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교통혁신’이라는 목표에 맞춰 ▲자율주행 자동차 단계별 이행안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전략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축 방향 ▲수요응답형 버스(DRT)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영·관리 개선 방안 ▲‘모빌리티 기반시설’ 구축 방안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발전 특성화 전략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신규 도입 및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용역은 ’27년 4단계 자율주행차 상용화, ’28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등 정부의 ‘모빌리티 정책’ 흐름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과 교통 현안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기반 시설 구축 방향을 제시하며, 내년 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모빌리티’는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파주시의 미래 원동력”이라며 “미래를 향한 교통혁신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 시·군·구,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 및 공무원 제안 운영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이는 제안제도 활성화와 제안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며,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시행 건수 △자체 우수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양주시는 채택된 제안이 단순히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을 실시하였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혁신 브랜드 과제 공모전’, ‘정책 제안 공모전’ 등 다양한 제안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양주시는 2022년 국무총리상, 2023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지역 상권과 협력해 자발적 참여 중심의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동오마을 먹거리 타운을 '1회용품 없는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10월 30일 동오마을 먹자골목 상인회(회장 김수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제공과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상인들과 적극 홍보해 ▲텀블러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등 소비자의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발적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율청결봉사대 등 시민과 협력해 ▲1회용품 쓰레기 수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거리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1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상인과 시민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실천하는 기초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2월 1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4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며,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한 뒤,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미영, 강선영, 최정희, 정진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제언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정진호 의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예산안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재정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신중히 심사해 달라”며 의원들에게 당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 공직자들에게는 “성실한 자료 제공과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 마련에 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오랜 기간 유휴지로 남아 있던 부용터널 상부에 ‘부용파크골프장’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11월 17일 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착공식에는 파크골프 동호인, 지역 주민을 비롯해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곡노인복지관 통기타밴드 ‘치유’의 식전 공연으로 중장년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공간의 의미를 더했다. 부용파크골프장은 체육공원 내 1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이 투입된다. 주변 소풍길과 연계해 산책로 정비도 함께 진행되며 그늘막 파고라, 벤치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삶에 활력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수락산 대표 명소인 '기차바위 전망대 및 쉼터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11월 14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등산객 안전 강화와 휴식 공간 확충, 조망 명소 재정비 등을 목표로 추진돼, 기차바위 일대가 새로운 산림휴양 명소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기차바위 일대는 정상부의 탁월한 조망 가치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휴식 공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전망대(84㎡)와 쉼터 2개소(45㎡)를 새롭게 조성하고, 안전로프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기차바위 주변은 안전·휴식·조망의 삼박자를 갖춘 공간으로 개선, 등산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산림휴양 환경이 조성됐다. 김동근 시장은 "기차바위는 수락산의 명소이자 의정부를 대표하는 조망 포인트"라며 "이번 전망대·쉼터 조성으로 시민과 등산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해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3일 호원동 제설전진기지에서 '2025 ∼2026년 겨울철 제설대책 사전 점검 및 안전기원 결의대회'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을 앞두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는 사전 점검을 통해 장비·자재·인력의 준비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제설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다졌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로관리과, 도로안전기동반, 각 동 주민센터 제설 담당자, 민간 임차장비 계약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설대책 추진상황 보고 ▲제설 안전 기원 결의 ▲근무자 격려물품 전달 ▲제설장비 및 자재 점검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을 점검한 뒤 제설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제설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겨울철 폭설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제설대책의 완성도는 사전 준비에 달려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시민과 직원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11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이 바뀌면 도시가 달라진다」를 주제로, 의정부시 교통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이현정 교통기획팀장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도시 미래 경쟁력의 핵심 열쇠”라며, “GTX-C 노선, 지하철 8호선 연장, 교외선 운영,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민락TG 도로개설,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통학버스 운영, 서울동행버스 도입, 교통약자 이동지원, 경전철 하부 호호당 운영 등 모두가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대형차량 임시주차장 조성, 구도심 주차장 확충, ‘모두의 주차장’ 운영, 캠핑카 주차장 조성, 내 집 앞 주차장 지원사업 등 시민과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주차 