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19개교의 중·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양주시 교육지원사업 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중·고등학교장 19명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을 학교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길러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교육경비 예산을 증액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 및 무상급식 지원 등에 총 152억원의 예산을 편성, 공교육 여건 개선 및 초ㆍ중ㆍ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시청 차오름 회의실에서 안동광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이원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지회장 등 의정부시지회 임원들과 의정부지역 부동산거래 현안 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개업공인중개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하면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업공인중개사들은 이 자리에서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으로 부동산 시장에 거래 절벽이 계속되고 있는데 정부는 계속해서 불필요한 규제를 유지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가중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현재 의정부시는 부동산 거래량이 현저히 줄었으며 거래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상태에서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 요인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정성적·정량적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10월 18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정부가 금리를 인하해 주택 거래의 버팀목이 됐지만, 현재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20일 겨울철 대설 한파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안전담당관, 도로관리과, 김포시자율방재단, 육군17사단, 해병대2사단이 참여하여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사항, 인력 및 제설물자 확보현황 등을 공유하며 각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안전담당관과 도로관리과에서는 겨울철 대설 한파대비 김포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율방재과 군부대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였다. 육군 및 해병대 관계자는 대설에 따른 피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해 군 인력을 적극 동원하여 지원하겠으며 필요 시에는 재난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대규모 군 인력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자연재난 발생시 현장 제일선에서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과 군부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포시도 재난 대응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군이 소통하여 김포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주민들이 반려견과 많이 산책하는 장소 5곳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회천4동은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에 발맞춰 배변봉투함을 옥정호수공원, 가온길 근린공원, 선돌공원, 각 1개소와 회암천 자전거도로 도보 양방향 내 각 1개소 총 5곳에 설치했다. 특히 선돌공원에 배변봉투함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 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고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점을 확인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과 자전거도로 도보 위주로 선정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깨끗한 공원 문화 개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배변물 수거를 반드시 준수해 이용객들이 깨끗하게 공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지회장 전지원) 임원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지원 지회장, 권강회·김현수 부지회장, 지역 분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 추진 중인 부동산 현안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청취하는 방식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주요 현안사업인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수도권 제2순환선 건설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위반건축물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거래신고 계약일 기준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등에 관한 일선 공인중개사들의 애로를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건전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공인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을 적극 공유하고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계획을 세울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19일 고산동 511-8번지 일원 도시취약지역 개조사업(새뜰마을)을 추진 중에 있는 빼벌마을을 방문해 마을의 전반적인 사업계획 및 현장 여건 등을 살펴보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고산동 빼벌마을은 3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공모에 선정됐으며, 한국전쟁 직후 미군 ‘캠프 스탠리’가 주둔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2018년 주력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상가가 문을 닫고 주택의 노후화와 부족한 기반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다수의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고 있어 정비의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다. 빼벌마을에서 시행되는 사업은 크게 마을안전 확보,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주택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하며, 5개 분야 사업은 마을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마을의 활력 창출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금년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완공해 마을 정주(定住)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재 빼벌마을이 상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미비하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된 조정대상지역의 지정 해제 제외 건에 대한 반발로 추가 해제를 재요청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의 정성적 요건과 정량적 요건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는 물론, 주택경기 침체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은 주택법에 근거하여 지정한 지역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 이상이거나, 청약경쟁률이 5:1 이상인 지역 등을 고려하려 지정되며 주택가격이 안정돼 지정요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해제가 가능하다. 의정부시의 정량적 요건은 올해 8월까지 주택가격상승률 대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0.79배이며, 전년동기 대비 분양권 전매량은 –9.37%로 해제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정성적 요건 역시 전년 동월대비 실거래 신고 건이 –52.78%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에 대한 방증으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의정부시는 주택매매가격지수가 지난해 12월 106포인트에서 올해 9월까지 103.7포인트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넘어선 위축 현상으로, 서울 접경지역이란 사유로 지정 해제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민선8기 포천시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고자 지난 17일과 18일 기업애로를 청취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안애경·손세화 의원, 신북면, 영중면, 기업지원과, 친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와 함께 했다.