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지난 3월 25일(수) 제2차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조사특별위원회는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관련서류제출 요구안, 현지확인 계획 협의안, 증인 및 참고인 채택안을 가결하였다. 먼저,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관련서류제출 요구안에는 화재 사고에 따른 민원사항 접수 및 처리현황 등 총 25건을 요구하였다. 현지확인 계획안은 4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에 걸쳐 외부전문가 및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의정부3동 화재현장 등 12개소를 방문하여 관내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증인 및 참고인 채택안은 관계공무원 13명을 증인으로, 건축감리자 2명을 참고인으로 하여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구회 조사특별위원장은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 모두가 조특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상훈)가 의정부지역사회를 위한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식적으로 ‘청운봉사회’ 출범식을 가졌다. 청운봉사회는 의정부고등학교 동문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시민 누구나 가입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며 매월 1회 첫 번째 일요일에 정기봉사모임을 가진다.또한지역사회의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생활복지, 장학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환경정화사업,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정 지원사업, 자원봉사자 양성사업, 재난지역 봉사활동, 해외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운봉사회는 출범전에 이미 2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동문과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78년에 설립된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8,000명의 회원들의 힘을 모아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 지역소외 계층에게 연탄후원,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참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김장나누기 행복
지난 수년간 지역 경제문제의 화두 중 하나였던 고산지구의 보상이 시작돼 보상금 지급이 이루어 지고 있다.현재 LH와 토지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전국의 38곳의 지역 가운데 고산지구만이 유일하다.그동안 토지 및 지장물의 보상이 늦어지면서 소유주 및 고산동지역 주민의 고통이 극으로 치닫는 시점에서 고산지구 미래발전위원회의 역할로 보상협의를 이끌어 내 그 공로가 컸다는 후문이다.고산지구 미래발전위원회 김양중(47세)위원장은 지난 3년간 위원회를 이끌면서 540여 명의 토지주 권익을 위해 단식투쟁도 불사한 열혈 위원장으로 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김 위원장은 “ 제가 이웃들과 살아온 곳이고, 농민이 행복한 것이 제 바람”이 라고 표현하며 보상 협의에 역할을 한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종길)는 24일 덕정동 파르코프라자 6층에서 통합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종길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시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단체 9개소 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통합사무실 개소는 그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자립도모, 권익증진에 기여해온 장애인단체 여러분들의 노력에 대한 작은 성과이자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장애인분들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길 연합회장은 “통합사무실 개소에 적극 협조해준 양주시에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단체 통합사무실이 장애인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시는 2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송산 2동 민영란 주무관을 선정했다. 민영란 주무관은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사항 정정 등 하나로민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환한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송산2동주민센터는 전 직원이 합심해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민영란 주무관, 11월 정동진 주무관, 12월 박수화 주무관에 이어 올 해 2월에도 민영란 주무관이 다시 선정됨으로써 친절3S운동 실천에 있어 타 민원부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매달 민원창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6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친절3S운동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평가결과 우수자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시청 및 동주민센터 홍보모니터에 게시해 친절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가 3월 4일부터 인터파크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했다.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파격적인 조기예매 할인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14일까지 예매를 서두르면 50%의 조기예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객들은 최저 8천원부터 최고 3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음악극 말러매니아나 뮤지컬 파리넬리와 같은 대작을 1만원에서 3만원 선에서 관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개막작으로 선정된 말러매니아(Mahlermania, 독일)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을 성악가, 무용수, 16인조 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말러매니아라는 공연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말러를 위한, 말러에 의한, 말러의 이야기로 이미 수많은 평론가 및 전문가들로부터 혁신적이고, 신선하며, 상상력 넘치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TIMF앙상블이 연주에 참여하며 오리지널 배우들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폐막작으로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지역을 주 취재권역으로 활동하는 지역 언론사 대표들로 구성된 의양동(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가 지난 2월 27일 발족됐다.의양동지역언론사협회는 이날 의정부 카페 피스에서 발족식을 가지고 경기북뉴스(대표 황호), 경기북부종합뉴스(대표 이만조),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 경기연합뉴스(대표 박민준), 의양동연합뉴스(대표 박종국), 의정부소식(대표 현대곤) 등 6개 언론사로 구성된 의양동지역언론사협회의 출범을 선언했다.협회 초대 회장에는 이미숙 경기북부포커스 대표가 선출됐고 사무국장에 박종국 의양동연합뉴스 대표, 총무에 의정부소식 현대곤 대표 각각 임명됐다.이미숙 회장은 "언론도 이제는 지역민에게 다가가 공익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사회 사각지대를 돕는 바자회나 층간소음 예방 사업 등 공익성에 맞는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월 1회 정례회의를 열고 각종 사항들을 논의할 것이며 지역 지도자들과 간담회 및 현안사항의 인터뷰나 공동취재 등도 필요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등을 위한 행사 및 협회 기금마련을 위한 수익사업 등도 추진하도록
경기도는 3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 위협이 있는 도로구역 내 도로 구조물에 설치된 공중선(전기·통신선) 정비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도로구역 내 공중선에 대해 전선 지중화, 통신 케이블 통합 등의 정비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교량, 터널, 기존 시가지 주택 밀집지역 등에 설치된 공중선은 사고발생이 높아 안전사고 문제를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도는 금년 1월 시군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교량 125개소, 고가도로 2개소, 육교 및 보도 20개소, 지하차로 및 터널 등 전체 150개소에서 위험요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이중 도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2일 시흥시와 함께 방산대교와 소래대교 2개소 내 위험 공중선에 대한 정비사업 착수에 들어갔다.방산대교 공중선 300m는 3개 통신선을 1개의 케이블로 통합하며 일부 62m는 지중화 작업을 실시하고, 소래대교 공중선 450m의 경우 4개 통신선을 1개로 통합하고 146m를 지중화 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효과 등을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도출해 낼 예정이다.향후에는 시․군 및 한전, 통신사 등 관계기
12월 1일,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이끌어 왔던 현상권 본부장에 후임에, 조원석(54세) 본사 이전추진처장이 경기북부본부장으로 취임하였다.신임 조원석 본부장은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5년 한국전력에 입사 이후 본사 주요 보직을 역임 했으며, 풍부한 업무 경험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조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이 미래 통일한국의 중심지역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최고의 서비스로 신뢰받는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가 예술의전당 앞에 설치한 조형물이 “난해하고 주변의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현재 집단 민원을 일으키고 있는 신곡동 둔배미 마을에 세워진 송전탑과 크게 다른 것이 무엇이냐”는 비판이 제기됐다.지난 9월18일부터 설치가 시작된 조형물은 18m의 높이로 스테인레스 재질과 우레탄도장을 한 기둥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조각가 정모씨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김포 소재의 회사가 맡았다.의정부시는 안내판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친화력증진을 도모하고 긍정적 지역이미지를 구축하며 도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 이라고 설치 목적을 밝혔다. 그러나 당초의 긍정적 취지와는 달리 설치 몇일만에 “송전탑” “전신주” “2억짜리 도깨비 방망이”등의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여졌다. 또한 조형물 1점 설치시공에 의정부지역 중소형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2억여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특혜’ 시비도 일어날 조짐이다.의정부시민 김모씨는 “시 예산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도 미추진되고 있는 현실인데 생산성이 없는 일에 많은 돈을 들이는 것과, 조형물 건립이 문화도시로 위상을 강화하는데 얼마만큼 큰 도움이 될지 의아스럽다”고 말했다.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