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이재강 예비후보가 20일(수) 의정부 시민의 생애주기별 치아 건강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20일 발표한 구강보건 정책은 ▲초‧중‧고 전 학년 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학교 양치시설 및 구강보건실 확충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 ▲ 구강검진 내실화 및 만성질환관리 시스템 도입 ▲치과계 일자리 창출 등을 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공약으로 ▲의정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중·고등학교의 구강검진 의무화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양치시설과 구강보건실 확대 등 소아청소년을 위한 구강보건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일원화된 구강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소아청소년의 구강건강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으로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생애 전반에 걸친 구강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구강보건 사업을 추가하고 의무적인 일반검진 항목에 파노마라 검진을 포함한 구강검진을 필수로 지정해 구강검진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60교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초등학교 60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됐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교통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안전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망월사역 주변 지역 발전 전략 ▲민락TG 유지관리도로 활용방안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영 ▲주차 공급 및 단속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망월사역 주변 지역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 문화·관광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추진해 활력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락-고산 간 교통소통이 가능하도록 민락TG 유지관리도로 활용방안을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생 통학 버스 사업은 수요 분석 및 노선 확정, 운송업체 선정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자원 및 공공자원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해 부족한 주차 공급 해소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4월 19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2023년도에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을 새롭게 구현한 「META-의정부」를 선보여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콘텐츠 중 하나가 ‘온라인 현장시장실’이다. ‘온라인 현장시장실’은 2022년 7월부터 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과 만나는 ‘현장시장실’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옮겨 새롭게 구현한 소통방식이다. 직접 꾸민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시장과 만나 음성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상담한다. 웹 페이지 시스템을 통해 현장시장실을 사전에 예약하고, 운영일 당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면 ‘온라인 현장시장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민간 공연·행사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요청 ▲민간 창작 예술 분야 자생 환경 조성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의 상징적인 볼거리나 즐길 거리 확대 필요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시장과 대화도 나누고 게임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18일 백석 소재 홍죽일반산업단지에서‘2024년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와 양주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동부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양주홍죽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및 소속 회원사,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추진 시기와 더불어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산재예방 홍보물 배포 및 안전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와 함께하는 설문조사, 직업건강관리 및 금연지원 상담 등도 진행됐다. 또한,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협진정공(대표 서갑수) 사업주의 동참으로 사업장 내부의 작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홍죽산업단지 내 사업주들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의 특성상,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기업과 근로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양주시 또한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9일 의료공백 최소화 및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기 위해 조성된 협의체로, 파주보건소를 중심으로 파주소방서, 파주시의사회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시설)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현안인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료재난 대응 및 대책과 2024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비상 직통 전화 구축,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한 협조체계 유지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그간 파주시는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에 대비했고 소방본부에서는 지역별 부적정 이송 사례를 공유하여 병원이송체계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파주시 응급의료협의체 위원장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소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관내 의료체계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라며 “중증 응급환자의 상급병원 이송과 수용이 우려되는 것은 현실이나 병원 및 유관기관과 비상 직통 전화를 구축하는 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8일 2023~2024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하 시청 빙상팀)을 격려하고 신규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청 빙상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2023~2024시즌에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 7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빙상여제 김민선이 ISU 세계 스피드 종목별 선수권대회 및 세계 스피드 스프린트‧올라운드 선수권대회 500m에서 생애 첫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내년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중장거리 간판 정재원도 ISU 월드컵 4~6차전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ISU 월드컵 매스스타트 부문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들 위주로 출전한 국내대회에서도 시청 빙상팀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1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국동계체전에서는 김민선, 정재원, 박성현이 한 팀으로 출전한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전 관내 못자리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본격적인 영농철로 분주한 관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일 년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는 농번기 마을 농업인들 품앗이로 20여 명이 함께 농작업을 하는 큰 농사일이다. 