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장용준), 양문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향래), 장자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이사장 이광훈), 송우패션타운협동조합(이사장 유강식)을 방문해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공장제조시설, 매장 견학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포천시 섬유산업은 1,800여개 기업, 종사자 수 약 13,000명으로 경기도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규제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주춧돌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최우선 공약 중 하나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앞으로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2023년도 하수도 정비사업 관련 국도비 390억 원을 확보했다. 2023년 하수도 정비사업 관련 경기도 전체 국비는 2,024억 원으로, 포천시는 도내 전체 국비 중 359억 원(17.7%)을, 하수처리장 증설사업비로는 도비 31억 원을 편성했다. 경기도 소재 31개 지자체 중 3개의 지자체는 2개 사업을, 8개 지자체는 1개 사업만을 확보했으나 포천시는 3개 사업을 확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접 시군보다 하수도 보급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고 재정자립도도 열악한 상황에서 하수도 정비사업 국도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당면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쾌적한 살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확보는 예산 신청부터 사업평가 과정까지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낸 성과다"라며 "특히, 일·이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의 경우 군부대하수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국방부와도 상호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하수도사업이 기본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 양주·포천지역의 숙원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이 1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17.1km 구간에 정거장 4곳(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곳을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1조 3,370억 원으로 이중 국비는 7,432억 원이 지원되고, 도는 지방비의 50%인 1,593억 원을 부담한다. 특히 도는 2024년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자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 추진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입찰 방법 심의, 계약심의 등 입찰공고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 승인은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정부의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지 2년 9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이 사업은 당초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으나, 양주·포천지역 도민들의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2일 제3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4일까지 2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안 등 안건 18건 처리, 25일 제2차 본회의 개의, 다음 달 3일까지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4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미영, 김지호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위원으로 구성됐다. 최정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의 의정부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시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일 강우 시 유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인 비점오염원에 대한 종합 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김포시 비점오염 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허승범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수질오염 물질’을 말한다. 용역사에서는 비점오염 우선 관리 후보 지역 및 관리대상 오염물질 후보 선정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김포는 비점오염원 배출지점이 광범위할 뿐 아니라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강우강도 증가로 배출량 변동 폭이 커 ‘점오염원’에 비해 ‘비점오염원’ 관리가 어려운 곳이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인 지역 특성상 농약과 비료 사용뿐 아니라 축사 운영으로 인한 가축분뇨 발생,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토지개발 가속화 등으로 불투수면적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비점오염원 발생지역이 증가하고 하천 오염이 가중되고 있다. ‘김포시 비점오염 관리방안 수립 연구용역’은 이처럼 관내 하천에 대한 유역환경 조사는 물론 수질검사 및 유량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1일부터 고산지구의 서울 방면(도봉산, 노원역) 1-8번, 1-9번 시내버스의 증차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증차 운행하는 노선별 대수는 1-8번 3대, 1-9번 2대이며 노선별 각 11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고산지구 입주에 맞춰 시내버스 4개 노선에 대해 재정지원금을 투입해 운행해왔으나, 입주율 증가로 버스 이용 수요 대비 평균 배차 간격이 길고 차내 혼잡도가 높은 점, 내년까지 3,000세대 이상이 추가 입주 예정인 점 등을 고려해 증차를 결정했다. 이번 증차로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5~10분 정도 줄어들어 차내 혼잡도 완화 등 민락, 고산지구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버스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현재 코로나19 및 운수종사자 부족 장기화로 버스 가동률이 상당히 낮은 상황이다. 앞으로 운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단계별 버스 운행을 정상화하고 교통 소외지역 노선 개편 등을 통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운동능력 향상 및 신체 활동량 증가, 지역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청사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활용, 체육 프로그램 진행 공간을 마련해 발달장애인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다목적이용시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 자조모임인 발달장애인 스포츠동아리 회원이 주 3회 스트레칭, 달리기, 줄넘기, 배드민턴 등 의정부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다목적이용시설 사용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내 체육활동 공간 협소로 진행이 어려웠던 유산소 운동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이는 발달장애인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주고 있다. 활동서비스 종사자는 “우리 발달장애인분들이 체육활동 시 외부로 나가서 하는 경우 꼭 필요한 세면, 화장실, 특히 장애인분들의 공간적인 안전 확보에 있어서 너무 좋다”며 “넓게 뛰어 다니고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시설 이용에 감사함을 표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발달장애인, 부모, 단체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더욱 꼼꼼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로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11일 제3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노인과 장애인, 감정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의회는 조례를 통해 고객을 응대하는 감정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및 이동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을 구체화 하여 1년 365일, 1일 24시간으로 확대하는 것이 조례의 핵심 내용이다. 특히,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