확보하고 인근 김포, 파주, 의정부 등으로 확대해 내년까지 100만명의 경기서북부 도민을 동참시킨다는 계획이다. 곽 의원은 “10여년째 전철역에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KTX 행신역은 에스컬레이터도 없는 간이승강장” 이라며 “매년 약 160%에 달하는 이용객 증가율을 감안하면 복합환승센터와 전용역사 건립은 매우 시급한 과제” 라고 밝혔다. 윤찬수 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철인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등의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여, 6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입법예고 중에 있다. 김철인 의원(자유한국당, 평택2)의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본 조례안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등의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사회복지사업법」제16조에 따라 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경기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등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보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 지원규모, 지원절차 등 지원계획을 정기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복지법인 등 종사자들의 교육훈련,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규정,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업무를 보고하게 하거나 확인·검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철인 의원(자유한
6·25참전유공자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박용준) 지난 6월 23일 6·25전쟁 제67주년 행사를 낙원웨딩홀 7층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자 및 보훈 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영상물 상영, 개회 및 국민의례, 국가유공자 및 호국영웅장 전수, 표창, 대회사 및 기념사, 참전용사증언,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6·25전쟁의 아픔을 견디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다시는 이 땅에서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함께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고 만들어가자”고 다짐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원예작물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1분 안에 진단 확인할 수 있는 바이러스 휴대용 진단키트 11종 1,100점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이항원을 이용하는 것이며, 감염식물의 즙액을 진단키트에 담가두기만 하면 1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농기원은 지난해에도 바이러스 진단키트 11종 1,070점을 보급했으며, 이를 통해 1,016건의 바이러스 의심신고 현장컨설팅을 실시 하였으며, 특히 포천 멜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해 양성 판정을 확인, 이병된 포기 제거, 진딧물 방지, 주변잡초방제처방을 통해 추가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농기원은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오늘 12일도원 및 시·군 원예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병해진단 및 분류동정 실습’ 등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온난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매개충의 밀도가 높아져서 바이러스병 발생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매개충 방제와 바이러스진단키트를 통한 조기진단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안병용 시장 취임 이래「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행정,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잘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1.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지정, 주한미군 주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에만 편중되었으나, 문화관광여가콘텐츠 등 환경조성과 정부의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 정책과 부 응하는 개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도시 조성을 통한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산곡동 396번지 일원(62만 1774㎡)에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경과로는 뽀로로 테마파크, YG K-POP 클러스 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스마트 팜 등 개별입지 시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2016년 9월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결정하면 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라며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은 의정부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매우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고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 경제로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부시, 대한민국 번영의 중심, 세계 행정의 정부, 문화의 정부, 예술의 정부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사업,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위해 적극 지원,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한미우호증진 활성화, 문화예술 활성화, 공부하고 연구하는 품격이 다른 행정서비스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7년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상시국이므로 시민의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4일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적극 방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9시 AI방역 관계자들을 불러 방역 진행점검회의를 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중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면서 “예비비 18억 원을 각 시군에 긴급 투입해 AI가 조기에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가금류 농장주와 관련 산업 종사자, 방역인력에 대한 예방접종 여부를 파악하고 항바이러스 제제인 타미플루 보유현황도 확인해 보고하라”고 지시한 후 “AI로 인한 사회적 혼란방지에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양주에서 AI의심신고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내에 6개반 25명으로 구성된 AI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를 운영하며 확산방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기도는 양주 58농가와 포천 43농가 등 신고지역 10km이내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했으며 예찰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양주, 포천 등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새누리, 의정부1)은 11. 9(수) 건설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국토부의 통행료 연구용역에 경기도가 배제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남부구간에 비해 2.63배 비싼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에 대해 언급하며 “국토교통부가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정작 당사자인 경기도는 배제시켰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작년 국감에서도 국회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라고 했는데 국토부가 무시한 것 아니냐”고 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상대적 열악한 북부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이유는 없다”며 “통행료 인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경기도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홍지선 건설국장은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에 동감하며, 道 차원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