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급적 경찰서와 병원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세간의 얘기가 있다. 아마도 범죄를 저지르거나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고 아프지 않으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묻어나는 말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사회적, 물리적 환경은 이러한 바람을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게 현실이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경찰활동과 무관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극히 난망(難望)한 일 중의 하나가 되었다.우리 사회에서 경찰과 접촉하게 되는 많은 방법 중 가장 일반화되고 이용빈도가 높은 수단은 112신고라 할 수 있다. 그만큼 112신고에 대한 경찰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국민의 정당한 요구이자 기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는 경찰의 여타 기능에 비해 112신고의 접수, 지령 분야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왔던 것은 사실이다. 112접수, 지령파트의 지원자가 없어 승진자중에서 순번을 정하거나 연령순으로 강제 발령을 내는 웃지 못 할 일도 있었다. 이런 구조적 소홀함이 오원춘 사건 등 경찰에게는 너무나 뼈아픈 경험을 하게 한 것은 아닌가 싶다. 이에 경찰은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사건이 재발되어서는 안된다는 비장한 각오로 112신고사건 처리 절차를 기초부터 새로이 쌓
경기도가 올해도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사업 16개소에 3억여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꿈으로써 그 동안 환경을 오염시키는 부정적인 산업으로 인식해 오던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민들 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먹거리 산업으로써 자긍심을 높여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또한 아름답게 만들어진 농장에 대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친환경축산협회 주관 ‘13년도 아름다운 친환경축산농장 사진공모전에서 양평군 행복한목장(대표 최현근)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목장음악회를 파주시 모산목장(‘09), 연천군 애심목장(’10), 포천시 대원희목장(‘11), 화성시 진주목장(’12)에서 총4회를 실시하는 등 모범사례로써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아름다운 농장조성 운동으로 이어져 전국 축산농가에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도내 523개소의 축산농가에 대해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조성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를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축산농가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백한승 축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경기개발연구원, 시군 및 버스 업계 등과 함께 좌석제 시행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2층 버스를 실제 버스 노선에 투입, 국내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11월 중순 ㈜아반트코리아의 협조를 얻어 2층 버스를 도입, 3주 동안 시험운행을 한다. 2층 버스가 실제 대중교통 노선에 투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시범운행에 쓰일 2층 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社에서 만든 엔비로 500(Enviro 500) 모델로 기존 40인승 광역버스보다 좌석이 많은 79 인승이며, 가로×세로×높이가 12.86×2.55×4.15m다. 11월 8일 평택항을 통해 경기도에 들어올 예정이다. 도는 수원, 남양주, 김포 등을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 중 3개 노선을 선정, 수원과 사당을 오가는 경진여객 7770 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3주간 1주일 단위로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노선은 도로 실사를 통해 최종 운행지역과 노선을 결정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출퇴근 시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승객 수송능력이 뛰어난 2층 버스를 도입하자는 각계의 의견이 많아 실제 시험운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노선에 적합한 2층 버스의
경기도에서는 경기도․파주시․문화일보에서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평화통일마라톤대회를 10월 5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금번에 실시한 평화통일마라톤대회는 국방부와 1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전국 최초로 통일대교에서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민통선 구간을 달릴 수 있는 특색있는 대회였다.특히, 평화통일마라톤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 6㎞ 4개 구간의 코스로 이루어져 진행되며 달림이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마련되어 남녀노소, 가족단위 삼삼오오 자유롭게 즐길수 있어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마라톤 대회로 꼽힌다.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김희겸 행정2부지사, 장경수 1사단장, 황진하 국회의원과 미군 100여명, 한국군 800여명 등 9,000여명이 참여하였 으며, 페이스 페인팅, 희망의 리본 레이스, 전통 매듭 만들기 등 다채 로운 행사로 임진각을 찾은 가족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경기도 DMZ정책과 이길재 과장은 “청명한 가을날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가족단위 삼삼오오 민통선 북방구간을 누빌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며, “평화통일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대회를 견인 할 명품
경기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기능 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는 제8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안산시가 최종적으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안산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가로수’와 ‘안산고대병원 시민건강숲’을 공모신청하였으며 특히 시민건강숲은 안산고대병원과 문화예술의 전당, W스타디움, 화랑유원지를 연결하는 녹지축을 형성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정기적인 시민 숲체험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병원 환우와 내방객, 시민에게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시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편백나무 등 29종 2,246주의 교·관목과 2,000본의 초화류 등 도시숲 내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 점이 평가단의 현장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무엇보다도, 방치된 임야에 대하여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과 참여를 유도한 사례로 현재 지역주민의 건강과 치유를 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산의 관광명소로 부상 중인 바다향기테마파크에 기증된 메타세쿼이어 1,200본을 식재하여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였으며 대부해솔길과 연계하고, 대부도의 갯벌, 갈대밭과 더불어 친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10월 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조사 전문 감식능력 향상과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2014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실시했다.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11개소방서 11편의 연구논문 중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5편을 선별하여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작 1편을 선정하는 대회이다.최우수상은 일산소방서 김기태 화재조사관이 발표한 ‘건축물 회벽화재에 관한연구 ’가 수상하였다. 건축물 외벽의 단열시공으로 많이 사용되는 드라이비트의 화재위험성을 각종 재연실험을 통하여 연구한 논문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손은수 본부장은 “최근의 화재는 복잡,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며 이러한 화재를 감식하기 위해서는 화재조사관의 전문 감식능력 향상이 요구된다.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회를 통해 화재조사관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명확한 원인규명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매우 필요하다”며 화재조사관들의 지속적인 화재 연구를 당부했다.1)드라이비트란 외단열 시스템이고 단열재 부착후 메쉬(유리섬유)로 약한 단열재의 성능 보완 후 드라이비트 (표준마감), 스터코 ,노블 ,미장스톤, 파
