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홍문종 국회의원은(새누리당 의정부을) 의정부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암교 보수·보강 공사를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호암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하는 정밀점검용역 결과 포장불량, 교각균열 등으로 ‘C등급’을 받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나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미뤄져왔다.
보수·보강을 위한 총사업비는 약 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별교부세 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고, 장암동과 호원동 지역주민을 비롯한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홍문종 의원은 “재난관리는 평상시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면서, 혹시 있을지 모를 재난으로부터 의정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