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거된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 폐 철로부지가 오염된 채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예정부지에 포함된 이 곳은 1960년대부터 장기간 미군 부대(캠프 에세이욘, 시어스, 카일)간의 유류 공급을 목적으로 이용되다 지난 2005년 유류 운송열차의 운행 중단과 함께 폐 철로로 전락했다.경기 북부지역 주민을 위한 최상의 교육여건 및 의료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조성사업은 의정부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하지만 장기간 사용되던 철로가 철거된 지 일 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 오염된 토양에 대한 정화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깊어가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2010년 11월 19일 (구) 캠프 에세이욘 주변지역(외곽 경계 100m 반경이내)에 대한 정화명령요청을 국방부로 전달했다.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정화작업 이전 단계인 사전안정화작업 중이다"고 말하며, "오염 부분에 대해 주기적으로 확인 중이다"라고 말할 뿐 "이후의 정화작업에 대한 일정이나 방법 등에 대해선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았음을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세계 최고의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 2013’ 월드파이널에서 의정부시 대표팀 ‘퓨전엠씨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BOTY(Battle of the year)는 1990년부터 매년 독일 하노버(브라운슈바이크)에서 열리는데 전세계에서 가장 큰 비보이 대회로 브레이크댄싱의 월드컵이라 일컬어지며, ‘레드불 BC ONE’, 영국의 ‘UK 비보이 챔피언십’, 미국의 ‘프리스타일 세션’과 함께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회를 위해 비보이 퓨전엠씨크루는 6강배틀에서 베네수엘라대표팀 준결승에서 독일팀, 결승에서 네덜란드 팀과의 배틀에서 승리하여 최종 우승을 하였다. 한편, 이 대회의 우승팀인 퓨전엠씨크루는 국내 최고의 비보이팀중 하나로 2012년 프랑스 첼스배틀대회 한국대표우승,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차세대비보이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팀으로 선정 매주 의정부 행복로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분주하게 활동 중이다.
22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직9급공무원 필기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이 이뤄졌다.면접대상자는 지난 8월 24일 필기 시험에서의 합격자중 의정부시로 지원한 총 101명이며, 이들 중 82명이 최종 합격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8일 발표 예정이다.
지난16일, 이른아침 의정부중앙감리교회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백미(10kg) 30포를 기탁하고자 의정부3동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의정부중앙감리교회 이광석 목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였으며 5년 째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임영순 의정부3동장은 ‟뜻있게 마련된 백미인 만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 의정부중앙감리교회 뿐 아니라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 서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기부 된 백미는 경기북부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되어 의정부3동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뜻 깊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의 건강증진과 시민화합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한마음 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의정부시생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동막교 광장에서 출발해 호원동 건영아파트 반환점을 왕복하는 4km코스로 진행될 계획이며, 의정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퓨젼엠씨크루가 식전행사에 출현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하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LED TV,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
동두천국화사랑연구회(회장 안영재) 25여명과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1년동안 정성들여 가꾼 국화를 제28회 소요단풍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소요산 주차장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앞)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국화전시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활성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며, 소요산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국화향을 음미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3,000여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각양각색 모양의 형상작과 다륜대작 50점, 현애작과 분재 300점, 입국 850점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소요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소요산 가득 국화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셋째자녀 이상 출산장려금을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자녀 출생일 기준으로 1개월 전부터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출생신고 후 90일 이내에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특히, 적용대상을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확대해 이미 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 받은 가정도 10월 중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증액을 결정한 것은 아이가 가정과 우리시, 나아가 국가의 미래 성장 원동력이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셋째자녀 이상 출산장려금 증액 지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031-8082-583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 시승격 50주년 기념 “의정부시, 희망 골든벨을 울려라.!!!”행사가 10월 18일(금)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행사에 관내 초등학교별 5~6학년 자체예선 통과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막식, 2부 희망 골든벨,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식전공연은 지난 9월 수원에서 열렸던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경의초등학교 사물놀이부와 2013년 청소년문화축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신곡초등학교 댄스부 2팀이 선보인다.본행사인 2부 희망골든벨은 학교별 자체예선대회를 통과한 100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의 역사, 문화 등의 퀴즈 문제를 풀고 틀릴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예선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결선 진행전 재능기부공연에 앞장서는 의정부서초등학교의 난타 동아리로 한껏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결선 방식은 퀴즈를 함께 풀고 가장 많이 맞힌 학생으로 5명을 선발하며 최종 승자 1명이 골든벨문제에 도전하게 된다. 입상자에 대해서는 장학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되며 대상 1명, 금상1명, 은상 1명, 동상
의정부경전철(주)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의 현재 운영상황에 대하여 지금 상태가 유지된다면, 경전철 운영이 어려워 월 약22억원, 연말까지 누적되는 적자가 300억에 이르다고 밝혔다.김해수 의정부경전철(주) 대표이사는 환승손실금은 경기도 내 경전철 요금과 관련 2010년도에 통합환승할인요금 적용 방침에 따라 제도시행 이전에 협약한 민자 철도사업에 한해서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의정부시가 52:48의 분담비율을 주장한다면,의정부시도 운영비를 48%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수막 설치와 1인 시위의 이유는 경전철은 시와 시민을 위해 시행하는 교통정책이고 수혜자는 시민인데, 의정부시가 할 일을 늦추면서, 탓을 사업자에게 돌린다고 주장해 의정부시와 견해차가 뚜렷함을 나타냈다.또한 의정부시가 경전철이 5년정도가 지나면 1천억~1천500억 정도로 감가상각(減價償却)된다고 인터뷰를 하는 등, 헐값에 인수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정부경전철(주) 관계자는 총사업비가 7000천억에 가까운 의정부 경전철에 대하여 의정부시가 어떤 종류의 협조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의정부시와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해
양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은현면 소재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제1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시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검소하고 품격 있는 기념식과 문화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하고 20만 시민이 힘찬 도약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로 펼쳐질 이번 기념식은 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들의 송해로 통하는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농어촌발전 등 각계분야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모범시민 및 유공자 47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또한 시 승격 10주년 기념 시정홍보 영상 상영을 비롯한 시립교향악단, 해경 국악단, 마술쇼, 라루체 오페라앙상블, 소년소녀합창단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시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제1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자치행정팀(031-8082-5212)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