시 관계자는 못자리 적기 설치기간을 4월 4일부터 30일까지 설정하고 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년 문제 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30℃의 물에 종자소독 약제를 적용 배율로 희석해 48시간 유지하도록 하고 4월 이상 저온을 대비하여 못자리 보온과 환기 등 환경관리를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벼 디지털 재배 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 기술 시범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쌀 생산단체 생력화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양주시쌀연구회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의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기술 등 시범 요인 투입으로 노동력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을 통해 양주시 고품질 쌀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수급 안정을 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주형·강경필·정이수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2년간 복잡·다변화하는 각종 행정 수요에 대응해 양주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및 심판에 관한 법률 자문 및 수임, 그 밖의 법령해석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재위촉된 이주형 변호사는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다방면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위촉된 강경필 변호사는 울산·의정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고 여러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로, 정이수 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파산관재인 및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법률전문가의 조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고문변호사 세 분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자일동 산87번지)을 운영한다. 자일산림욕장은 의정부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이다.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이나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욕장 환경 유지를 위해 화기를 사용한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9일 오전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정부시-㈜시지바이오-경민IT고-의정부공업고 첨단산업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바이오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바이오 기업인 ㈜시지바이오 유치와 경민IT고등학교·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혁신인재 육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최정희 의장,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시지바이오 대표, 경민IT고교 교장, 의정부공업고교 교장, 기업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정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시지바이오’가 의정부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성화 고등학교의 장점을 활용한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과 일자리 확보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1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교외선 건널목 확장’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하고 현안사항을 전달·논의했다. 먼저 민선8기 양주시의 중점 현안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관련하여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통합교육지원청인 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체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생수의 급증,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교육분야 외연 확대에 부응하고 양주시의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양주시만의 단독 교육지원청의 신설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시는 양주교육지원청이 분리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강 시장은 대전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교외선 일영1 국가철도 건널목 확장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강 시장은 일영리 해당지역 건널목 폭이 4.2m로 좁아 열차 투시거리가 좁은 만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므로 국가건널목을 확장하여 시민들의 안전확보 및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이재강 후보가 1일(월)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에 대해 의료 개혁, 공공의료 확대 방안이 빠진 의대 정원 증원은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지역의료·필수의료를 강화하겠다며 의료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용, 성형의료로 매년 6~700명 가까운 의사가 빠져나가는 반면 필수 의료 담당 의사들은 매년 천 명 가까이 줄어들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재강 후보는 오늘 대통령 담화에는 ‘공공 의료’라는 단어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고 강력 비판했다. 공공의료 확대 없는 지역의료·필수의료는 빚 좋은 개살구도 안된다는 것이 이 후보의 입장이다. 이미 시장논리에 완전히 종속된 대한민국의 의료시장에서 의대 정원만 확대하는 것은 곧바로 지역의료·필수의료 확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 후보의 생각이다. 대한민국은 공공의료 비중이 8.8%에 불과하여,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공공의료 시설이 비영리 시설인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에서도 상당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재선, 동두천·양주·연천을)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9일 동두천 지행동과 연천 전곡읍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집중 유세에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과 선거운동원, 도·시군의원, 당원, 지지자가 총결집해 김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주민 등이 찬조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한 지역 청년은 “아무런 비전과 공약 제시 없이 흑색비방에만 몰두하는 상대 후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연천 전철 개통과 GTX-C 동두천 연장을 이뤄낸 업적을 넘어 지역을 더 크게 발전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고 김 후보를 응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오직 성과와 능력으로 평가받아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으로 우리 청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주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 집중 유세 현장에는 인근 은현·남면 유권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은남 산업단지 조기준공,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 51번 버스 운행 재개 등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해낸 사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 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 GTX-C노선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정차역인 의정부역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시는 작년 12월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워킹그룹은 의정부역 주변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편, 도로 계획, 환승 연계, 보행환경 개선 등 다방면으로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 3월부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의 단초가 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