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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식

보호위원연합회 임원 간담회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재범 방지 간담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역 보호위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017년 3월 28일(화) 의정부시 예다움 웨딩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2010년 1월에 창립하여 2011년 9월에는 경기도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했으며 올해로 7년째 경기도 북부권역 11개 시,군(강원도 철원군 포함)에 거주하는 출소자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정착과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김명달 연합회장은 “교도소와 검찰 쪽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출소 후 전과자가 설 땅이 많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 결국 다시 범죄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예식장을 활용, 출소 후 새 출발을 준비하는 부부들을 위해 무료 합동결혼식을 추진, 지난 10년 동안 50쌍의 출소자 부부들에게 새 출발의 기회와 희망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명달 연합회장의 노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돌아왔고 각계각층의 지역민들이 참여의 의사를 밝혀 현재는 43명의 연합회 임원과 208명의 직능별 보호위원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2016년 한해에만 약 1억 8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여 출소자들의 사회정착을 도왔고 연합회원들의 각 분야 전문성을 발휘하여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형태의 출소자 재범방지사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이필수 지부장은 "출소자의 재범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한 법무부 등, 정부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원만을 통한 범죄예방사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김명달 연합회장님과 같은 뜻있는 국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범죄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회원들은 올 해 지역 언론인 영입을 통한 홍보역량의 극대화와 조직 재정비를 통한 법무보호사업 서비스의 보편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명달 연합회장은 "지역 내 몇몇의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언론매체 홍보를 통해 지역 시민의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강화와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재정비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만이 출소자들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연합회는 능동적인 봉사활동, 안정적인 재정마련,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봉사활동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