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18일,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0조(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제21조(자문위원회 구성) 등에 따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신규 자문위원은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장, 신유진 변호사, 소성규 대진대 교수, 최일문 경동대 교수, 최민수 제윤의정 교수, 김용춘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 이태문 양주지역산림조합장 등 총 7명이다. 자문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에 한하여 연임도 가능하다. 위촉식이 끝난 뒤,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이태문 양주지역산림조합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주요 자문내용은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사항 등이다. 윤창철 의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이고, 시대적 사명이다”며 “시의원들과 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17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투입하는 ‘서울동행버스(서울02번)’의 정식 운행 전 합동 시승 행사를 실시했다.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률은 242%로, 탑승객 중 일부가 실신 또는 탈진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김포시와 서울시는 혼잡률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신속하게 협의를 벌였으며, 그 결과 수도권 최초이면서 동시에 최대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풍무동 주민들의 출근 여건은 전보다 크게 향상할 전망이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은 서울동행버스 개통 전 운행노선·경로 파악과 함께 실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밀착형’으로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동행버스 02번이 김포를 운행하는 오늘은 매우 역사적인 날”이라며 “서울시는 김포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획기적인 변화라 할 것은 없지만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우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설명과 이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의정부동 주민들은 의정부 구간에 대한 시설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역 남측으로 출입구를 추가 신설해 이용객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운행 횟수 증가와 조속한 착공을 요구했다. 또, 호원동 주민들은 GTX의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기존 경원선 방음벽 미설치 구간에 소음ㆍ진동ㆍ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음벽 및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행자 측은 공람 기간에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혁명을 가져올 GTX-C 노선 도입에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반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정부시 변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GTX와 경원선의 지하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산림청에서 덕계저수지 주변 보전산지(1,602,491㎡)변경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전산지 변경으로 덕계저수지 공원화에 발맞춰 주변 지역 인프라 조성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양주시 덕계저수지 주변 임야에 대한 보전산지 변경지정 절차가 지난 7월 28일 완료되어, 총 112필지가 공익용산지에서 임업용산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그간 양주 회천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접한 덕계저수지 주변 개발로관심이 집중됐으나, 저수지 주변 임야가 산림보호구역(제1종 수원함양보호구역) 및 공익용 산지로 지정되어 있어 토지 소유자들은 토지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덕계저수지 주변 임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난 4월 산림보호구역 지정 해제에 이어 이번 보전산지 변경지정까지 완료해 4년 만에 큰 결실을 거뒀다. 덕계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덕계저수지를 공원화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해줘서 감사하고 이를 발판으로 덕계저수지와 그 주변이 양주를 대표할 수 있는 명소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의 토지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한 소유자의 이의신청 및 의견 청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해 올해 안에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2026년 준공할 방침이다.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383,0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 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급촉진지구 대상지 주변은 옥정-포천 7호선 광역철도, 세종-포천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역세권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진을 전시하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동근 시장은 “일제의 폭정과 억압 속에도 굴하지 않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명예선양에 힘쓰겠다. 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시민을 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자작동 자작지하차도에서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통식을 진행했다. 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의회 의원, 포천동 및 선단동 통장 등 약 48명이 참석했다. 자작~어룡간 우회도로는 시도 1호선 신읍~송우 구간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총사업비 415억 7천만원을 들여 개설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동안 국도 43호선 자작~어룡간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포천동과 선단동 주민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시도 1호선 신읍~송우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시민분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 앞으로도 도로망 확충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통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10일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시장 및 관련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해당 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조성원가 이하로 토지를 공급할 수 있고, 각종 조세 및 임대료를 감면해줄 수 있다. 또한, 기반 시설 설치비용 지원과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외국교육기관, 체육시설 등의 설치도 가능해 개발 동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와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말부터 경기도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고양시와 안산시의 추가지정 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 이후 예정된 경기도 공모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시는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를 통한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내 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 9일 가구당 5만 원씩의 냉방비를 긴급 지급했다. 