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용현동 553-1과 신곡동 122-94 일원에 최근 조성된 쌈지공원을 찾아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용현초등학교와 새말초등학교 인근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됐다. 용현동 사업지는 낡은 보행로 포장과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배수시설을 설치해 통학로 내 물고임 등 안전 취약 요소를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신곡동 사업지는 수목 식재, 계단 설치,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점검은 용현초 인근 쌈지공원에서 시작해 새말초 인근 신곡동 122-94 구간까지 이어졌다. 현장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걷고싶은도시국장, 녹지산림과장, 송산1동장, 신곡2동장이 참여했으며, 학부모회와 학교장, 지역 통장들도 함께해 학생 안전과 주민 편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시설물 설치 상태, 배수로 정비, 보행로 포장, 쉼터 접근성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용현동 구간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G 노선 도입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용태(포천·가평), 김병주(남양주을), 이재강(의정부을),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했다.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GTX-G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반영을 목표로,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불균형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추상호 홍익대학교 교수는 “경기 북부가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은 결국 수도권 내 불균형 성장을 고착화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GTX-G 노선의 도입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배기목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김연규 전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 한승용 삼보기술단 부사장, 이민형 GTX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법무부, 법원행정처, 경기도와 함께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대순 경기도 제2부지사,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이 참석해 의정부 시민을 포함한 경기북부 도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사법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굳게 다졌다. 경기북부는 인구 36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권이지만, 전국 18개 지방법원 중 유일하게 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사법기관의 신속한 이전과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 도민의 사법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 일정에 따라 2026년 말까지 법조타운 부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의정부지방법원‧의정부지방검찰청 청사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포함한 청사 설계는 2026년 하반기부터 2028년 하반기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후 203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11일 오후 3시 분당구 정자동 5-1(옛 제설차량기지) 부지에서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조영철 HD현대 부회장, 김은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시삽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성남시와 HD현대 간의 상호협력 협약 체결 이후, 같은 해 5월 HD현대의 제안으로 본격 추진됐다. 사업비 전액을 HD현대가 부담하는 공공기여 사업으로, 제설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사업 부지는 총 9,659㎡ 규모로, 축구장 1면과 테니스장 2면을 비롯해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조성 완료 후 해당 시설을 성남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HD현대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뜻깊은 제안을 해준 HD현대에 감사드리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10월 23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연구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위해 세계유산, 불교사, 건축사, 고고학 등 분야별 연구 및 홍보에 기여한 연구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예비평가 및 세계유산 등재 절차 이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예비평가 등 세계유산 등재 절차 이행 준비, 보존‧관리,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진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전략적 접근 방안이 제시됐다. 향후 양주시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연구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학계와 국가유산청, 경기도 등 관련 전문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회암사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문가들과 학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연구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 및 예비평가 등 세계유산 등재 절차 이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철회하고, 시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안 사업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산동 물류센터 관련 갈등 해소와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결과는 시정의 일관성과 행정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과 교통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했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했으며, 부지 활용 방향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여건이 마련됐다. 'LH 든든전세'는 교통과 입지가 우수한 지역의 신축 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물류센터를 대체해 마련된 이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는 11월 13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대회실에서 2025년 11월 월례회 및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50명이 참석했으며, 이재호 교수의 ‘마스터 키! 나 자신과 진정한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이 함께 열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매년 한 차례 전국 경영연수를 개최해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회 역시 월례회를 통해 △정보 교류 △회원 간 친목 △교육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명상을 통해 나 자신과의 소통을 경험하고, 집중하여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어 미래로 뻗어나가는 리더로서의 강점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김승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은 인사말에서“리더를 오래 했다고, 경험이 많다고 리더십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리더의 대화의 질이 높아야 조직의 질도 함께 높아진다”며“대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요즘 리더에게는 ‘소통’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주 경기북부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경제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와 인덕대(총장 김광만)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디자인 개선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문 및 협력, ▲청년·여성 창업 지원 및 창업보육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및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의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인덕대학교는 교육,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양주시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덕대학교의 미래혁신을 주도하는 인재양성과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은 우수한 인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의정부시 한의사회(회장 김재우)와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4월부터 시행되는 ‘의료‧돌봄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재택의료 및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의정부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방문의료 지원사업 협력 ▲방문한의 진료서비스 지원 ▲서비스 제공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찾아가 한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한의원 11개소가 참여 중이다. 김재우 회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이 함께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월 25일(토)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맞추고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 안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상 후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일반 1,5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90원(140원 인상) △어린이 780원(10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상은 양주시 관할 전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앞서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을 1,450원에서 1,650원으로 2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양주시는 이에 맞춰 마을버스 요금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마을버스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준공영제 전환과 노선 효율화 개편 등을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1월 14일 제38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집합건물 분쟁조정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외에도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3년 9월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올해 초부터 집합건물 관리에 대해 개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도 도입 초기단계에서 지자체의 실질적 개입이 늦춰지며 상가나 오피스텔의 관리방식 갈등이 장기화되고 광역 단위의 분쟁조정위원회로 이관되는 사례가 나타나며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위원회 운영을 뒷받침할 조정 결과에 대해 법적효력과 행정처분의 집행근거가 없어 조정 이후에도 분쟁의 불씨가 민사소송으로 번지는 중이다. 정현호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의 경우, 당사자가 합의할 경우 그 효력은 민사소송법 상 화해와 동일한 법적효력을 가진다”며 “집합건물법 상 분쟁조정위원회 제도에도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집합건물 분쟁조정제도의 서비스가 경기도청 신청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주제로 한 '제18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센터장 빈미선)와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회장 이은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먹거리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째 날 진행된 '업소별 무료시식회'는 방문객들에게 의정부 부대찌개의 진한 맛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피크닉존에서 무대공연, 경품추첨, 소비촉진 이벤트,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는 축제 현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 안내 및 조기 소진 독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부대찌개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에 나섰다. 또한 양일간 부대찌개 1천 원 할인 행사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제2회 의정부부대찌개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부대찌개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요금은 경기도가 유가 및 인건비 상승, 광역교통망 확충 등의 요인으로 인상한다. 유형별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인상된다. 시의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인건비, 유류비 등 주요 비용 증가로 인한 버스업계 경영난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은 1천450원에서 1천650원으로 200원 인상 ▲청소년은 1천10원에서 1천160원으로 150원 인상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시는 시민들이 버스 이용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시청 누리집과 차량 내부 안내문 등을 통해 요금 조정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선정된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사업’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까지 이어지는 급경사 보행 구간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구조 설계 방안 ▲보행약자(휠체어, 유모차, 노약자 등)를 고려한 경사도 설계 ▲휴게 공간 배치 ▲안내 시스템 개선 등 관광객 중심의 이용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시설 제공 ▲향후 운영 시 판촉(마케팅), 정기 행사 진행을 통해 좋은 인상(이미지) 생성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과의 연계성 강화 방안 등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와 양주시(시장 강수현),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대장 주성운)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이다. 올해는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군이 함께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의 실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軍)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경연대회, ▲발전 세미나 등이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수리온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 ▲드론 스포츠, ▲VR 리듬 게임, ▲군장비 3D 입체퍼즐 조립 다양한 체험ㆍ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10. 31)과 토요일(11. 1) 저녁, 민·군 상생음악회와 드론라이트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