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지방세정 운영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2021년 회계연도 지방세 세수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실적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복지연계 ▲기관장 관심도 등 지방세 체납 징수업무 4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였다. 시는 징수율과 결손율의 체납정리 및 체납처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900점 만점에 총 831.6점을 획득하여 지방세 세수 규모 2그룹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총 3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70억38백만원 중 83억86백만원을 징수하고 31억49백만원을 결손처분 하는 등 총 115억 35백만원(67.7%)의 체납액을 정리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체납액 정리율이 도내 31개 시․군 중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였기에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특히 시는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동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추진과 더불어 소액체납자의 경우 체납안내문 발송, 결손처분 활성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
포천시는 지난 24일 ㈜신솔과 함께 케이블카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산정호수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신솔 정재경 회장, 이덕성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함께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사업 공사추진 및 향후 시설 운영에 대한 상호 간의 협력과 실천방안을 구체화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사업자인 ㈜신솔은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인근에서 시작해 명성상 억새군락지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이다. 총거리 1.9km에 정원 8명의 케빈 46대가 왕복 운행하며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명성산 탐방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산정호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최초 지정된 이후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면서 “2015년부터 시작한 명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노선 선정, 도유림과 시유림, 사유지의 토지교환 문제 등 준비과정에서 숱한 난관들이 있었지만 사업자인
포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오는 5월 3일부터 민원인 편의에 맞춰 사전예약제 야간민원실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까지는 매주 목요일 18시에서 20시까지 야간 여권창구를 운영해 왔으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증명서 발급 등 제증명 서비스도 주 2회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8시부터 20시까지로 제증명 발급은 화·목요일, 여권 업무는 목요일이다. 사전 예약은 포천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종합민원안내란의 야간민원실사전예약제 항목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은 전화로 예약 할 수 있다. 방문예정일 기준 하루 전 18시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해야하며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낮 시간대 민원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야간민원실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행복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27개소도 운영 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113종의 민원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천시청 민원실 등 9개소는 24시간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 한탄강의 대표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광장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천시는 상징조형물 제작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전국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으며, ‘자연으로부터 한탄강의 숨결’이라는 작품을 선정해 비둘기낭 폭포 광장 중앙에 설치했다. 상징조형물은 높이 8m, 폭 6m의 웅장한 크기로, 한탄강의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날개를 조형화하고, 기단부는 포천시의 도시브랜드인 ‘행운의 도시 포천’을 표현했다. 중앙의 작품은 지질공원이 보존해야 할 지구와 화적연을 감싸 흐르는 강줄기, 비둘기낭의 폭포수 및 현무암 주상절리를 각각 상징하며, 조형물 바닥부에는 한반도 지형 정중앙에 포천시를 위치해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시 기상과 평화와 희망의 상징으로서의 한탄강을 나타냈다.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의 완전성과 가치 확대를 위한 북한지역 조사와 지질공원 확장을 위한 마스터플랜
양주시가 시민 주도의 청렴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주시가 자체감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행정 추진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에 나선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감시, 조사, 평가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으로 각급 공공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는 민간 참여형 부패예방 시스템이다. 시는 내부 직원만으로 구성된 자체감사 활동에 공인된 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참여하도록 해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오는 5월 중 총 11명의 청렴시민감시관을 모집해 위촉을 완료하고 7월부터 자체감사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양주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중 시정발전과 부패척결에 사명감이 투철하고 행정에 대한 전문성·경험·식견이 풍부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임기 동안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 시에서 실시하는 종합·특정감사 자문 제공,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부패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건의, 각종 시민 불편사항 개선 제안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은 지난 4월 20일 경민대학교 김환철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의정부시체육회 이명철 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민대학교 김환철 산학협력단장은 이연신 총장을 대신하여“지역사회의 체육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공유협업기반 산학협력 활동 추진으로 우수 산학연 협력모델을 만들자”고 대학측의 의견을 전달하였다. 이명철 회장도 대학의 총장과 설립자의 의지에 적극 협조하여 대학의 우수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의정부시 체육발전을 위해 상호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며, 공동발전을 위해 각종 체육교류.협력사업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문.기술.정보.시설.인적자원의 상호 교류와 협력 및 지원 ▲의정부시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체육교류 및 국가공모사업 상호 협조 ▲지역의 열악한 종목협회 대회운영 예산지원 및 자체대회개최 등 상호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교부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공공데이터법 제9조에 의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 특별교부세 지급 계획을 알렸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로 선정된 3개 기관에는 5천만원, ‘우수’로 선정된 19개 기관에는 4천만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양주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을 크게 웃도는 99.2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특히 양주시는 지난 2020년 행안부 기관 표창, 2021년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데이터 정책 선도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이다. 