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박 한)는 지난 6일 동두천 시장실에서 동두천시 금고계약에 따른 공익발전기금 총1억2천3백만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시금고 약정 4년 동안 192백만원씩 매년 출연하고 있는 협력사업 기금 중 세 번째 해의 출연금으로 지역발전 및 문화, 체육, 교육 협력기금의 상반기분 9천7백만 원과, 2014년 1년간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지역사랑카드 등 제휴카드 사용에 대한 적립금 2천6백만 원이다.오세창 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동두천 시민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며 “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도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는 시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동두천시지부를 지정해 2013년1월1일 ~ 201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동두천시금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직장인 극단 ‘고구려’가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극단 고구려는 연기에 대한 꿈은 갖고 있지만 직장 때문에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주축이 된 순수 아마추어 극단이다. ‘고구려’는 1997년 창단하여 매년 연극 기본과 연기 기초 기능에 대해 연구 공부해오고 있으며 공연예술과 극예술에 대한 교양 학습, 호흡,발성,화술,상상력,이완,자세,움직임,조화 등 연기 기술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다져왔다.그간 『죽기 아니면 죽기』『블랙 코메디』『아빠의 소꿉놀이』『로미오 VS 줄리엣』등의 작품을 만들어 무대에 올렸왔으며, 이번에도 정기공연 준비 중에 있다.단원을 모집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모집인원 : 0명 지원자격 : 신체 건강한 20세 이상의 “사람”접수기간 : 2015년 4월 30일 까지접수방법 : 지정양식 작성 이메일 전송 ※[입단지원서]는 극단고구려 다음카페(http://cafe.daum.net/k.k.r)에서 다운로드접수처(E-mail) : hury@hury.net문의 : 극단 고구려 070-8749-3205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이자 안무가인 장현수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장현수, 내 혈관 속을 타고 흐르는 수정흥무(守丁興舞)' 공연을 펼칠예정이다. 지난 20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명실공히 국립무용단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 한 장현수는 오는 4월 17일(금요일)과 18일(토요일) '수정흥무'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한영숙류 태평무, 조흥동류 한량무, 배정혜류 흥풀이춤, 국수호류 입춤 등을 장현수 특유의 움직임과 호흡으로 재해석하여 각각 '향연'(饗宴), '여정'(餘情), '찬가'(讚歌), '미학'(美學)이라는 소제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정흥무'는 장현수가 국립무용단 재직 중에 스승으로 만났던 한국무용계의 거장들로부터 이어받은 명작들을 재해석하고 무대화하여 한국춤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무대이다. '수정흥무' 공연은 오는 17일 김정학 경기도립무용단 예술단장이 특별출연하여 조택원 선생의 작품을 조흥동 선생이 재해석한 '신노심불로'(身老心不老)를 공연한다. 18일에는 오철주 청명무용단 예술감독이 특별출연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僧舞)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용 작품 이외에도 경
양주축협이 지난 3월 11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前 조합장 관련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폭로로 비화돼 선거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現 조합장 역시 선거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조합원 자녀들을 직무대행 시기에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조합장 첫 동시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선거에 영향을 줄수있는 조합원의 자녀들이 채용된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양주축협은 7선을 해 조합내 막강한 지배력을 가졌던 前 조합장이 정치후원금 불법납부 혐의로 고발돼 그 직을 상실함에 따라 수석이사였던 현 조합장이 지난해부터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아왔고, 처음 치러진 동시조합장선거에서 2등 후보에근소 표차로신승했다.조합장 직무대행기간 동안 양주축협은 계약직 직원들을 채용하였고, 전 조합장 재직 시와 마찬가지로 입사한 다수의 직원들이 조합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전‧현직 임원의 자녀들인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양주축협은 지난 2011년 신규직원 공채를 끝으로 직원들을 계약직으로만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업규모가 비슷한 의정부농협의 경우 홈페이지 상에 2014년도 1회, 2013년도 1회, 2012년도 2회에 걸쳐 채용공고를 내고
과열과 혼탁으로 얼룩진 전국조합장선거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양주 축협이 이번에 선거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전 조합장의 친.인척 ‘취업특혜’ 논란이 번지고 있다.현재 검찰에서 조사중인 자칭 '양주축협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발송된 괴우편물은 ‘조합장 대행‘ ’뒤에서 조정’ ‘전별금 지급 추진‘ ’손자, 손녀, 친인척의 자리보전‘ 등의 자극적 단어를 사용해 폭로성 내용을 담고 있다괴우편물에 대하여 양주 축협 관계자는 “선거중 특정후보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했고, 반드시 뿌리 뽑히길 바란다”고 말한뒤 괴우편물 내용의 진의를 묻는 질문에 “전 조합장의 친.인척이 계약직 등으로 3~4명 취업중인 것은 사실”로 말했다.그러나 관계자의 설명과는 인원수에서 차이가 나는, 전 조합장 부인의 친,인척 자녀까지도 일부 포함된 10여명이 넘는 인원이 양주축협에 근무중으로 드러나 ‘취업특혜’ ‘축협사유화 논란’ 파문이 불거져 확산되고 있다. 현재 양주축협은 계약직 직원을 서류전형만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친,인척으로 알려진 직원 상당수가 전 조합장 재임시절 입사하였고 전 조합장의 조카인 A씨는 기능직(운전직) 입사후 2년 뒤에 환직시험을 거쳐 일반관리직(정직원)