경기도에서는 2일 원정해군아파트 운동장에서 군장병과 지역주민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의 서해해역을 수호하고 있는 해군2함대 해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달샤벳, 벨로체, 베리굿 등 군장병에게 인기가 많은 걸그룹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훈련에 지친 장병들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되었다.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로하며 이번 위문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군 생활의 노고를 풀고, 즐거운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총 105회의 위문공연을 실시하였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김장김치를 담아서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일찻집이 개최됐다.의정부시 가능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주)는 9월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일일찻집을 개최했다.이날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가능1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은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을 위해 잔치국수, 떡, 과일 등 먹거리를 제공하여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11월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의정부시 가능1동 새마을부녀회 최은주 회장은 ‟일일찻집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우리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철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빈 방문과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에 캐나다 오타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캐나다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5년 만에 국빈 자격 방문이자, 지난 3월 스티븐 하퍼 총리의 방한 뒤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답방이다. 양국 정상이 같은 해에 상호 방문한 것도 수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공항에는 조희용 주(駐)캐나다대사와 김브라이언 한인회 총연합회장 등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안젤라 보그단 의전장, 데이비드 채터슨 주한대사 등 캐나다 인사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환영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준비된 차량으로 숙소로 이동하고, 이날 저녁 동포간담회에 참석하면서 2박 3일간의 캐나다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하셨다.이번 캐나다 국빈 방문이 지난해 수교 50주년에 이어 새로운 5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방문인 만큼 양국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는 추석을 대비하여 주민들의 도로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4.9.5.(금)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 구간 6.2㎞를 추가 개통한다. 그간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고자 의정부장암IC~양주~동두천상패IC 26.9km 구간 중 15.6km를 부분 개통한바 있다. 이번 동두천 구간 추가 개통은 의정부 장암동에서 동두천 상패동까지 차량 이동시 약 15분이면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의정부-동두천-연천 간 도로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아직 개통되지 않은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민락동 구간도 금년 末 완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34명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오찬간담회를 가졌습니다.“나눔으로 행복한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묵묵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나눔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여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범 나눔 실천자들은 보건복지부, 나눔국민운동본부, 굿네이버스 등 주요 나눔단체의 추천과 언론보도 사례 등을 통해 초청된 분들입니다.초청 대상자는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의 인적나눔 실천자 13인, 기부, 장학사업 등의 물적 나눔 실천자 9인, 헌혈, 신장기증 등의 생명나눔 실천자 3인,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단체 관계자 7인, 그리고 고아라, 변정수 등 나눔·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유명 인사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참석자들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972년 고국 벨기에를 떠나 봉사단체인 국제가톨릭형제회 단원으로 혈혈단신 한국에 건너온 배현정(본명 : Marie
경기도는 9월 1일부터 도내를 운행하는 21개 노선의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스마트폰(스마트폰앱, 경기버스정보2), 인터넷 홈페이지(PC www.gbis.go.kr, 모바일 m.gbis.go.kr), ARS(1688-8031)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2009년 최초 도입되어 좌석제로 운영되는 M버스는 그동안 출입문에 설치된 적외선 센서로 승․하차 인원을 검지하여 버스 전면에 빈자리 표시를 해왔으나, 이같은 방식은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여야만 빈자리 수를 알 수 있는 불편함과, 정보오류가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기도는 2013년 12월부터 승․하차 인원 검지 방식을 출입문 적외선 센서 방식에서 교통카드 이용정보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으며, 이동통신기술을 적용하여 운행중인 버스의 빈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제공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4년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그동안의 시험운영 결과, 빈자리 정보의 정확도가 기존 75% 수준에서 95%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시간대에 상관없이 일정한 수준의 정보 정확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숙련기술인들과 함께 하는 대축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올해로 제49회를 맞이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0월 6일(월)부터 13(월)일까지 8일간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경기도 내 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경기의 멋, 기술의 꿈, 하나되어 세계로”를 주제로 내건 이번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총 48개 직종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표로 선발된 1,884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선보인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부천영상문화단지, 부천공업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경기를 치른다.더불어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2015년 8월 6일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올해는 특히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회식 축하음악회’, ‘나눔과 다짐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열어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는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기능 꿈나무 견학 및 멘토링 클래스, 전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8월 27일부터 어울림홀에서 센터 내 창업실 입주업체,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한 “2014년 창업 실무 전문교육”을 9월 22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창업자 경영마인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써 1인 창조기업 성공전략, 창업절차와 방법, 창업관련 법률·제도 등 창업 실무 전반에 대한 7개 과목으로 진행된다.센터는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시기와 희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창업지식, 성공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교육 수료 후에는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시 필요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25일 지린성인민정부 청사에서 쑤이중청 지린성 부성장과 ‘경기도-지린성 간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28일 귀국했다.협약에 따라 도와 지린성은 상호보완, 호혜평등, 상생발전의 원칙에 의거 경제, 과학, 문화예술, 관광, 환경, 학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린성은 중국의 4번째 경제축으로 부상 중인 동북3성 중 연13%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최초⋅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이치 자동차그룹”이 소재해 있는 지역이다.또한, 창지투(長吉圖) 개발(창춘-지린-투먼) 전략을 통해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육성〈2020년까지 2,020억위안(33조원) 투자예정〉추진예정이며, 북․중 최대의 접경지(1,206㎞/총길이 1,420㎞의 85%)로 백두산, 위만황궁박물관 등 문화․관광 유적지도 풍부하다.김능식 교류통상과장에 의하면, 경기도가 지린성과 우호협력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러시아, 몽고, 북한과 인접한 지경학적 특성으로 신(新) 북방정책,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에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진행중인 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