다만 다양한 공공기관에 수상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연속 수상 기관에는 표창 수여가 제외된다는 행정안전부 내부 방침에 따라 기관 표창 대상에는 들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기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21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 7월 출범한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쳤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임호석, 이계옥, 정선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당초 예산액보다 36억 3,159만 원 증액한 1조 4,965억 3,562만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정부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규칙안 20건을 심의했으며, 의회에 접수된 청원 2건(‘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협약 파기에 관한 청원’,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반대에 관한 청원’)에 대하여 의견서를 채택하였다. 채택된 청원 의견서는 집행기관인 의정부시에 이송하고, 의정부시는 이를 검토해 시의회에 의견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및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 심의위원회 협의사항 이행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가칭)장암6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제안에 따른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안」 및 「의정부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서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1억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국가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13,101억원의 집행 대상액 중 11,427억원(87.22%)을 집행하여 정부목표(76.6%)를 10.62%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7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신속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유사한 평가그룹별(광역2,기초2)로 구분해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 △일자리 부문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실적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재정집행
김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과 국비 등 13억 원의 사업비 확보에 따라 이달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동일 지역 내에 또는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전문시공기업(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 7개 업체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개인주택에 태양광 140가구(420kW), 지열난방 28가구(490kW), 김포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 2개소에 태양광(39kW) 및 태양열(80㎡)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권현 김포시청 기후에너지과장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치과정에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달 초 신재생에너지 전문시공기업(한국에너지공단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에너지 이용 취
포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포천 교동마을 일원 생태적 기능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의 주제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4억 3천만 원 규모의 생태복원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관인면 중리 313번지 일원의 한탄강 홍수터로, 현재 유휴지로 방치돼 있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이 우점해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교동가마소와 연계해 습지, 생태숲, 생태체험·교육장 등의 복원사업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치된 유휴지를 되살리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4월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790㎡ 규모의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주관사인 ㈜미타건축사사무소에서 용역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는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하고 학습을 매체로 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 상생’이라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 융합능력을 갖춘 시민 배양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포천시는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하반기 발주, 2024년 센터 개관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백석읍 일원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 등 4개 노선 공사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신지초등학교 앞에서 동화아파트 사거리를 잇는 연장 620m, 폭 25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4월 착공해서 오는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연장 460m), 가납리 도시계획도로(중로2-20호선, 연장 48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연장 270m)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통진읍 수참리에서 하성면 마곡리를 연결하는 시도9호선 도로구간 중하성면 하사리 하사교 일원 미확장된 구간에 대하여 도로확장공사를 착공하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로확포장공사는 연장 340m를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하여, 교량1개소의 재가설과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여 2023년 4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된다. 해당 도로 구간은 3.3km의 누산~마곡간 도로확포장공사를 2014년 5월 착공하여 진행하였으나 사업지 인근 양식장의 소송문제 등으로 인하여 340m구간을 제외하고 2018년 4월 개통하였으며, 교통사고의 위험과 시급히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도로확장공사 현안 해결을 위해 민원인과 수차례 협의를 가졌고, 공사추진 시 소음·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감 대책을 마련하여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4년만에 공사가 재개되어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병목 구간의 교통위험 해소와 도로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조업 활동 중 어업인이 인양한 해양쓰레기를 항포구로 가져왔을 때, 이를 일정 금액으로 수매하여 해양 재투기를 방지하고 해양 정화 비용 절감을 도모코자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경인북부수협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수매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수매대상은 어업허가 또는 어업신고를 한 어선(기수역에서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를 받은 어선을 포함)이 해상에서 조업중 발생하거나 인양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기타 해양폐기물이다. 다만, 조업중 인양된 어패류, 오니, 어선에서 발생한 기타 쓰레기 등은 제외한다. 매입대금 기준은 폐어구·폐로프는 1,000L(마대)는 8만 원, 근해장어통발 150원, 연안(근해)통발은 250원, 폐스티로폼 등은 kg 당 250원에 수매한다. 어선입출항 확인대장과 수협의 어선입출항 확인서류를 대조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수매가 가능하다. 김포시는 “어업인이 조업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 바다를 청정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어획량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