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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김승재 前 도의원,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희망드림! 웃음드림!"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승재 前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3월 3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의회 회의실에서 "희망드림! 웃음드림!"을 슬로건으로 이번 6.4 지방선거 의정부시장으로의 출마를 선언했다.

 

김태은 前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는 전.현직 시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후보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강세창 시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재 예비후보자는 출마 선언문에서 "의정부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개발정책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부족, 고교 교육 환경 열악, 교통 개선 정책의 지연 등으로 지역발전이 정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공동주택가격 하락과 전세가 상승 및 생산이 없는 소비주도 도시로 의정부시가 변해감으로써 자영업자 및 서민의 생활은 피폐하고, 이로 인해 시민의 가치는 점점 더 떨어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원화된 지역특색을 개발하여 차별적 성장을 촉진시킴으로써 세방화(glocalization)의 실현을 통한 의정부시의 브랜드화로 경쟁력을 창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하위 수준의 재정자립도로 인한 시정 지연으로 시민의 불편이 악순환 되고 있는 실정임을 강조했다.

 

김승재 예비후보자는 "60여 년의 세월동안 의정부의 변화와 함께하며, 때로는 서민으로 때로는 주민으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묵묵히 의정부의 발전을 노심초사하며 직시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구도시와 신도시, 가진 사람과 못 가진 사람, 진보와 보수, 그리고 세대간 갈등으로 얼룩진 의정부시를 지역과 계층, 이념과 세대를 뛰어넘어 “재정친화 자족도시”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세워가고자 하는 것이 미래의 저의 시정철학이자 목표이다"고 그 출마의 뜻을 밝혔다.

 

김승재 예비후보자는 현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홍문종 국회의원 후원회장과 의정부시 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의정부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김승재 예비후보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문)


희망을 함께 꿈꿔온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항상 곁에서 친근한 이웃으로 대화를 주고받던 주민 여러분!

 

저 김승재는 시민 여러분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간절한 뜻을 가슴에 담고 의정부의 “희망 드림! 웃음 드림!”이 되고자 이 자리를 빌어 6월 4일 지방자치선거에 의정부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의정부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해온 다양한 개발정책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부족, 고교 교육 환경 열악, 교통 개선 정책의 지연 등으로 지역발전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가격 하락과 전세가 상승 및 생산이 없는 소비주도 도시로 의정부시가 변해감으로써 자영업자 및 서민의 생활은 피폐하고, 이로 인해 시민의 가치는 점점 더 떨어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원화된 지역특색을 개발하여 차별적 성장을 촉진시킴으로써 세방화(glocalization)의 실현을 통한 의정부시의 브랜드화로 경쟁력을 창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하위 수준의 재정자립도로 인한 시정 지연으로 시민의 불편이 악순환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민여러분! 지금 안녕하십니까?
시민여러분! 의정부에 사는 것이 보람이 되고 자랑이 되고 있습니까?

 

우리의 옛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의정부시는 수도권에 가장 가까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행정복합 중심도시로써 보배로 만들어 갈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여전히 꿰지 못한 산적한 구슬들로 인해 보배시(市) 의정부를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하는 대승적 국가과제인 창조경제타운을 지향하는, 저 김승재와 함께 의정부를 보배시(市)로 만들어가지 않으시렵니까?


시민여러분이 힘이 되어 주신다면 통일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즈음 통일시대의 전초기지인 경기북부의 핵심도시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재정친화 자족도시”의 구현을 통해 잘사는 의정부 보배시(市)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저 김승재는 유년시절부터 60여 년의 세월동안 의정부의 변화와 함께하며, 때로는 서민으로 때로는 주민으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묵묵히 의정부의 발전을 노심초사하며 직시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시민여러분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지는 못했지만 있어야할 자리, 일해야 할 자리에서 먼저 시민여러분이 잘살고, 그리고 제가 잘살고 싶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밀알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점차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여러분의 목소리가 뜨거워지고 있고, 해야 할 많은 일들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오늘 의정부시장 출마를 계기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 김승재는 시민여러분에게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인 큰 나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 김승재는 제가 주장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시정이 될 수 있도록 귀를 크게 열겠습니다.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이 변해야하는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여러분이 정책제안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섬김보다는 함께 어깨동무하며, 하고 싶은 말 서로 편하게 다 할 수 있는 시민여러분의 다정다감한 이웃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도시와 신도시, 가진 사람과 못 가진 사람, 진보와 보수, 그리고 세대간 갈등으로 얼룩진 의정부시를 지역과 계층, 이념과 세대를 뛰어넘어 “재정친화 자족도시”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세워가고자 하는 것이 미래의 저의 시정철학이자 목표입니다.

 

시민여러분!
우리가 함께 꿈꾸는 강소도시 의정부, 히든챔피언 의정부시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질책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며, 제가 할일은 힘 있는 여당의 시장으로서 중앙정부에 의정부의 시급한 과제와 현안을 알려 해결책을 만들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품을 팔며, 소통이 부족한 곳의 중재자로 나서 갈등을 해결하고, 그리고 한숨과 주름살이 늘어가는 곳으로 달려가 따듯한 손과 가슴이 되는 것이 저의 몫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먼저 의정부시민이 잘 살고, 제가 잘 살고 싶은 의정부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고 바램입니다.


풍요가 있고, 미래가 있는 의정부의 “희망 드림! 웃음 드림!”이 되고자하는 김승재의 말이 약속이 되고 실천이 되도록 함으로써 우리가 함께 잘사는 보배시(市) 의정부를 반드시 구현하여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하는 지금의 이 뜻 깊은 자리가 시민여러분 앞에 결코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3  김 승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