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동장 고진택)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석맞이 대청소를 오는 13일 7시 주민자율청결봉사대 및 동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와 회룡천 잡초 및 쓰레기 수거, 연휴 등산객들을 위해 2곳의 등산로 입구를 중점 청소할 예정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12개 단체 회원과 29개 경로당 회원, 25개 아파트 입주자회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대청소는 물론 내집 내 가게(직장)앞 내가쓸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귀성차량 운행 중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과대포장 억제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명절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준수하기, 성묘 후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의 캠페인과 추석절 장기연휴로 해이해지기 쉬운 사회안전망을 바로잡고 깨끗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 캠패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진택 호원2동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연휴가 긴 관계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등산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름답고 희망찬 우리지역을 알리기 위해 전 동민이 함께 대대적인 대청소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원2동은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지난 8월에도 6회에 걸쳐 12개 직능단체 200여명과 동민, 공무원 100여명 등 총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의 잡초 제거 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