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4일 회천2동 소재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4년도 생활문화교육’을 실시했다.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이주여성들의 정진건강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하고 있다.필리핀, 중국, 몽골, 베트남 등지에서 온 관내 결혼이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리본과 꽃을 붙인 모자 장식, 아름다운 꽃 리스 만들기, 토분에 다육식물 심기, 향기 나는 옷걸이 만들기, 물이 있는 수경정원 등 다채로운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마련한 가운데 결혼이주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하여 다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이 많은 양주시에 자리를 잡은 결혼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원예치료는 식물을 통한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0월11일과 12일 1박2일간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21가정 66명의 다문화가정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못했던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 나들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째 날 행사로는 한국민속촌에서 옹기성형체험과 민속마을 돌아보기, 줄타기‧마상무예‧농악공연 관람과 부부힐링 교육으로 부부애를 돈독하게 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둘째 날에는 국화축제와 할로윈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온 가족이 축제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로 참 좋은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의정부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에서 생산된 1천여박스의 머루포도를 10월11일 개최된 부대찌개 축제와 씨름대회 현장에서 직거래로 판매했다.김동일 면장을 비롯해 11명의 학산면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학산면 방문단은 씨름대회, 직동공원 산책에 이어 의정부예술의전당을 견학하고 경전철 투어, 부대찌개 축제 개막식에도 참여했다. 의정부1동과 학산면은 2009년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일손돕기, 어린이 농촌체험, 축제 방문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오고 있다.김인숙 의정부1동장은 “앞으로도 의정부1동과 학산면의 상생을 위한 교류를 통해 도․농 발전의 길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및 5개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이 대회 통산 종합우승 18회(전국 최다), 준우승 11회를 기록하며 ‘기술 웅도’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48개 직종에 1,88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48개 전 직종에 159명이 출전해 금메달 6, 은메달 11,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5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경기도 뒤를 이어 서울시가 1,237점(금 6, 은 9, 동 11)로 2위, 대구시가 1,194점(금 5, 은 8, 동 17)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선수단 가운데 금메달은 제품디자인 최유진(안산공고) 등 7명, 은메달은 자동차페인팅 이수혁(의정부공고) 등 13명(2인 1조 포함), 동메달은 건축설계/CAD 강경철(수원공고) 등 22명(2인 1조 포함), 우수상은 보석가공 오민우(부천공고) 등 19명으로 총 61명이 도의 명예를 빛냈다.이 가운데 제품디자인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안산공업고등학교 최유진(19세) 학생은 강원도에서 일하는
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제1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민선6기 시정방침인 ‘시민을 편안하게! 신바람나게! 행복하게!’에 맞게 각계각층 인사와 소외계층이 골고루 참여해 21만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힘찬 도약의 뜻 깊은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양주시국악단, 사물놀이, 시정홍보영상 상영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농어촌발전, 언론발전 등 각 분야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모범시민 및 유공자 47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게 된다.또한, 식후행사로「신나게 하나 되는 양주」라는 주제로 양주시국악단 ‘해경’의 반주에 맞춰 시민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퍼포먼스가 펼쳐짐으로써 시민들의 대동단결을 염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11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허섭)는 금년 1월 16일 고병원성 AI가 전북 고창에서 최초 발생부터 9월 4일 전국적 이동제한 종식시까지 전국 212건, 경기남부 23건이 발생 하였으나,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경기도 한수이북지역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년 겨울과 내년 봄에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고 고병원성 AI 발생 원인인 겨울철 북방철새가 유입되는 시기인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등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이에 유사시를 대비한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4개반 54명) 하고 질병 의심축 신고시 빠른 시간내에 초동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신고대응반을 편성(10팀 20명)하여 임상예찰, 역학조사, 정밀검사용 시료 채취 등 24시간 신고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초기단계에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아울러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으로는 전통시장 유통가금류 및 오리 사육농가, 기타 가금류 등 취약농가에 대해 일제 AI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철새도래지(파주 공릉천 등) 야생조류 및 도심공원 텃새의 모니터링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며, 소규모 가금농가, 남은음식물급여농가, 철새 도래지 인근농가
경기도는 11일(토) 캠프 그리브스를 보존하기 위한 역사적인 고증을 위하여 캠프 그리브스 근무경험이 있는 미군 내 한국군인 카튜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10여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 그리브스는 파주시 통일대교 인근에 위치한 미군부대로 2007년에 국방부로 반환되었으나 반환공여지 중 일부를 경기도에서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부대 내의 시설물은 대부분이 한국전쟁 직후에 지어진 근현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이므로 기존시설물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면서 안보체험이나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으로서, 부대 초기인 1970년대와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는 2000년대 근무경험자 10여명에게서 캠프 그리브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수집하여 역사적인 가치를 정확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이번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병관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캠프 그리브스는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시설물로 이루어져 있어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함과 동시에 DMZ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적인 교훈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성공적인 미군반환공여지 활용사
10월 8일(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시작으로 2014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된다.19대 국회, 하반기 미방위원장을 맡은 홍문종 의원은 국정감사를 시작하면서 전반기 국회에서 잦은 파행과 법안 처리 지연으로 졸속상임위, 불량상임위라는 오명을 쓴 국회 미방위를 2014년 정기국회의 최우수 상임위로, 그리고 국민안전과 실생활에 직접 연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상임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홍 위원장은 2014년 국회 미방위 국정감사에서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및 가계통신비 경감문제, 지난 8월 폭우로 정지한 고리원전 2호기를 비롯한 원전의 안전문제와 원전 연장가동 문제 등 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이 많은 만큼, 철저한 감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해소와 대안제시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가계통신비 경감문제는 10월 1일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전체적인 보조금 규모만 줄어들었을 뿐 가계통신비 인하의 실효성은 없다는 논란만 거듭되고 있어, 법 시행 이후의 보완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홍 위원장은 7일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언급했던 이통사 보조금 인상문제와 제조사 출고가 인하문제 등은 국민적 관심사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금일 7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현장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의정부시의회에서 최초로 실시한 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에는 의정부서중학교 학생 24명이 참여하였으며, 먼저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방문,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의회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직접 의원이 되어 조례안을 직접 상정하고 표결까지 해보는 등 의회 회의운영에 대한 체험시간을 가졌다.의회방문 소감과 의원에게 바라는 점에 대한 학생들의 1분 스피치 시간도 있었다. 이어 학생들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일일멘토인 구구회 부의장, 권재형 자치행정위원장, 김이원 의원과 함께 1:1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멘토의원들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최경자 의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여 시의회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의정부시의회의 이러한 활동들이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하고 자기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또한 금일 체험프로그램에서 의장역할을 한 조동현군(14)은 “
의정부시 신곡1동(동장 신성희)은 지난 4일 제14회 곡성심청축제의 개막식에 자생단체장 및 위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도· 농교류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곡성군 옥과면과 신곡1동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지로 인연을 맺은 후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과 상호 인적 및 문화교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심청축제 방문 초청으로 신곡1동 방문단은 개막행사 참석은 물론 옥과면 운영부스에 직접 참여, 향후 있을 직거래 관련 논의도 상세히 진행했다.또한, 방문단 이동시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단순 축제장 방문이 아닌 곡성 및 자매결연지인 옥과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한층 더 성숙된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진철 옥과면장은 “곡성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이동으로 잠시나마 소원해졌던 관계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도약하자며,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상생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