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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락산 쉼터 조성사업 완료…시민의 안전한 산행길을 위해 등산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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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수락산 장암동 구간 일원에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길을 위하여 약 2㎞의 구간에 대하여 등산로 정비사업 및 쉼터를 조성하였다.


의정부시, 남양주시, 서울시 상계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락산은 암벽이 많이 노출되어 있으나, 산세가 그리 험하지 않고 도심지 가까이 있어 주말이면 늘 등산객들로 붐비는 산이다.


현재 우리시는 수락산 정상(높이 638m)까지 석림사코스3코스, 동막골코스, 만가대코스, 흑석코스 등 6개 구간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실내 여가 활동이 위축된 반면, 등산인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어른신들과 중장년층의 취미생활로 굳혀졌던 등산이 점차 20~30대 젊은층까지 퍼져 이제 등산인구 천만시대에 다다랐다.


이처럼 등산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산행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정된 등산로가 아닌 출입통제된 지역을 출입하거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뿐 아니라, 가파른 암벽 등의 구간이 있는 등산로에서는 다수의 추락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 시가 관리하고 있는 수락산 구간에는 “기차바위”라 불리는 가파른 암벽구간이 있다. 경사가 급해 미끄럼 및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수락산 명소로 자리잡아 해마다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 기차바위 산행 안전사고 현황 (2018~2020년) - 의정부소방서 제공자료
 - 사고횟수 : 13회 (사망1명, 중상2명, 경상10명)
 

의정부시는 늘어나는 등산 인구에 발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함은 물론 숲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약 3억 1천만 원(도비 1억 2천500만 원, 시비 1억 8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석림사부터 전망대까지(1-2코스)의 약 2㎞ 구간에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락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훼손되어 통행이 불편한 구간과 미끄러짐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구간은 목재데크 계단을 설치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수락산을 오를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계곡부는 목교를 설치하여 우기철에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구간 내 안내판 16개소, 이정표 11개소 등을 정비하여 방향안내는 물론, 사고 위험구간에 대해 미리 등산객들에게 알려주고 있으며, 협소하고 급경사인 암벽구간에는 안전로프와 안전사다리를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수락산 정상 구간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 전망대를 조성하였다. 전망대에서는 의정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산행으로 흘린 땀을 식혀줄 바람과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푸른 하늘과 맞닿은 전망대는 등산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공간으로 곧 수락산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수락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공사자재는 진입로를 내지 않고 헬기로 운반하는 등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등산로 정비사업을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산림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는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의 등산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험구간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의정부 시민들이 숲이 주는 무한한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녹색도시 의정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