이번 냉방비 지원 대상은 2023년 7월 26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 총 9,740세대로, 가구당 지원금액은 5만 원씩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의 냉방비 지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받은 4억 9,300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시에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성립전예산 편성을 통해 지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특히 기존에 계좌가 등록된 7,046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9일 직권으로 냉방비를 지급 완료했다.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가구와 압류방지 계좌를 사용하는 가구는 8월 2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이달 31일까지 냉방비가 지급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의정 발전과 관련된 입법 활동 및 정책연구개발 등에 대한 활동을 목적으로 연구단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단체별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운영하는 연구단체는 총 7개 단체로 ▲감염병 관리 연구회(정미영, 김연균, 조세일), ▲탄소중립을 위한 숲놀이 연구회(이계옥, 김지호), ▲지역발전연구회(정진호, 최정희, 강선영), ▲스마트도시 구축을 돕는 드론 재난안전감시단 연구회(권안나, 오범구), ▲재난대비연구회(김태은, 김현주, 김현채), ▲ESG에 관한 지방정부의 역할 연구회(강선영, 최정희, 정진호), ▲지역통합돌봄연구회(최정희, 강선영, 정진호)이다. ‘지역통합돌봄연구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의정부시 건강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료 현황 및 노인 건강 문제를 제시하며, 타 시군의 노인 의료, 돌봄 연계시스템 구축에 대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에 맞는 지역의료 돌봄연계방안 도출에 대한 계획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의 의식 및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ESG에 관한 지방 정부의 역할 연구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0일 개원 1주년 맞이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참여한 시의원들은 도가니탕 배식 후에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최정희 의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유도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달 11일 개원 1주년 맞이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 이번달 3일 괴산군 수해 복구 작업 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오후 성남시청을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Fulton County) 롭 피츠 의장과 차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차담에서 신 시장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시는 국내 최고의 IT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첨단기업 도시”라며 “지난 6월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KSBC)를 개관하면서 경제적 교류에 이어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 교류도 하고 있다”고 성남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성남은 미국 중부 콜로라도주의 물류와 교통중심지인 오로라시와도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은 글로벌 도시로서 문화와 교육의 중심인 풀턴 카운티와도 교류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의 159개 카운티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도시로 우수한 대학 등 교육기관이 많다”면서 “특히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이 많아 한국에서 첨단기술을 갖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강소기업들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츠 의장은 내년 4월, 풀턴 카운티의 통상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책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서울동행버스’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 불편에 공감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되어 투입되는 버스 교통편이다. 김포시에 투입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02번은 ‘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시까지 한시적으로 6대(12회)가 평일 출근시간(06:30~08:20) 10분 배차간격으로 풍무동 홈플러스, 서해1,2차아파트와 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출근급행버스로 운행된다. 김포시는 서울시에 수개월간 풍무동 일원의 서울시 노선버스 투입·지원을 요청, 협의하였고 서울시는 김포시민의 출근 불편을 해소하고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을 결정하였다. 한편, 지난 4월 18일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긴급재해로 지정된 이후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혼잡역사 및 고촌읍 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출근급행 70버스를 운행하였으며, 70번(A,B,C,D)노선 28대를 긴급 투입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8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주요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 연습으로, 국지도발,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것 외에도 시민들이 알고 있어야 할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는 8월 16일에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 정부연습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50만 명 대도시로, 전쟁 발생 시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에 노출되는 접경지 특성상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것을 이번 연습에서 가장 핵심 사항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에 대한 해킹을 통해 교통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하여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대응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시 상황을 포함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일 킨텍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정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면담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투자 유치를 요청하고 고양시와 코트라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고양 덱스터(deXter:digital Export Center) 개소식 후 열린 이번 면담에서 이동환 시장은 “코트라의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인 고양 덱스터의 킨텍스 내 유치를 환영한다”며 “전국에서 6번째이자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고양 덱스터가 고양시민과 기업들의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대한민국 미래 혁신산업을 책임질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경기도와 함께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내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지정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약 26만평 규모의‘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해 정밀의료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