3월 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가까워져 오면서 각종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선거법과 농협법 해석 차이에 따른 잡음도 쏟아지고 있다양주축산조합의 경우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선도리더 사은품비용'이라는 명목으로 '수제 햄 세트'를 전.현직 임원과 원로조합원들에게만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의정부선관위에서 사실 여부와 선거법 위반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선관위는 농협법(제 50조)에 근거 ‘관행적으로 이뤄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 사실이 없다고 판단 "조합은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로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는 선거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해석 했다.하지만, ‘축산선도리더’ 조합원들은 조합장선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대의원, 전.현직 임원이어서 이번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조합 내 여론이다.더구나 이러한 관행적 행위가 이번 명절 뿐 아니라 오래전부터 지속된 사실이 알려져 임원들과 일반 조합원들 간의 차별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와 함께 영향력 있는 조합원들을 계속해서 관리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조합 관계자는 "예산 수립과 집행은 이사회나 총회의 의결에 의해 진행됐다"며
지난 3월 11일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치러진 동시조합장선거가 과열‧혼탁양상을 띠면서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느 가운데 양주 축협도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의정부에 본점을 두고 경기북부지역 및 서울까지 15곳의 금융점포와 대규모 사료공장을 운영중인 양주축협 선거에서 선거운동 기간 중 '괴문서'가 일부 조합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되었다.지난 4일 백석우체국 소인이 찍힌 자칭'양주축협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발송된 우편물이 5일자로 신고 되었고 의정부선관위는 즉시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문제의 우편물에는 ‘금번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에 불명예로 퇴직한 전 조합장이 홍○○ 출마자를 양주축협 조합장 대행으로 앉혀 놓고 그동안 뒤에서 조정’ ‘전 조합장은 홍○○ 후보가 당선되면 불명예 퇴직으로 받지 못한 전별금 지급 추진과 손자, 손녀, 친인척의 자리보전, 향후 친인척 중 상임이사 자리보장을 추진’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의정부선관위는 이 우편물과 관련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로 유권자인 조합원들에게 우편물을 발송한 것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우편물에 기재된 전 조합장의 선거개입 여부에 대
의정부 동두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경기 북부의 관문이면서 경기 북부 행정의 중심이기도 한 의정부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또 어떠할까?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으로 시로 승격되었고, 수도 서울과 인접해있는 의정부는 분명 대한민국 중심의 한곳이다. 하지만 반세기 전 우리 민족과 국가가 겪고, 현재도 진행 중인 전쟁의 상처가 아직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의무며 사명이 아닐까?의정부 중심의 자리 잡았던 캠프홀링워터 부지가 5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애초 계획은 공원과 또는 광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하였으나, 공원을 조성할 사업비 부족으로 임시 주차장을 개설 활용하고 있다.수십년을 콘크리트 담벼락으로 인해 보지도 못하던 땅이, 이제 겨우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다시 철망에 가려 구경만 하는 땅이 됐다. 거기에 시민 다수의 편익을 위한다기보단 특정 업체를 위한 부대 시설로 전락 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캠프홀링워터 부지는 현재 유일하게 토지보상을 끝낸 시민 모두의 공원부지이다. 반세기만에 돌려 받은시민의 재산이 더이상 방치되거나 남용되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했다.이번 개통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소요시간이 최대 93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기술과 노력으로 만든 호남고속철도가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서 국토 균형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말했다. 더불어 기업도시,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서 호남경제는 커다란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광주는 인천공항과 3시간 이내로 연결되면서 한ㆍ중 FTA의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될 것으로 평가됐다..박 대통령은 앞으로 각종 국제회의와 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을 발전시키고,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시켜 나간다면 광주는 서해안 시대의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