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을 보고받고, 의원발의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6건, 기타의안 1건 등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 안건 심의 후 시정질문을 통해 김지호 의원이 ‘국제빙상장 유치 포기’, 권안나 의원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스마트팜 무산’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계옥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진호 의원 외 3명) ▲의정부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의정부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2명) ▲의정부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6명) ▲의정부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부대찌개거리의 버스정류장이 독특한 디자인의 특화형 정류장으로 탈바꿈했다. 의정부시는 부대찌개거리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버스정류장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대찌개는 의정부하면 떠오르는 시의 대표 음식이다. 특히 28~29일 의정부부대찌개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부대찌개거리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기존 버스정류장을 부대찌개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조성했다. 부대찌개 냄비를 형상화한 쉘터와 소시지 모형의 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이 버스에서 내리는 시점에 이미 축제가 시작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포토존 역할도 할 수 있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정영민 교통기획과장은 “버스정류장은 단순히 버스를 승하차 하기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명물이 될 수도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아이디어를 실천해 대중교통 친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강약품, 기문물산(주), ㈜바이오간솔루션, 비피도, 빅썬시스템즈(주), ㈜성삼, 씨젠, 안국뉴팜(주), 안국약품, 에스엔에스랩, ㈜에스티에스바이오, 에이스파마, 온라인팜(주), ㈜유케이케미팜, ETRI, 인투스카이, 질경이, ㈜큐브메디칼, ㈜태양기술개발, ㈜화이트생명과학 등 국내 유수의 제약 바이오 및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만의 입지 차별점, 행‧재정적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또 참여 기업인의 다양한 질의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동근 시장은 “지금까지 의정부시는 군사도시, 베드타운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로 기업에게 외면받던 도시다. 하지만 미군 공여지 반환으로 서울 근교에 대규모 단일부지가 마련됐고,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강남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GTX-C 노선이 개통되는 약 5년 후에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을 구성한 데 이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재 시의 재정적 어려움은 국가세수 감소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 외부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중앙정부에 재정의존도가 높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하지만 사회복지예산 비중 과다, 경전철 등 도시철도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부담 등 시의 재정적 특수성에 따른 위험요인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에 대한 삭감이나 중복 수혜가 될 수 있는 선심성 경비 등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을 반드시 거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재정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기 위해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단장 부시장, 부단장 자치행정국장, 총괄 TF팀장 등 팀원 10명)을 구성했다. 특별대책추진단은 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절감 방안과 안정적인 자체세입 기반 마련, 외부재원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적극 발굴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 등 산하기관까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스마트 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천시를 구현하고자 ‘포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된 스마트시티는 교통, 안전, 환경, 주거, 의료 등 12개 분야 도시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첨단도시를 의미하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은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추진 될 용역의 주요내용은 ▲스마트도시 비전 및 전략수립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 및 인프라 계획 ▲부문별 계획수립시 부서별 공무원 인터뷰 ▲시민 리빙랩 운영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도시계획 국토부 승인지원 등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포천시 스마트도시 로드맵을 계획, 국토부의 승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포천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25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로부터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와 같은 신속한 준비의 결실로 조례 시행 후 9월 21일 세 번째 지원자까지 탄생하여, 현재 탈 성매매와 자활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조례는 성매매피해자 등 대상자가 오랜 세월 성적 착취와 폭력 등에 고통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새로운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탈성매매가 확인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성매매집결지 관련자들이 파주시의 집결지 정비계획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조례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지난 5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파주시는 7월 7일 조례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승소에 이어, 2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성남시는 건설공사 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시공 안전성을 심사할 성남시 건설안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건설안전자문위원회는 내년부터 시 주요 발주공사에 대해 설계공정률 80% 단계에서부터 건설안전, 공법의 적정성 등에 대하여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건설안전·시공·구조·토질 및 기초 등 4개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했으며 자문 대상은 시 자체 및 산하기관 발주공사 중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1종시설물·2종시설물 건설공사, 지하 10m이상 굴착공사 등이다. 현재 기술의 적절성 등을 설계단계에서 심사하는 건설기술자문위원회는 각 시도에 구성되어 있지만 안전에 중점을 두고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꾸리는 것은 이례적인 조치로, 성남시가 안전을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자문결과 보완사항은 발주부서가 충분한 검토를 한 후 시공 중 건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문위를 통해 만일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공 중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광건영이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A12블록에 공급하는 ‘회천중앙역 대광로제비앙’을 10월 27일(금) 오픈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3층 ~ 지상 최고 29층으로 전용84㎡A·B·C 3가지 타입, 총 62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공급된다. 