공간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팀장의 발표에 이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위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GTX-A 운정중앙역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1 내에 약 60면 규모의 추가 주차구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운정중앙역 인근 임시주차장 1·2는 출퇴근 시간대마다 만차 상태가 지속되어 주차구획 외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주차구획 외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한시적으로 증가한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안내 요원을 각 1명씩 배치했으며, 임시주차장1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GTX-A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은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향후 환승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적기에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추가 주차면 확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기 조치이며, 향후 주차 수요를 반영해 임시주차장2 확장 등 중장기 대책도 함께 검토하겠다”라며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GTX-A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2월 1일 제3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부에 생활편의를 위한 옥상 비가림시설의 구체적 설치기준을 요구하고 응급의료 사각지대에 속한 양주 서부권을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하는 한편, 국회를 향해서는 늘어나는 인구 규모를 고려해 의원정수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날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기준 명확화와 시민 체감형 행정지원 강화 건의안’, ‘양주 서부권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건의안’, ‘양주시 기초의원 정수 확대 및 정수산정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했다. 정희태 의원은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기준 명확화와 시민 체감형 행정지원 강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옥상 비가림시설은 주택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생활형 시설이지만 건축법 상 정식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는 구조물로, 행정절차를 따르는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다. 시의회는 비가림시설의 구체적 설치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 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를 구축해 생활형 시설물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한상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역 교통 숙원사업이었던 서울 강남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위원회는 양주~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을 포함한 9개 신규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 1304번, 2025년 1306번에 이어 세 번째 대광위 준공영제 신규 노선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강남권 직행 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024년 11월과 2025년 9월에 대광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강남권 광역노선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관 협의를 이어왔다. 신규 노선은 삼숭자이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읍지구와 옥정신도시를 경유한 뒤 세종-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신사역, 논현역을 지나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차량 8대가 투입돼 하루 28회 운행하며, 노선 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이용객이 많은 기존 G1300번, G1306번의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이번 달 26일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의 첫 광역버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작년 8월 106번 노선 폐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노선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신설 사업이 대광위에서 확정됐다. 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 가능동을 거쳐 광화문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및 서울 도심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106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목표로 광역버스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노선은 서부권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는 현재 (주)같다의 ‘빼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인공지능(AI) 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분리수거장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즉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양주시는 10일 양주고읍 LH13단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주)같다 고재성 대표, 입주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공지능(AI) 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주)같다의 80개 회원 지자체 중 최초로 해당 서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사송동 공영차고지 내에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7일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남 사송 액화 수소 자동차 충전소'는 2021년 11월 개소한 중원구 갈현동 기체 수소 충전소에 이은 성남지역 두 번째 충전시설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간투자 사업으로 사송동에 수소 충전소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해 5월 착공부터 최근 완공 시점까지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됐다. 이 중 70억원은 국비, 33억원 민간 사업자인 SK E&S 투자비다. 성남 사송 충전소는 2831㎡의 부지에 충전기 4기(시간당 총 240㎏ 충전)가 설치됐다. 이는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운영 12시간 동안에 수소 버스 144대(시간당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 승용차를 기준으로는 576대(시간당 48대)를 충전할 수 있다. 사송 충전소의 액화 수소는 부피가 큰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 밀도가 높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양이 많다. 충전 속도는 수소 버스의 경우 기체 수소충전소(30분)보다 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 대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인 ‘의정부 포레스트’가 2025년 한 해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총 10회 운영된 의정부 포레스트는 시민과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정부 포레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일산림욕장 ▲지역 고유의 문화가 살아있는 제일시장 ▲감성적 휴식을 제공하는 음악‧미술도서관과 카페투어 코스 등을 연계해 참여자들이 의정부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명상 요가 ▲목공체험 ▲산림욕 걷기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명상 요가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목공체험과 산림욕 걷기 프로그램도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지별 만족도 분석 결과, ▲자일산림욕장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제일시장 ▲카페투어 순으로 나타나 자연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