앞서 분양해 인기를 끈 바 있는 ‘양주회천 덕계역 대광로제비앙’과 ‘회천2차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에 이어 회천지구에 3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향후 회천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회천중앙역 대광로제비앙’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지역 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5BAY 역대급 명품설계를 적용, 입주민들의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분양면적 대비 실 사용 면적도 늘렸다. 또한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주거품격을 고취시키기 위해 호텔에서 볼 법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하며, 휘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사우나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곳곳에 조성된다. 당 단지는 수도권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향후 회천중앙역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1호선의 경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5일, 제360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2023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에는 장흥면 삼상리 산40-1번지 일원 4개 필지 총 면적 84만 5,052m2(약 53억 1천 99만 원, 공시지가 적용)에 이르는 임야를 기부채납 받아 시가 취득하려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4월 사망한 토지소유주의 상속자 6명은 해당 임야를 사회에 환원, 탄소중립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를 원해 기부채납을 결정했다. 양주시는 상속세 면제를 위해 이달 말까지 등기 이전을 마치고, 기부채납할 부지 중 6,055m2는 2,500만원을 주고 매입하기로 했다. 대신, 시는 기부채납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약 1억 5천만 원)와 채권비용(약 1,800만 원)은 상속자들이 부담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시는 취득한 공유재산을 활용할 방안도 밝혔다. 숲을 가꿔 산림 경영을 하는 등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임도를 개설해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윤창철 의장은 “상속자의 뜻을 살리고, 우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26일(목) 첫 차부터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등(52개 업체)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근무형태 개선과 운전 인력 이탈 방지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10월 25일(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적성, 법원, 광탄, 탄현권역 및 운정순환권역을 세분화해 9개 권역 전세버스 26대로 확대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전철역 순환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 환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출퇴근(등하교) 시 마을버스를 탄력적 투입하는 것과 동시에 파업 기간 중 경의선 전철 증차 및 야간 운행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기도 노선버스 동시 총파업 대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첫째도 시민, 둘째도 시민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3일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제8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용역사가 7호선 연장선 복선화 방안과 8호선 연장 노선(안)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7호선 연장선 복선화 설계변경 및 복선화를 대비한 선시공 필요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선시공의 실현 가능성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8호선 연장 노선(안)을 용역사와 함께 살폈다. 자문단에서는 “7호선을 연장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단선 건설에 따라 안전문제가 심각하고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는 등 사회적 손실이 클 것 너무나 뻔하다. 이미 진행된 공사에 대한 매몰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복선 전철 건설의 당위성이 명백하므로 이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8호선 연장노선은 지역 내 교통 불편 지역의 도시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형평성과 효율성을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노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탈루‧누락 세원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지식산업센터 등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과 의정부에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한 법인의 주식을 50% 초과해 취득헀거나 주식 지분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 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각종 공부와 법인 장부를 통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감면 목적사업 사용 여부와 주주 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특수관계인 지분 증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과세 대상에 해당하면 추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감면 법인과 과점주주 등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기획조사를 통해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정회의실에서 ‘한탄강주변 관광지개발 타당성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 관련 국·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선 기존 한탄강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통한 한탄강 주변의 관광 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탄강 일원은 생태경관단지, 한탄강 지질공원 등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돼있어 팬데믹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숙박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한탄강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숙박시설 및 생활편의시설 등 관광기반을 확충해 체류형 레저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세계지질공원이 있는 한탄강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한탄강 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체류형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계획 및 구상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완성도 높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위원회 위촉식과 포천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 관련 부서장, 용역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연세대 하문식 교수, 서울시립대 신희권 교수 등 관련 학계 전문가와 서영일 (재)한백문화재연구원장, 정용서 경기도문화재위원, 이관호 한국박물관 교육학회 회장 등 박물관 분야 전문가,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김정식 포천문화원 이사 등 20명으로 구성했으며, 박물관 건립에 대한 분야별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와 용역 보고회에서는 포천박물관 건립에 대한 방향성을 세우고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에 대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이 포천의 정체성을 찾고 소통하는 복합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시립박물관 최초 건립에 대한 공식적인 첫 발을 시작으로, 위원회에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